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책이 틀리자 부끄러워 장합을 참소, 원담 편에 서 권력 다툼위지 권17 §44위지 권6 §60
연장합·고람을 참소, 원상 암살을 권함, 백성을 앞세워 싸우게 함제30회 §47제32회 §16제33회 §17
곽도는 영천 사람으로 원소의 모신이다. 정사에는 따로 전이 없고, 원소전과 무제기·순욱전·곽가전·장합전에 나온다. 원소의 사자로 하동의 천자에게 다녀와 천자를 맞아 업에 도읍하게 하자고 권했으나, 원소는 따르지 않았다. 정사 위지 권6 §48정사 위지 권10 §4
관도에서는 오소를 구하지 말고 조조의 본영을 치자고 했다가 일이 틀어지자 장합을 참소해, 장합이 조조에게 귀순했다. 원소가 죽은 뒤에는 신평과 함께 맏아들 원담 편에 섰고, 건안 10년(205) 정월 조조가 남피를 함락할 때 원담과 함께 베였다. 정사 위지 권17 §43–44정사 위지 권6 §60 · 67
진수는 곽도를 따로 평하지 않았으나, 곽가는 곽도와 봉기가 원소의 두 아들의 모신이 되었으니 반드시 그 사이에서 싸움을 붙일 것이라 내다보았다. 연의에는 제22회에 원소의 모사로 처음 나와 120회 가운데 8회에 등장하며, 이름이 회목에 든 회는 없다. 제33회 남피에서 악진의 화살에 맞아 해자에 빠진다. 정사 위지 권14 §36연의 제22회 §7연의 제33회 §19
곽도는 영천 사람이다. 순욱의 아우 순심, 그리고 순욱과 같은 군의 신평·곽도가 모두 원소에게 등용되어 있었다. 곽가는 처음 북쪽으로 가서 원소를 만나 본 뒤, 원소의 모신 신평과 곽도에게 원공은 일의 가닥은 많으나 요점이 적고 꾀하기를 좋아하나 결단이 없으니 함께 패왕의 대업을 정하기 어렵다고 말하고 떠났다. 정사 위지 권6 §48정사 위지 권10 §4정사 위지 권14 §31
천자가 즉위한 것은 본래 원소의 뜻이 아니었다. 천자가 하동에 있을 때 원소는 영천의 곽도를 사자로 보냈고, 곽도는 돌아와 원소에게 천자를 맞아 업에 도읍하게 하자고 설득했으나 원소는 따르지 않았다. 마침 태조가 천자를 맞아 허에 도읍하고 하남 땅을 거두자 관중이 모두 따랐다. 원소는 뉘우치고 천자를 견성으로 옮겨 자기 가까이 두게 하려 했으나 태조가 거절했다. 정사 위지 권6 §48
건안 5년(200) 2월, 원소는 곽도·순우경·안량을 보내 백마에서 동군태수 유연을 치게 하고, 자신은 군사를 이끌고 여양에 이르러 황하를 건너려 했다. 4월 태조가 북쪽으로 유연을 구원하러 와서 안량의 목을 베고 백마의 포위를 풀었다. 정사 위지 권1 §60–61
관도에서 원소가 순우경 등에게 군량 수송을 감독하게 해 오소에 주둔시키자, 태조가 몸소 급히 쳤다. 장합이 서둘러 군사를 이끌고 구원해야 한다고 하자, 곽도는 '장합의 계책은 틀렸습니다. 차라리 그 본영을 치는 것이 낫습니다. 그러면 형세상 반드시 돌아올 것이니, 이것이 구원하지 않고도 저절로 풀리게 하는 방법입니다'라고 했다. 장합은 조공의 군영은 견고해 함락하지 못할 것이라 맞섰으나, 원소는 가벼운 기병만 보내 순우경을 구하고 대군으로 태조의 군영을 쳤다가 함락하지 못했다. 정사 위지 권17 §42–43
태조가 과연 순우경 등을 깨뜨리자 원소의 군대는 무너졌다. 곽도는 부끄러워하며 다시 장합을 참소해 '장합은 우리 군이 패한 것을 기뻐하며 불손한 말을 했습니다'라고 했고, 장합은 두려워 마침내 태조에게 귀순했다. 정사 위지 권17 §44
원소는 관도에서 진 뒤 병이 나 건안 7년(202)에 근심하다 죽었다. 원소는 막내아들 원상을 사랑해 뒤를 잇게 하려 했으나 아직 드러내지 않았다. 심배·봉기는 신평·곽도와 권력을 다투었는데, 심배와 봉기는 원상 편에, 신평과 곽도는 원담 편에 붙었다. 사람들은 원담이 맏이라 하여 세우려 했으나, 심배 등은 원담이 서면 신평 등이 자기들을 해칠까 두려워 원소의 평소 뜻을 구실 삼아 원상을 세웠다. 원담은 뒤를 잇지 못하자 스스로 거기장군이라 일컬었고, 이로써 두 형제 사이에 틈이 생겼다. 정사 위지 권6 §58 · 60
태조가 여양에서 원담과 원상을 잇달아 이기자 여러 장수가 승세를 타 치려 했다. 곽가는 원소가 두 아들 가운데 누구도 후계로 세우지 못했고 곽도와 봉기가 그들의 모신이 되었으니, 반드시 그 사이에서 싸움을 붙여 서로 갈라서게 될 것이라며 형주를 치는 척하고 변고를 기다리자고 했다. 태조가 남쪽으로 서평에 이르자 원담과 원상은 마침내 군사를 일으켜 서로 쳤다. 정사 위지 권14 §36정사 위지 권6 §62
태조가 업을 포위하는 동안 원담은 감릉·안평·발해·하간을 차지하고 중산에서 원상을 쳐 그 무리를 거두었다. 태조가 원담을 치려 하자 원담은 평원을 버리고 남피를 아울러 용주에 주둔했고, 12월 태조가 그 문 앞에 진을 치자 밤에 남피로 달아나 청하에 임해 주둔했다. 건안 10년(205) 정월, 태조는 남피를 쳐서 함락하고 원담과 곽도 등을 베었다. 정사 위지 권6 §67
진수는 곽도를 따로 평하지 않았다. 권6의 평에서는 원소가 겉으로는 너그러우나 속으로 시기하고 꾀하기를 좋아하나 결단이 없었으며, 맏아들을 폐하고 서자를 세워 후사가 넘어지게 된 것은 불행이 아니라고 했다. 정사 위지 권6 §96
연의 제22회에서 원소가 정현의 편지를 받고 조조를 칠지 의논할 때, 저수가 명분 없는 군사라고 하자 모사 곽도는 '조조에게 군사를 보내는 것이 어찌 명분이 없다 하겠소'라며 유비와 함께 대의를 내세워 조조를 치자고 한다. 출병 배치가 정해지자 조조의 죄악을 낱낱이 들어 각 군에 격문을 돌려야 명분이 바르고 말이 순해진다고 아뢴다. 연의 제22회 §7 · 9
제26회에서는 심배와 함께 원소에게 문추를 죽인 것도 관우인데 유비가 모르는 척한다고 고한다. 제28회에서는 유비를 간옹과 함께 형주로 보내면 틀림없이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 간하지만 원소가 듣지 않자 탄식하며 나가고, 유비가 돌아오지 않자 유비보다 조조가 강한 적이라며 강동의 손책과 손잡자고 해 진진이 사자로 떠난다. 연의 제26회 §14연의 제28회 §51 · 62
제30회에서 오소에 불이 오르자 장합은 구하러 가겠다고 하지만, 곽도는 조조가 몸소 갔을 터이니 비어 있는 영채를 치면 반드시 돌아올 것이라며 '손빈이 위를 에워싸 조를 구한 계책'을 거듭 청한다. 장합과 고람이 조조의 영채를 치다 크게 지자, 곽도는 두 사람이 돌아와 시비를 따질까 두려워 본디 조조에게 항복할 뜻이 있었다고 먼저 참소하고, 다시 사람을 보내 주공이 그대들을 죽이려 한다고 알린다. 고람은 원소의 사자를 베고 장합과 함께 조조에게 항복한다. 연의 제30회 §42–43 · 46–49
제31회에서 원소가 셋째 아들 원상을 후사로 세우려 하자, 곽도는 맏이를 폐하고 어린 아들을 세우면 난리의 싹이 된다며 먼저 적을 막을 계책을 챙기라고 한다. 신평과 곽도는 원담을 편들어 보좌하는 쪽으로 그려지고, 병든 원소는 두 사람에게 원담을 따라 청주로 가게 한다. 연의 제31회 §7–9 · 20
제32회에서 원소가 죽자 곽도는 원담에게 성 밖에 머물며 동정을 살피자고 하고, 몸소 기주에 들어가 원담이 병들었다고 둘러대며 보좌를 청해 제비뽑기로 뽑힌 봉기를 데려온다. 조조가 물러가자 원상과 심배를 술자리에 불러 죽이자는 계책을 내지만, 심배가 이를 곽도의 계책이라 간파해 원담은 패한다. 평원에서 포위되자 조조에게 항복해 기주를 치게 하자며 신평의 아우 신비를 사자로 천거하고, 뒤에는 여광·여상에게 장군의 인을 몰래 보내 내응하게 하자고 했으나 두 사람이 이를 조조에게 바친다. 연의 제32회 §6–8 · 16 · 18 · 20–21 · 30–31
제33회에서 남피에 갇힌 원담에게 곽도는 백성들을 모두 몰아 앞세우고 군사를 그 뒤에 따르게 해 결사전을 벌이자고 한다. 조조가 몸소 북을 쳐 원담의 군사를 깨뜨리고 원담이 조홍에게 죽자, 곽도는 급히 말을 달려 성으로 들어가다 악진이 쏜 화살에 맞아 사람과 말이 함께 성 해자에 빠진다. 연의 제33회 §17–19
천자 맞이: 정사 원소전에서 곽도는 하동의 천자에게 사자로 다녀와 천자를 맞아 업에 도읍하자고 권했다. 연의는 곽도를 제22회 조조 토벌 논의에서 처음 등장시키며, 이 일은 그리지 않는다. 정사 위지 권6 §48연의 제22회 §7
백마: 정사 무제기에서 원소는 곽도·순우경·안량을 함께 보내 백마의 유연을 쳤다. 연의 제25회에서는 안량 혼자 선봉으로 백마를 치고, 곽도는 나오지 않는다. 정사 위지 권1 §60연의 제25회 §39
오소 구원 논쟁: 연의 제30회에서 곽도는 손빈의 계책을 들어 조조의 영채를 치자고 하고, 원소는 장합과 고람을 그 영채로 보낸다. 정사 장합전에서도 곽도는 본영을 치면 저절로 풀린다고 했으나, 원소가 대군으로 영채를 쳤다고만 할 뿐 장합을 그 공격에 보냈다는 말은 없다. 연의 제30회 §42–43정사 위지 권17 §43
장합의 귀순: 연의 제30회에서 곽도는 장합·고람에게 항복할 뜻이 있었다고 참소하고 사람을 보내 죽음을 알리며, 고람이 원소의 사자를 벤다. 정사에서 곽도는 오소가 깨진 뒤 부끄러워하며 장합이 패배를 기뻐하고 불손한 말을 했다고 참소했고, 장합은 두려워 귀순했다. 미리 알린 일과 사자를 벤 일은 없다. 연의 제30회 §47–48정사 위지 권17 §44
후계 논의: 연의 제31회에서 곽도는 원소 앞에서 맏이를 폐하지 말라고 간한다. 정사에서는 신평·곽도가 원담 편에 붙었고, 원소가 죽은 뒤 심배 등이 원소의 평소 뜻을 구실로 원상을 세웠다고 할 뿐, 원소 생전에 곽도가 간한 말은 없다. 연의 제31회 §8–9정사 위지 권6 §60
봉기를 데려온 일: 연의 제32회에서는 곽도가 원상을 찾아가 보좌를 청해 제비뽑기로 봉기를 데려온다. 정사 원소전에서는 원상이 원담에게 병사를 조금만 주며 봉기를 딸려 보냈고, 원담은 병사를 더 청했다가 거절당하자 봉기를 죽였다. 곽도는 나오지 않는다. 연의 제32회 §7–8정사 위지 권6 §61
형제의 싸움: 연의 제32회에서는 원상과 심배를 술자리에 불러 죽이자는 곽도의 계책이 싸움의 발단이 된다. 정사에서는 태조가 형주로 향해 서평에 이르자 원담과 원상이 군사를 일으켜 서로 쳤다고만 하며, 곽가는 곽도와 봉기가 그 사이에서 싸움을 붙일 것이라 내다보았다. 연의 제32회 §16정사 위지 권6 §62정사 위지 권14 §36
조조에게 보낸 사자: 연의 제32회에서는 곽도가 조조에게 항복하자고 하고 신비를 사자로 천거한다. 정사에서는 원상이 급히 치자 원담이 신비를 보내 태조에게 구원을 청했다고만 하며, 누가 권했는지는 적혀 있지 않다. 연의 제32회 §20–21정사 위지 권6 §62
여광·여상의 인: 연의 제32회에서 원담은 곽도의 말대로 장군의 인을 새겨 두 여씨에게 보낸다. 정사에서도 원담이 몰래 장군의 인을 새겨 여광·여상에게 주었으나, 곽도의 계책이라는 말은 없다. 연의 제32회 §30정사 위지 권6 §62
남피와 죽음: 연의 제33회에서는 곽도의 말대로 백성을 앞세워 싸우고, 곽도는 악진의 화살에 맞아 해자에 빠진다. 정사에서는 태조가 남피를 쳐서 함락하고 원담과 곽도 등을 베었다. 백성을 앞세운 계책과 악진의 화살은 없다. 연의 제33회 §17–19정사 위지 권6 §67정사 위지 권9 §45–46
3KDEX 집필(검수 전) — 문단 끝의 표지는 근거가 된 정사 권 · 연의 회의 그 절로 이어진다.
정사(진수 『삼국지』 본문)의 점수가 기준입니다. 연의가 같은 인물을 어떻게 다시 그렸는지 항목마다 견주고, 두 원전의 근거로 차이를 설명합니다.
정계책이 틀리자 부끄러워 장합을 참소, 원담 편에 서 권력 다툼위지 권17 §44위지 권6 §60
연장합·고람을 참소, 원상 암살을 권함, 백성을 앞세워 싸우게 함제30회 §47제32회 §16제33회 §17
정직접 기록 없음 — 원소의 모신으로 추정위지 권14 §31
연말 잘하는 신비를 조조에게 보낼 사자로 추천제32회 §21
정천자를 맞아 업에 도읍하자고 설득, 오소 대신 본영을 치자다 실패위지 권6 §48위지 권17 §43
연본영 습격을 고집해 실패, 꾀가 많다는 평, 조조를 끌어들이는 계책제30회 §42제32회 §12제32회 §20
정사 연의 추정 직접 기록이 없어 행적으로 매긴 값(근거 등급 C)
3KDEX 채점 — 정사는 진수 『삼국지』 본문, 연의는 『삼국지연의』 120회 본문이 근거다. 근거 표지를 누르면 원문 리딩의 그 절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