장예 張裔

정사연의 촉 자(字) 君嗣 Zhang YiJunsi군사张裔

프로필
직업정문관 · 유부장사 연문관 · 장사소속촉
등장정연수록촉지
출생정? 추정출신지촉군 성도현
사망정230년 추정사망지
존재실존언급정20회

인물 소개

장예는 자가 군사이며 촉군 성도현 사람이다. 유장 밑에서 어복현장과 종사를 지내다 덕양에서 장비를 막아 싸우다 패했고, 유장의 사자로 유비에게 갔다가 돌아오자 성문이 열렸다. 유비 밑에서 파군태수와 사금중랑장을 거쳐 익주태수로 부임했으나, 그곳 호족 옹개에게 붙잡혀 오나라로 보내졌다. 정사 촉지 권11 §20–22

유비가 죽은 뒤 오에 사신으로 간 등지를 통해 돌아왔고, 제갈량 밑에서 참군과 익주치중종사를 지냈다. 제갈량이 한중에 나가 있을 때는 유부장사로 승상부의 일을 맡았고, 건흥 8년(230)에 죽었다. 정사 촉지 권11 §23 · 25–26

정사를 쓴 진수는 평에서 '장예는 민첩하게 응대하여 지극히 잘 대처했다'고 했다. 연의에는 제80회에 한중왕에게 황제 자리에 오르기를 청하는 관원 가운데 편장군으로 처음 나와 120회 가운데 2회에 등장하며, 이름이 회목에 든 회는 없다. 제91회에서 공명은 북쪽으로 떠나며 그를 장사로 삼아 승상부의 일을 맡긴다. 정사 촉지 권11 §50연의 제80회 §37연의 제91회 §40

정사 기록

장예는 자가 군사이고 촉군 성도 사람이다. 『공양춘추』를 공부하고 『사기』와 『한서』를 두루 섭렵했다. 여남의 허문휴(허정)는 촉에 들어와 장예를 두고, 일을 처리하는 것이 민첩하니 중원의 종원상(종요)과 같은 부류라고 했다. 유장 때 효렴으로 천거되어 어복현장이 되었고, 주로 돌아와 종사에 임명되고 장하사마를 겸했다. 정사 촉지 권11 §20

장비가 형주에서 점강을 거쳐 들어오자 유장은 장예에게 병사를 주어 덕양의 맥하에서 장비를 막게 했으나, 군이 패해 성도로 돌아왔다. 장예는 유장을 위해 사자로 유비에게 갔고, 유비는 그 주군을 예우하고 그 백성을 안정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장예가 돌아오자 성문이 비로소 열렸다. 유비는 장예를 파군태수로 삼았고, 그는 돌아와 사금중랑장이 되어 농기구와 병기를 만드는 일을 맡았다. 건안 25년(220) 위 문제가 존호를 칭한 뒤 유비에게 제위에 오르기를 청하는 글을 올린 이들 가운데에도 편장군 장예가 있었다. 정사 촉지 권11 §20–21정사 촉지 권2 §55

이보다 앞서 익주군에서 태수 정앙을 죽였는데, 그곳 호족의 우두머리 옹개는 은혜와 신의가 남쪽 땅에 널리 알려져 있었고 멀리 손권과 통하고 있었다. 유비는 장예를 익주태수로 삼아 곧장 부임하게 했다. 옹개는 머뭇거리며 복종하지 않고, 귀신의 가르침을 빙자해 '장부군은 박으로 만든 병과 같아서 겉은 번지르르해도 속은 거치니 죽일 것까지도 없다. 묶어서 오에 넘겨라'라고 하고는 장예를 손권에게 보냈다. 정사 촉지 권11 §21–22정사 촉지 권3 §4

유비가 죽자 제갈량은 등지를 오에 사신으로 보내면서, 말하는 김에 손권에게 장예를 돌려 달라고 청하게 했다. 장예는 오에 온 지 몇 해 동안 떠돌며 숨어 지냈으므로 손권은 그를 알지 못해 청을 들어주었다. 떠날 즈음 손권이 장예를 불러, 촉의 탁씨네 과부 딸이 사마상여에게 달아났다는데 귀국의 풍속은 어찌 그러하냐고 묻자, 장예는 탁씨의 과부 딸이 그래도 주매신의 아내보다는 낫다고 대답했다. 정사 촉지 권11 §23

손권이 또 돌아가면 반드시 서쪽 조정에서 일을 맡을 텐데 무엇으로 자신에게 보답하겠느냐고 묻자, 장예는 죄를 지고 돌아가니 목숨을 담당 관리에게 맡길 것이고, 요행히 머리와 목을 보전한다면 쉰여덟 이전은 부모가 주신 나이이고 이후는 대왕이 내려 주신 것이라고 답했다. 손권은 웃으며 기뻐했고 장예를 높이 사는 기색이었다. 장예는 전각을 나서자 어리석은 척하지 못한 것을 깊이 후회하고, 곧바로 배에 올라 밤낮없이 나아갔다. 손권은 과연 그를 뒤쫓게 했으나, 장예는 이미 영안 경계로 수십 리 들어가 있었다. 정사 촉지 권11 §24

촉에 이르자 제갈량은 그를 참군으로 삼아 승상부의 일을 맡기고 익주치중종사를 겸하게 했다. 건흥 5년(227) 제갈량이 한중에 머물며 장예를 유부장사로 쓰려고 양홍에게 묻자, 양홍은 장예가 타고난 자질이 밝고 번잡한 일을 잘 처리해 재능은 감당할 만하지만 성품이 공평하지 못해 전적으로 맡길 수 없으니 향랑을 남기는 것만 못하다고 했다. 장예는 사성교위로서 유부장사를 겸해 장완과 함께 유부의 일을 맡았다. 정사 촉지 권11 §25 · 32정사 촉지 권14 §4

장예와 양홍은 젊어서 가까웠으나, 장예가 오에 가 있을 때 장예의 군을 맡은 양홍이 군리로 일하던 장예의 아들 장욱의 작은 잘못을 봐주지 않아 사이가 상해 있었다. 양홍이 제갈량에게 한 말을 장예에게 모두 전하자, 장예는 공께서 나를 남겨 두기로 했으니 끝난 일이고 명부께서도 막을 수 없다고 답했다. 뒤에 장예가 사염교위 잠술과 사이가 나빠져 원한을 품자, 제갈량은 편지를 보내 맥하에서 군영이 무너졌을 때와 남해로 떠돌 때 그를 위해 마음 졸이고 슬퍼했으며 돌아오자 큰 임무를 맡겼다고 하고, 자신은 원검에게 뜻을 맡겼을 뿐인데 그것을 참지 못하느냐고 했다. 정사 촉지 권11 §32–34

장예는 늘 제갈량을 두고, 상을 줄 때 먼 사람을 빠뜨리지 않고 벌을 줄 때 가까운 사람을 봐주지 않으며, 작위는 공 없이 얻을 수 없고 형벌은 귀하고 권세 있다고 면할 수 없으니 어진 이나 어리석은 이나 모두 제 몸을 잊고 힘쓴다고 칭송했다. 이듬해 북쪽으로 제갈량에게 일을 상의하러 갈 때 전송하는 사람이 수백 명이고 수레가 길을 메우자, 그는 친한 사람에게 사람들은 승상장사를 공경하는 것이고 사내 장군사는 거기에 붙어 있을 뿐이니 피곤해서 죽을 지경이라는 편지를 보냈다. 진수는 그의 재치 있는 말솜씨가 모두 이와 같았다고 적었다. 제갈량은 한중에서 유부장사 장예와 참군 장완에게 편지를 보내 강유를 칭찬하기도 했다. 정사 촉지 권11 §25–26정사 촉지 권14 §31

장예는 젊어서 건위의 양공과 친했는데, 양공이 일찍 죽어 남긴 아이가 몇 살도 되지 않자 맞아들여 집을 나누어 함께 살고 양공의 어머니를 제 어머니처럼 섬겼다. 그 아이가 자라자 아내를 얻어 주고 논밭과 집을 사 주어 일가를 이루게 했으며, 옛 친구들을 돌보고 쇠락한 친족을 구제했다. 보한장군이 더해지고 장사는 전처럼 겸하다가, 건흥 8년(230)에 죽었다. 아들 장목이 뒤를 이어 세 군의 태수와 감군을 지냈고, 장목의 아우 장욱은 태자중서자가 되었다. 정사 촉지 권11 §26

진수는 평에서 곽준·왕련·향랑·양홍·비시와 함께 그를 들어 '장예는 민첩하게 응대하여 지극히 잘 대처했다'고 하고, 모두 기록할 만한 점이 있다고 했다. 양희가 연희 4년(241)에 지은 『계한보신찬』은 그를 '보한장군은 총명하여 기민하고도 인자했네'라고 기렸다. 정사 촉지 권11 §50정사 촉지 권15 §33 · 57

연의 묘사

연의 제80회에서 공명은 병을 핑계로 누워 한중왕에게 황제 자리에 오르기를 권하고, 한중왕이 군사의 병이 낫기를 기다려 행하자고 하자 침상에서 일어나 병풍을 친다. 그러자 문무 관원들이 들어와 엎드려 날을 골라 대례를 행하자고 청하는데, 허정·미축·양홍·황권 등과 함께 편장군 장예가 그 가운데 있다. 연의 제80회 §36–37

제91회에서 공명은 출사표를 올리고 한중으로 떠나면서 곽유지·동윤·비의를 시중으로 남기고, 향총을 대장으로, 장완을 참군으로, 장예를 장사로 삼아 승상부의 일을 맡긴다. 연의에서 장예가 이름으로 나오는 것은 이 두 장면뿐이다. 연의 제91회 §40

연의와 다른 점

유장의 항복: 연의 제65회에서는 유비가 보낸 간옹이 성 아래에서 문을 열라고 부르고, 성에 들어가 유장을 설득해 항복하게 한다. 정사 장예전에서는 장예가 유장의 사자로 유비에게 가서 그 주군을 예우하겠다는 약속을 받아 왔고, 그가 돌아오자 성문이 비로소 열렸다. 연의 제65회 §42–43정사 촉지 권11 §21

장비와의 싸움: 정사에서 장예는 유장의 명으로 덕양 맥하에서 장비를 막다 패했다. 연의에서 장예는 제80회에 처음 나오며 이 싸움에는 나오지 않는다. 정사 촉지 권11 §20연의 제80회 §37

옹개와 남쪽 반란: 연의 제87회에서 옹개는 건흥 3년(225) 맹획과 결탁해 반란을 일으키는 건녕태수로 나오며, 장예의 일은 나오지 않는다. 정사에서 옹개는 익주군의 호족 우두머리로, 익주태수로 부임한 장예를 붙잡아 손권에게 보냈다. 연의 제87회 §2정사 촉지 권11 §21–22정사 촉지 권3 §4

유부장사가 된 경위: 연의 제91회에서는 공명이 출정하며 장예를 장사로 삼아 승상부의 일을 맡기는 것으로 끝난다. 정사에서는 제갈량이 양홍에게 물었을 때 양홍이 장예의 성품이 공평하지 못하다며 향랑을 남기라고 했고, 장예는 사성교위로서 유부장사를 겸했다. 연의 제91회 §40정사 촉지 권11 §25 · 32

오에서 돌아온 일과 죽음: 정사에서 장예는 오에서 몇 해를 숨어 지내다 등지의 청으로 돌아왔고, 보한장군이 더해진 뒤 건흥 8년(230)에 죽었다. 연의에는 그가 오에 붙잡혀 간 일, 돌아온 일, 죽음이 모두 나오지 않는다. 정사 촉지 권11 §23–24 · 26연의 제91회 §40

3KDEX 집필(검수 전) — 문단 끝의 표지는 근거가 된 정사 권 · 연의 회의 그 절로 이어진다.

능력치

정사(진수 『삼국지』 본문)의 점수가 기준입니다. 연의가 같은 인물을 어떻게 다시 그렸는지 항목마다 견주고, 두 원전의 근거로 차이를 설명합니다.

통솔무력지력정치매력덕처세문예언변용인
정사(실선) 대 연의(점선)
  • 통솔3835−3
  • 무력3333±0
  • 지력5242−10
  • 정치6652−14
  • 매력4540−5
  • 덕6245−17
  • 처세6640−26
  • 문예5540−15
  • 언변7640−36
  • 용인4035−5
정사 · 연의 점수와 차이 (연의 − 정사 · 왼쪽 = 연의가 깎음 · 오른쪽 = 연의가 높임)

연의가 만든 능력치 — 정사와 다른 곳 차이 10점 이상

처세정66연40추정 −26

정어리석은 척하지 못한 것을 후회하고 바로 탈출촉지 권11 §24

연직접 기록 없음 — 관료 역할로 추정제91회 §40

문예·학술정55연40추정 −15

정공양춘추를 공부하고 사기·한서를 섭렵촉지 권11 §20

연직접 기록 없음 — 관료 역할로 추정제91회 §40

지력정52연42추정 −10

정손권의 뜻을 알아채고 밤낮으로 달아나 추격을 피함촉지 권11 §24

연직접 기록 없음 — 장사 역할로 추정제91회 §40

비슷한 곳 4개 — 근거 보기
  • 통솔정38연35추정 −3

    정맥하에서 장비를 막다 패함촉지 권11 §20

    연직접 기록 없음 — 장사 역할로 추정제91회 §40

  • 무력정33추정연33추정 ±0

    정직접 기록 없음 — 문관 경력으로 추정촉지 권11 §20

    연직접 기록 없음 — 편장군 직함뿐제80회 §37

  • 매력정45연40추정 −5

    정전송객이 수백이었으나 스스로 승상장사 때문이라 함촉지 권11 §25

    연직접 기록 없음 — 관료 역할로 추정제91회 §40

  • 안목·용인정40추정연35추정 −5

    정직접 기록 없음 — 승상부 일을 맡은 경력으로 추정촉지 권11 §25

    연직접 기록 없음 — 관료 역할로 추정제91회 §40

정사 연의 추정 직접 기록이 없어 행적으로 매긴 값(근거 등급 C)

3KDEX 채점 — 정사는 진수 『삼국지』 본문, 연의는 『삼국지연의』 120회 본문이 근거다. 근거 표지를 누르면 원문 리딩의 그 절로 간다.

연의 등장 회차 (2회)

등장미등장 회차 목록 →

소속 이력

  1. 촉 · 정사 · 정사 권41 「先主以裔巴郡太守」 · 검수 v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