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제 桓帝
| 직업 | 정연군주 · 황제 | 소속 | |
|---|---|---|---|
| 등장 | 정연 | 수록 | |
| 존재 | 실존 | 언급 | 정22회 |
인물 소개
환제는 후한의 황제이다. 진수의 『삼국지』에는 그의 전기가 없고, 여러 전에 '환제 때'라는 시대 표지나 '환제와 영제'라는 말로 짧게 나올 뿐이다. 그의 시대에 조숭을 양자로 들인 조등이 중상시·대장추가 되어 비정후에 봉해졌고, 동탁은 환제 말년에 우림랑이 되었다. 정사 위지 권1 §1정사 위지 권6 §2
뒤의 신하들은 환제와 영제의 시대를 한나라가 기운 때로 들었다. 제갈량은 출사표에서 선제가 살아 있을 때 환제와 영제의 일에 탄식하며 통한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고 했고, 오의 육개는 손호에게 올린 글에서 한나라의 환제와 영제가 환관을 가까이해 크게 민심을 잃었다고 했다. 정사 촉지 권5 §27정사 오지 권16 §35 · 42
진수의 평은 없다. 연의에는 제1회 첫머리에 천하가 어지러워진 까닭이 환제와 영제 두 황제에게서 비롯되었다는 말로 처음 나오며, 120회 가운데 13회에 이름이 보이고 회목에 든 회는 없다. 연의는 그를 바른 선비들을 벼슬길에서 막고 환관만 믿은 황제로 적는다. 연의 제1회 §2–3
정사 기록
진수의 『삼국지』에는 환제의 전기가 없으므로, 여기서는 여러 전에 '환제'로 적힌 기록을 모은다. 순욱의 조부 순숙은 순제와 환제 연간에 당대에 이름이 알려졌고, 아들 여덟을 두어 사람들이 이들을 팔룡이라 불렀다. 환제 때 조등은 중상시·대장추가 되어 비정후에 봉해졌고, 그 양자 조숭이 뒤를 이어 벼슬이 태위에 이르렀으나 출생의 본말은 아무도 자세히 알 수 없었다. 조숭이 태조 조조를 낳았다. 정사 위지 권10 §2정사 위지 권1 §1
사섭의 아버지 사사는 환제 때 일남태수가 되었다. 동탁은 한나라 환제 말년에 육군(六郡)의 양가 자제로서 우림랑이 되었다. 정사 오지 권4 §35정사 위지 권6 §2
환제 때 초와 송의 분야에 누런 별이 나타나자, 천문에 밝은 요동의 은규는 50년 뒤 진인이 양과 패 사이에서 일어날 것이며 그 기세를 당할 수 없으리라고 했다. 무제기는 이때에 이르러 꼭 50년이 되었는데 조조가 원소를 깨뜨리니 천하에 대적할 자가 없게 되었다고 적었다. 정사 위지 권1 §72
동이전에 따르면 고구려의 백고는 순제와 환제 연간에 다시 요동을 침범해 신안과 거향을 노략하고, 서안평을 쳐서 길에서 대방현령을 죽이고 낙랑태수의 처자를 사로잡았다. 예(濊)에서 나는 과하마는 한나라 환제 때 바쳐졌다. 환제와 영제 말년에는 한(韓)과 예가 강성해져 군현이 제어하지 못하니, 백성이 많이 한국(韓國)으로 흘러 들어갔다. 정사 위지 권30 §55 · 79 · 86
위의 황제는 일찍이 왕숙에게, 환제 때 백마령 이운이 '제(帝)란 체(諦, 살핌)이다. 이는 황제가 살피지 않으려 하는 것이다'라고 글을 올렸으니 어찌 죽지 않을 수 있었겠느냐고 물었다. 왕숙은 말이 순리와 역리의 절도를 잃었을 뿐 본뜻은 모두 마음을 다해 나라를 돕는 데 있었으니, 너그럽게 용서했다면 천하에 덕의 도량을 넓힐 수 있었을 것이라고 답했다. 정사 위지 권13 §88
뒤의 신하들은 환제와 영제를 거울로 삼았다. 제갈량은 출사표에서 어진 신하를 가까이하고 소인을 멀리한 것이 전한이 흥성한 까닭이고, 소인을 가까이하고 어진 신하를 멀리한 것이 후한이 기울어 무너진 까닭이라며, 선제가 늘 환제와 영제의 일에 탄식하고 통한했다고 했다. 위의 양부는 명제에게 지난날 환제와 영제가 고조의 법도와 문제·경제의 공손함과 검소함을 버리지 않았다면 태조가 신묘한 무용을 지녔더라도 펼 곳이 없었을 것이라 했고, 오의 육개는 손호에게 한나라의 환제와 영제가 환관을 가까이해 크게 민심을 잃었다고 했다. 정사 촉지 권5 §27정사 위지 권25 §40–42정사 오지 권16 §35 · 42
연의 묘사
연의 제1회는 천하의 대세가 나뉘고 합치는 이치를 말한 뒤, 한나라가 셋으로 갈라지도록 어지러워진 까닭을 따져 보면 환제와 영제 두 황제에게서 비롯되었다고 첫머리에 적는다. 환제는 바른 선비들을 벼슬길에서 막고 환관만 믿었으며, 환제가 죽고 영제가 즉위하자 대장군 두무와 태부 진번이 함께 보좌했으나 조절 등 환관을 죽이려다 계획이 새어 도리어 해를 입는다. 연의 제1회 §2–3
제2회는 영제의 어머니 동태후를 해독정후의 아내라 하고, 처음에 환제에게 아들이 없어 해독정후의 아들을 맞아 황제로 세웠으니 그가 영제라고 적는다. 연의 제2회 §37
연의는 인물을 소개할 때 '환제 때'를 시대 표지로 쓴다. 제22회에서 정현은 환제 때 벼슬이 상서에 이르렀다가 십상시의 난으로 벼슬을 버리고 서주에 산다. 제27회에서 관우를 맞은 노인 호화는 환제 때 의랑을 지내고 고향으로 돌아왔다고 하고, 제57회에서 마등의 아버지 마숙은 환제 때 천수 난간현의 현위였다가 벼슬을 잃고 농서로 흘러들어 강족 여인을 아내로 맞았다고 한다. 연의 제22회 §4연의 제27회 §16연의 제57회 §39
제31회에서 창정 싸움 뒤 백 살 가까운 노인이 조조에게, 환제 때 누런 별이 초와 송의 분야에 나타났고 천문에 밝은 요동 사람 은규가 이곳에서 묵으며 50년 뒤 진인이 양과 패 사이에서 일어날 것이라 했는데, 햇수로 따지면 꼭 50년이 되었다고 말한다. 조조는 웃으며 어찌 감히 그 말을 감당하겠느냐고 한다. 연의 제31회 §10–11
그 뒤로 환제는 난세의 시작을 가리키는 말로 나온다. 제18회에서 곽가는 '환제와 영제 이래로 정치가 너그러움에서 잘못되었다'며 엄함으로 바로잡는 조조의 다스림이 원소를 이긴다고 하고, 제91회의 출사표는 선제가 환제와 영제의 일에 늘 탄식하고 통한했다고 적는다. 제93회에서 왕랑은 '환제와 영제 이래로 황건적이 난을 일으켰다'며 신기는 덕 있는 사람에게 돌아간다고 하고, 제갈량은 '환제와 영제의 시대에 한의 대통이 쇠퇴하고 환관이 화를 빚었다'고 맞받는다. 제5·13·37·38회에 실린 시에도 환제와 영제가 함께 나온다. 연의 제18회 §17연의 제91회 §35연의 제93회 §38 · 41연의 제5회 §51연의 제13회 §18연의 제37회 §29연의 제38회 §23
연의와 다른 점
어지러움의 까닭: 연의 제1회는 서술자가 직접 천하가 어지러워진 까닭이 환제와 영제에게서 비롯되었고 환제가 바른 선비를 막고 환관만 믿었다고 적는다. 정사에서 환제와 영제에 대한 평가는 신하들의 말로만 나온다. 제갈량은 출사표에서 선제의 탄식을 전했고, 양부는 명제에게, 육개는 손호에게 환제와 영제를 경계로 들었다. 연의 제1회 §2–3정사 촉지 권5 §27정사 위지 권25 §42정사 오지 권16 §42
누런 별의 예언: 연의 제31회에서는 백 살 가까운 노인이 조조에게 이 예언을 전하고, 은규가 바로 그 고장에서 묵으며 말했다고 한다. 정사 무제기는 같은 일을 서술로 적었을 뿐, 은규가 어디서 누구에게 말했는지는 적지 않았다. 연의 제31회 §10–11정사 위지 권1 §72
조조의 집안: 정사 무제기는 환제 때 조등이 중상시·대장추가 되어 비정후에 봉해졌고, 양자 조숭의 출생 본말은 아무도 자세히 알 수 없다고 적었다. 연의 제1회는 조숭이 본래 하후씨로 중상시 조등의 양자가 되어 조씨 성을 쓰게 되었다고 하며, 환제 때라는 말은 없다. 정사 위지 권1 §1연의 제1회 §36
동탁의 출발: 정사에서 동탁은 환제 말년에 육군의 양가 자제로서 우림랑이 되었다. 연의 제2회는 동탁을 처음 소개하며 그의 벼슬을 하동태수라고만 하고, 환제 때의 일은 적지 않는다. 정사 위지 권6 §2연의 제2회 §1
마등의 아버지: 연의 제57회는 마등의 아버지 마숙이 환제 때 천수 난간현의 현위였다고 한다. 정사 마초전 진수 본문은 마등이 영제 말에 변장·한수 등과 함께 서주에서 일어났다고만 하고, 그 아버지는 적지 않는다. 연의 제57회 §39정사 촉지 권6 §25
정현의 벼슬: 연의 제22회에서 정현은 환제 때 벼슬이 상서에 이르렀다가 십상시의 난으로 벼슬을 버린다. 진수 본문에서 정현은 최염 등이 배운 학자이자 왕숙이 학설을 달리한 경학가로 나오며, 환제 때 상서가 되었다는 말은 없다. 연의 제22회 §4정사 위지 권12 §2정사 위지 권13 §96
3KDEX 집필(검수 전) — 문단 끝의 표지는 근거가 된 정사 권 · 연의 회의 그 절로 이어진다.
능력치
정사(진수 『삼국지』 본문)의 점수가 기준입니다. 연의가 같은 인물을 어떻게 다시 그렸는지 항목마다 견주고, 두 원전의 근거로 차이를 설명합니다.
- 통솔3131±0
- 무력3131±0
- 지력3531−4
- 정치2015−5
- 매력3531−4
- 덕2830+2
- 처세4035−5
- 문예4035−5
- 언변3531−4
- 용인1812−6
연의가 만든 능력치 — 정사와 다른 곳 차이 10점 이상
10점 이상 차이 나는 항목이 없습니다 — 연의도 정사와 비슷하게 그렸습니다.
비슷한 곳 10개 — 근거 보기
정직접 기록 없음 — 한·예를 군현이 제어 못한 기록으로 추정위지 권30 §86
연직접 기록 없음 — 군사 기록 없는 황제로 추정제1회 §3
정직접 기록 없음 — 말년 변경 통제 실패로 추정위지 권30 §86
연직접 기록 없음 — 환관만 믿은 서술로 추정제1회 §3
정고조의 법도·검소를 버렸고 말년에 군현이 제어 못함위지 권25 §42위지 권30 §86촉지 권5 §27
정간언한 이운을 죽였고 검소함을 버림위지 권13 §88위지 권25 §42
정직접 기록 없음 — 고구려의 요동 침범 기록으로 추정위지 권30 §55
연직접 기록 없음 — 추정제1회 §3
정사 연의 추정 직접 기록이 없어 행적으로 매긴 값(근거 등급 C)
3KDEX 채점 — 정사는 진수 『삼국지』 본문, 연의는 『삼국지연의』 120회 본문이 근거다. 근거 표지를 누르면 원문 리딩의 그 절로 간다.
연의 등장 회차 (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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