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후상 夏侯尚
인물 소개
하후상은 자가 백인이며 하후연의 조카이다. 문제(조비)와 친한 벗이었고, 조조가 기주를 평정할 때부터 기병을 거느리고 정벌을 따랐다. 정사 위지 권9 §92
문제가 즉위하자 정남장군·형주자사로서 남방의 군사를 도독했고, 유비의 별동대가 있던 상용을 깨뜨려 3군 9현을 평정한 뒤 정남대장군에 올랐다. 황초 3년(222)에는 조진과 함께 강릉을 에워쌌다. 황초 6년(225) 병이 위독해져 도읍으로 돌아왔고, 죽은 뒤 도후라는 시호를 받았다. 정사 위지 권9 §93–98
정사를 쓴 진수는 평에서 하후돈·하후연·조인·조홍·조휴·조진과 함께 그를 가까운 친척이자 오랜 벗으로서 좌우에서 공업을 도와 공로를 세운 사람이라 했다. 연의에는 제70회에 조홍이 장합을 돕도록 보내는 장수로 처음 나와 120회 가운데 5회에 등장하며, 회목에 이름이 오른 회는 없다. 정사 위지 권9 §132연의 제70회 §30
정사 기록
하후상은 자가 백인이며 하후연의 조카이다. 문제와 친한 벗이었다. 조조가 기주를 평정하자 군사마가 되어 기병을 거느리고 정벌을 따랐고, 뒤에 오관장의 문학이 되었으며, 위나라가 처음 세워지자 황문시랑으로 옮겼다. 대군의 호인들이 반란을 일으키자 언릉후 조창의 군사에 참여해 대 땅을 평정하고 돌아왔다. 조조가 낙양에서 죽자 절을 가지고 재궁을 받들어 업으로 돌아왔다. 정사 위지 권9 §92
두습은 하후상이 태자와 매우 가깝게 지내자 그가 이로운 벗이 아니니 특별히 대우할 만하지 않다고 조조에게 아뢰었고, 문제는 처음에 몹시 불쾌해했다. 순욱의 아들 순운은 조식과 친하고 하후상과 사이가 좋지 않아 문제에게 깊이 미움을 받았다. 정사 위지 권23 §43정사 위지 권10 §45
앞의 공을 함께 기록해 평릉정후에 봉해지고 산기상시를 거쳐 중령군이 되었다. 문제가 즉위하자 평릉향후로 고쳐 봉해지고 정남장군으로서 형주자사를 겸하며 절을 받고 남방의 여러 군사를 도독했다. 하후상은 유비의 별동대가 있는 상용은 산길이 험해 저들이 대비하지 않으니, 기병(奇兵)을 몰래 보내 생각지 못한 곳으로 나가면 이길 수 있다고 아뢰었다. 이어 여러 군을 거느리고 상용을 깨뜨려 3군 9현을 평정하고 정남대장군에 올랐다. 유봉전에는 정남장군 하후상과 우장군 서황이 맹달과 함께 유봉을 습격했고, 신의가 배반하자 유봉이 패해 성도로 달아났다고 적혀 있다. 정사 위지 권9 §93–94정사 촉지 권10 §6 · 15
문제는 하후상에게 '위엄을 부리고 복을 베풀며,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하라'는 조서를 내렸다. 하후상이 이를 장제에게 보여 주었고, 장제가 이는 『서경』이 경계한 망국의 말이라고 아뢰자 문제는 사람을 보내 앞의 조서를 거두어 갔다. 정사 위지 권14 §119–120
손권이 번신을 자칭했으나 하후상은 공격할 대비를 더욱 갖추었고, 손권은 뒤에 과연 두 마음을 품었다. 황초 3년(222) 문제가 완에 행차하자, 하후상은 여러 군을 거느리고 조진과 함께 강릉을 에워쌌다. 손권의 장수 제갈근이 강 가운데 모래섬에 들어가고 수군을 강 가운데에 나누어 두자, 하후상은 밤에 기름 먹인 배를 많이 준비해 보병과 기병 1만여 명으로 하류에서 몰래 건너 강 양쪽에서 배를 불태우고 수륙으로 함께 쳐서 깨뜨렸다. 정사 위지 권9 §94–95
그러나 강릉성은 떨어지지 않았고, 마침 큰 역병이 돌아 문제는 하후상에게 군사를 이끌고 돌아오라는 조서를 내렸다. 동소전에 따르면 하후상이 배로 보병과 기병을 모래섬 가운데에 주둔시키고 부교를 놓아 오가려 하자, 동소가 이는 병가에서 꺼리는 일이라고 상소했고, 문제는 서둘러 빠져나오게 했다. 오군이 양쪽에서 나아오자 장군 석건과 고천은 겨우 몸만 빠져나왔고, 군사가 나온 지 열흘 만에 강물이 갑자기 불어났다. 주연전도 하후상 등이 이기지 못하고 물러갔다고 적었다. 정사 위지 권9 §95정사 위지 권14 §73–76정사 오지 권11 §18
식읍 600호가 더해져 모두 1,900호가 되었고, 부월을 받고 형주목에 올랐다. 형주는 황폐하고 오와 한수를 경계로 삼아 옛 백성이 대부분 강남에 살았는데, 하후상은 상용에서 서쪽으로 700여 리 길을 뚫어 5~6년 사이에 산의 백성과 만이 수천 가를 따르게 했다. 황초 5년(224) 창릉향후로 옮겨 봉해졌다. 정사 위지 권9 §95–96
하후상은 총애하는 첩을 두어 그 총애가 정실을 넘었는데, 정실이 조씨 집안의 딸이었으므로 문제가 사람을 보내 첩을 목 졸라 죽였다. 하후상은 슬픔으로 병이 나 정신이 흐릿해졌고, 첩을 묻은 뒤에도 보고 싶은 마음을 이기지 못해 다시 파내어 보았다. 문제는 노해 두습이 하후상을 경박하다고 한 데 까닭이 있었다고 했으나, 옛 신하라 하여 은총을 줄이지 않았다. 정사 위지 권9 §97
황초 6년(225) 하후상은 병이 위독해져 도읍으로 돌아왔고, 문제는 여러 차례 몸소 찾아와 손을 잡고 눈물을 흘렸다. 하후상이 죽자 시호를 도후라 했고, 아들 하후현이 뒤를 이었다. 정시 4년(243)에는 조진·조휴 등과 함께 태조의 묘정에 배향되었다. 정사 위지 권9 §97–98정사 위지 권4 §14
진수는 평에서 하후씨와 조씨가 대대로 혼인을 맺었으므로 하후돈·하후연·조인·조홍·조휴·하후상·조진 등이 모두 가까운 친척이자 오랜 벗으로서 당시에 귀하게 여겨졌고, 좌우에서 공업을 도와 모두 공로를 세웠다고 했다. 정사 위지 권9 §132
연의 묘사
연의 제70회에서 장합이 황충에게 거듭 지자, 조홍은 곽회의 말에 따라 '하후돈의 조카 하후상'과 항장 한현의 아우 한호에게 군사 5천을 주어 돕게 한다. 하후상과 한호는 거짓으로 물러나는 황충을 잇달아 쫓아 영채를 빼앗고, 속임수가 있을 것이라고 간하는 장합을 '네가 겁이 많으니 번번이 싸움에 진 것'이라며 꾸짖는다. 미창산은 숙부 하후연이 지키니 걱정할 것 없다고도 한다. 연의 제70회 §30 · 33–34 · 40
그러나 황충이 밤에 관문을 열고 내려와 영채를 깨뜨리자 하후상과 한호는 목숨만 건져 달아나고, 황충이 천탕산을 칠 때 한호는 한 합에 베인다. 장합과 하후상은 앞뒤를 돌볼 수 없어 천탕산을 버리고 정군산의 하후연에게 달아난다. 연의 제70회 §38 · 44 · 46
제71회에서 하후상은 하후연의 계책에 따라 거짓으로 져서 촉의 진식을 꾀어내 사로잡게 한다. 하후연이 장합의 만류를 듣지 않고 하후상에게 나가 싸우게 하자, 황충은 단 한 합에 하후상을 사로잡는다. 이튿날 진 앞에서 진식과 하후상을 맞바꾸는데, 하후상은 자기 진문에 이를 무렵 황충이 쏜 화살을 등 한가운데에 맞고 돌아간다. 연의 제71회 §15–16 · 18 · 20–22
제76회에서 조조는 서황을 평남장군으로 삼아 하후상과 함께 양양을 지키며 관공의 군사를 막게 한다. 제79회에서는 하후상과 서황이 양양에서 상용의 여러 고을을 거두려 할 때 맹달이 투항해 오고, 맹달이 거짓으로 져서 유봉을 끌어내자 왼쪽에서 하후상, 오른쪽에서 서황이 쳐 나와 유봉을 크게 깨뜨린다. 연의 제76회 §24연의 제79회 §33–35
제85회에서 조비가 세 갈래로 오를 칠 때, 조진과 하후상은 남군을 에워쌌다가 안에서는 육손, 밖에서는 제갈근이 복병을 두고 협공하는 바람에 크게 졌다는 보고가 들어온다. 연의에서 하후상은 이 뒤로 나오지 않고, 그 죽음도 적혀 있지 않다. 연의 제85회 §13
연의와 다른 점
누구의 조카인가: 연의 제70회는 그를 '하후돈의 조카'라고 소개하면서도, 같은 회에서 하후상은 하후연을 '우리 숙부'라 부른다. 정사는 하후연의 조카라고 적는다. 연의 제70회 §30 · 40정사 위지 권9 §92
한중의 싸움: 연의 제70~71회에서 하후상은 천탕산에서 황충에게 지고, 정군산에서 사로잡혔다가 진식과 맞바뀌며 화살을 맞는다. 정사 하후상전에는 한중에서 싸운 일이 없고, 대군의 호인을 치는 데 참여한 일과 조조의 재궁을 업으로 모신 일이 적혀 있다. 연의 제70회 §46연의 제71회 §20–22정사 위지 권9 §91–98
양양 수비: 연의 제76회에서 하후상은 서황과 함께 양양을 지키며 관공을 막는다. 정사 하후상전에는 이 일이 없고, 문제가 즉위한 뒤 정남장군·형주자사가 되었다. 연의 제76회 §24정사 위지 권9 §92–93
상용 공격: 연의 제79회에서는 하후상과 서황이 복병으로 나와 맹달과 함께 유봉을 깨뜨린다. 정사에서도 하후상과 서황이 맹달과 함께 유봉을 습격했고, 하후상전은 상용 공격이 하후상 자신의 진언에서 시작되어 3군 9현을 평정했다고 적는다. 유봉이 패한 것은 신의가 배반했기 때문이라고 유봉전에 적혀 있다. 연의 제79회 §33–35정사 위지 권9 §93–94정사 촉지 권10 §6 · 15
강릉 싸움: 연의 제85회에서는 조진과 하후상이 남군에서 육손과 제갈근의 협공에 크게 졌다는 보고만 나온다. 정사 하후상전에서는 하후상이 밤에 기름 먹인 배로 하류를 건너 제갈근의 군사를 깨뜨렸으나 성을 떨어뜨리지 못했고, 역병이 돌아 조서로 돌아왔다. 동소전에서는 모래섬에 군사를 둔 것이 위태롭다는 동소의 상소로 철수했다. 연의 제85회 §13정사 위지 권9 §94–95정사 위지 권14 §73–76
관직: 연의는 하후상의 관직을 밝히지 않는다. 정사에서는 정남장군에서 정남대장군에 오르고, 부월을 받아 형주목이 되었다. 연의 제70회 §30연의 제76회 §24정사 위지 권9 §93–95
끝: 연의는 제85회 뒤로 하후상을 그리지 않는다. 정사에서는 총애하던 첩이 문제의 명으로 죽은 뒤 슬픔으로 병이 났고, 황초 6년(225) 병이 위독해져 도읍으로 돌아온 뒤 죽어 도후라는 시호를 받았다. 연의 제85회 §13정사 위지 권9 §97–98
3KDEX 집필(검수 전) — 문단 끝의 표지는 근거가 된 정사 권 · 연의 회의 그 절로 이어진다.
능력치
정사(진수 『삼국지』 본문)의 점수가 기준입니다. 연의가 같은 인물을 어떻게 다시 그렸는지 항목마다 견주고, 두 원전의 근거로 차이를 설명합니다.
- 통솔7838−40
- 무력4535−10
- 지력7525−50
- 정치6235−27
- 매력6038−22
- 덕3240+8
- 처세4528−17
- 문예5032−18
- 언변3830−8
- 용인4030−10
연의가 만든 능력치 — 정사와 다른 곳 차이 10점 이상
비슷한 곳 2개 — 근거 보기
스페셜 — 재주 정사 +10 · 연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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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전
정능숙 +10 밤에 기름 먹인 배로 몰래 건너 제갈근의 배를 불태우고 수륙으로 공격위지 권9 §95
정사 연의 추정 직접 기록이 없어 행적으로 매긴 값(근거 등급 C)
3KDEX 채점 — 정사는 진수 『삼국지』 본문, 연의는 『삼국지연의』 120회 본문이 근거다. 근거 표지를 누르면 원문 리딩의 그 절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