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손강 公孫康

정사연의 Gongsun Kang公孙康

프로필
직업정연군주 · 요동태수소속
등장정연수록
출생출신지요동군 양평현 추정
존재실존언급정12회

인물 소개

공손강은 요동태수 공손도의 아들이다. 건안 9년(204) 공손도가 죽자 그 자리를 이었고, 스스로 평주목이라 일컬었다. 건안 연간에 고구려를 쳐서 그 나라를 깨뜨리고, 둔유현 남쪽의 황무지를 떼어 대방군을 두었다. 정사 위지 권8 §40정사 위지 권26 §47정사 위지 권30 §56 · 86

건안 12년(207) 조조에게 패한 원상과 원희가 요동으로 달아나 오자 그들을 꾀어 목을 베어 보냈고, 양평후에 봉해지고 좌장군이 되었다. 그가 죽었을 때 아들들이 모두 어려 무리가 공손공을 요동태수로 세웠고, 문제는 즉위한 뒤 공손강에게 대사마를 추증했다. 정사 위지 권1 §101정사 위지 권6 §70정사 위지 권8 §41

정사에는 따로 전이 없이 아버지 공손도의 전에 딸려 나오며, 진수의 평은 공손도와 공손연을 꾸짖었을 뿐 공손강은 들지 않았다. 연의에는 제33회에 처음 나와 120회 가운데 2회에 등장하며, 회목에 이름이 오르지는 않는다. 제33회에서 곽가가 남긴 글의 헤아림대로 원희·원상의 머리를 조조에게 보낸다. 정사 위지 권8 §40–41 · 71연의 제33회 §41 · 45–47

정사 기록

공손강은 공손도의 아들이다. 공손도는 본래 요동 양평 사람으로, 동탁의 중랑장 서영의 천거로 요동태수가 되었다. 그보다 앞서 속국 사람 공손소가 양평령 대리로 있으면서 공손도의 아들 공손강을 불러 오장으로 삼은 일이 있었는데, 공손도는 부임하자 공손소를 잡아 양평의 저잣거리에서 매질해 죽였다. 정사 위지 권8 §36–37

공손도는 스스로 요동후·평주목이 되었고, 조조가 표를 올려 무위장군·영녕향후로 삼자 인수를 무기고에 넣어 두었다. 공손도가 죽자 아들 공손강이 자리를 이었고, 영녕향후는 아우 공손공에게 봉했다. 이해가 건안 9년(204)이다. 정사 위지 권8 §39–40

중원의 난리를 피해 요동에 와 있던 관녕을 조조가 사공이 되어 불렀으나, 공손강은 그 명을 막고 알리지 않았다. 관녕은 뒤에 문제의 부름을 받아 바다를 건너 돌아가면서, 요동에 있는 동안 공손도·공손강·공손공이 앞뒤로 보내 준 물건을 모두 봉해 돌려보냈다. 정사 위지 권11 §76–77 · 80

조조가 원담을 치려 할 때, 유성의 오환 초왕은 기병 5천을 원담에게 보내려 하고 있었다. 이때 요동태수 공손강은 스스로 평주목이라 일컬으며, 사자 한충에게 선우의 인수를 가지고 가서 초왕에게 임시로 수여하게 했다. 조조가 보낸 견초가 초왕의 모임에 이르렀을 때 한충도 그 자리에 있었다. 정사 위지 권26 §47

건안 연간에 공손강은 군사를 내어 백고 때부터 여러 차례 요동을 노략해 온 고구려를 쳐서 그 나라를 깨뜨리고 읍락을 불태웠다. 왕위에 오르지 못한 고구려의 발기는 연노가와 함께 각각 하호 3만여 명을 거느리고 공손강에게 와서 항복했다. 또 공손강은 둔유현 남쪽의 황무지를 떼어 대방군으로 삼고, 공손모·장창 등을 보내 흩어진 백성을 거두게 하며 군사를 일으켜 한과 예를 치니, 옛 백성들이 차츰 돌아왔고 이 뒤로 왜와 한은 대방에 속했다. 정사 위지 권30 §56 · 86

건안 12년(207) 조조가 오환을 쳐서 답돈을 베자, 원상과 원희는 요동 선우 속복환 등과 함께 요동으로 달아났다. 앞서 요동태수 공손강은 멀리 떨어져 있음을 믿고 복종하지 않았으므로, 어떤 이가 내친김에 그를 치면 원상 형제를 사로잡을 수 있다고 권했다. 조조는 공손강으로 하여금 원상과 원희의 목을 베어 보내게 할 것이니 군사를 번거롭게 할 것 없다고 했다. 정사 위지 권6 §70정사 위지 권1 §100–101

9월 조조가 유성에서 돌아오자, 공손강은 곧 원상·원희와 속복환 등의 목을 베어 그 머리를 보내왔다. 까닭을 묻는 장수들에게 조조는 '그는 평소 원상 등을 두려워했다. 내가 몰아붙이면 힘을 합치고, 늦추어 주면 저희끼리 서로 도모하게 되니, 형세가 그러한 것이다'라고 답했다. 원소전은 이 일을 공손강이 그들을 꾀어 베고 머리를 보냈다고 적었다. 정사 위지 권1 §101–102정사 위지 권6 §70

공손강은 양평후에 봉해지고 좌장군에 임명되었다. 공손강이 죽었을 때 아들 공손황·공손연 등이 모두 어렸으므로, 무리는 공손공을 세워 요동태수로 삼았다. 문제 조비가 즉위하자 사자를 보내 공손공을 거기장군·가절로 삼고 평곽후에 봉했으며, 공손강에게는 대사마를 추증했다. 정사는 공손강이 죽은 해를 적지 않았다. 정사 위지 권8 §41

뒤에 공손연이 손권에게서 연왕의 칭호를 받았다는 소문이 들려 토벌하자는 논의가 일자, 유소는 지난날 원상 형제가 공손연의 아버지 공손강에게 몸을 의탁했을 때 공손강이 그들의 목을 베어 보냈으니 이는 공손연의 선대가 충성을 바친 일이라며, 너그럽게 용서해 스스로 새로워질 길을 열어 주자고 했다. 정사 위지 권21 §66

진수는 공손도가 중평 6년(189)에 요동을 차지한 뒤 공손연까지 3대 50년 만에 멸망했다고 적었다. 평에서는 '공손도는 잔혹하고 포악하여 절제가 없었고, 공손연은 그 업을 이어 흉악함을 더했다'고 했으나, 공손강에 대해서는 따로 말하지 않았다. 정사 위지 권8 §50 · 71

연의 묘사

연의 제33회에서 조조가 오환을 깨뜨리고 역주로 돌아왔을 때 곽가는 이미 죽어 있었고, 그의 측근들은 곽가가 죽기 전에 봉해 둔 글을 바치며 이 글대로 따르면 요동의 일이 평정될 것이라는 당부를 전한다. 이튿날 하후돈이 여러 사람을 이끌고, 요동태수 공손강이 오랫동안 복종하지 않았고 이제 원희와 원상이 그에게 의탁했으니 서둘러 치자고 하자, 조조는 웃으며 며칠 뒤면 공손강이 스스로 두 원씨의 머리를 보내올 것이라고 한다. 연의 제33회 §40–41

연의는 공손강을 본래 양평 사람으로 무위장군 공손도의 아들이라고 소개한다. 원희와 원상이 의탁하러 온다는 것을 알자 공손강은 속관들을 모아 의논하고, 공손공은 원소가 살아 있을 때 늘 요동을 삼키려 했다며 그들을 성안으로 꾀어 죽이고 머리를 조공에게 바치자고 한다. 공손강이 조조가 군사를 이끌고 내려올까 두렵다고 하자, 공손공은 사람을 보내 알아보아 조조가 쳐 오면 두 원씨를 머물게 하고 움직이지 않으면 죽여 보내자고 하고, 공손강은 이를 따른다. 연의 제33회 §42–43

원희와 원상은 요동의 군사로 조조와 겨루다가 뒤에 공손강을 죽이고 그 땅을 빼앗자고 몰래 의논한다. 공손강은 그들을 객관에 머물게 하고 병을 핑계로 만나지 않다가, 조조의 군사가 역주에 머물러 요동으로 내려올 뜻이 없다는 보고를 듣자 크게 기뻐하며 휘장 뒤에 도부수를 숨겨 두고 두 사람을 들인다. 몹시 추운 날 원상이 자리를 깔아 달라고 하자, 공손강은 '너희 두 사람의 머리가 곧 만 리 길을 떠날 판인데 자리는 무슨 자리냐'며 도부수들에게 두 사람의 머리를 베게 하고, 나무 상자에 담아 역주의 조조에게 보낸다. 연의 제33회 §44–45

머리가 이르자 조조는 '봉효의 헤아림에서 벗어나지 않았구나'라며 크게 웃고, 사자에게 후하게 상을 내리며 공손강을 양평후·좌장군으로 봉한다. 조조가 보여 준 곽가의 글에는, 공손강이 오래전부터 원씨에게 병합될까 두려워해 왔으니 군사로 치면 힘을 합쳐 맞서고, 늦추어 두면 공손강과 원씨가 반드시 서로 도모할 것이라고 적혀 있었다. 연의 제33회 §46–47

제106회에서 연의는 공손연을 소개하며, 건안 12년 조조가 원상을 뒤쫓았으나 요동에 이르기도 전에 공손강이 원상의 머리를 베어 바쳐 양평후에 봉해졌고, 공손강이 죽자 두 아들 황과 연이 모두 어려 아우 공손공이 직위를 이었다고 적는다. 연의 제106회 §1

연의와 다른 점

계책의 주인: 연의 제33회에서는 곽가가 죽기 전에 남긴 글의 헤아림대로 조조가 군사를 멈추고 기다린다. 정사 무제기에서는 조조가 스스로 공손강이 원상과 원희의 목을 베어 보내게 하겠다고 하고, 까닭을 묻는 장수들에게 그 형세를 설명한다. 정사 곽가전은 곽가가 유성에서 돌아오다 병이 위독해져 죽었다고 적을 뿐, 남긴 글은 없다. 연의 제33회 §40 · 46–47정사 위지 권1 §101–102정사 위지 권14 §41

벤 사람: 연의 제33회에서 공손강은 원희와 원상 두 사람의 머리를 베어 보낸다. 정사 무제기에서는 원상·원희와 함께 요동 선우 속복환 등의 목을 베어 보냈다. 연의 제33회 §45정사 위지 권1 §100–101

벤 경위: 연의 제33회에서는 공손공이 두 원씨를 꾀어 죽이자고 권하고, 공손강은 정탐 뒤 휘장 뒤에 도부수를 숨겨 두었다가 자리를 청하는 원상을 꾸짖으며 벤다. 정사 원소전은 공손강이 그들을 꾀어 베었다고만 적고, 공손공의 진언이나 그 자리의 대화는 없다. 연의 제33회 §42–45정사 위지 권6 §70정사 위지 권8 §41

본적: 연의 제33회는 공손강을 '본래 양평 사람'이라 소개한다. 정사에서 '본래 요동 양평 사람'이라 한 것은 아버지 공손도이며, 공손강 자신의 본적은 적혀 있지 않다. 연의 제33회 §42정사 위지 권8 §36

요동에서 한 일: 연의에서 공손강은 원씨 형제의 머리를 벤 일로만 나온다. 정사에서는 스스로 평주목이라 일컬으며 오환 초왕에게 선우의 인수를 보냈고, 고구려를 깨뜨렸으며, 대방군을 두어 한과 예를 쳤고, 조조가 관녕을 부른 명을 막고 알리지 않았다. 연의 제33회 §42연의 제106회 §1정사 위지 권26 §47정사 위지 권30 §56 · 86정사 위지 권11 §77

죽은 뒤: 연의 제106회는 공손강이 죽자 아우 공손공이 직위를 이었고, 조비 때 공손공이 거기장군·양평후에 봉해졌다고 적는다. 정사에서는 무리가 공손공을 요동태수로 세웠고, 문제가 즉위하자 공손공을 거기장군·가절로 삼아 평곽후에 봉했으며, 공손강에게 대사마를 추증했다. 양평후는 공손강이 받은 작위다. 연의 제106회 §1정사 위지 권8 §41

3KDEX 집필(검수 전) — 문단 끝의 표지는 근거가 된 정사 권 · 연의 회의 그 절로 이어진다.

능력치

정사(진수 『삼국지』 본문)의 점수가 기준입니다. 연의가 같은 인물을 어떻게 다시 그렸는지 항목마다 견주고, 두 원전의 근거로 차이를 설명합니다.

통솔무력지력정치매력덕처세문예언변용인
정사(실선) 대 연의(점선)
  • 통솔6242−20
  • 무력4038−2
  • 지력5548−7
  • 정치6238−24
  • 매력5238−14
  • 덕3228−4
  • 처세6666±0
  • 문예3533−2
  • 언변4840−8
  • 용인4550+5
정사 · 연의 점수와 차이 (연의 − 정사 · 왼쪽 = 연의가 깎음 · 오른쪽 = 연의가 높임)

연의가 만든 능력치 — 정사와 다른 곳 차이 10점 이상

정치정62연38추정 −24

정대방군을 두고 흩어진 백성을 거두어 돌아오게 함위지 권30 §86

연직접 기록 없음 — 요동 태수로 추정제33회 §42

매력정52연38추정 −14

정고구려 발기가 하호 3만여 명과 와서 항복위지 권30 §56

연직접 기록 없음 — 요동 태수로 추정제33회 §42

비슷한 곳 7개 — 근거 보기
  • 무력정40추정연38추정 −2

    정직접 기록 없음 — 요동 태수로 추정위지 권30 §56

    연직접 기록 없음 — 요동 태수로 추정제33회 §42

  • 지력정55연48 −7

    정요동으로 온 원상·원희를 꾀어 벰위지 권6 §70

    연공손공의 말대로 조조군 동향을 먼저 살핌제33회 §43

  • 덕정32연28 −4

    정멀리 있음을 믿고 복종 않다가 의탁한 원씨를 벰위지 권1 §101위지 권6 §70

    연의탁해 온 두 원씨를 복병으로 베어 바침제33회 §45

  • 처세정66연66 ±0

    정원씨 형제의 머리를 보내 양평후·좌장군을 받음위지 권1 §101위지 권8 §41

    연조조군이 오지 않음을 확인한 뒤 두 원씨를 베어 보냄제33회 §43

  • 문예·학술정35추정연33추정 −2

    정직접 기록 없음 — 요동 태수로 추정위지 권8 §41

    연직접 기록 없음 — 요동 태수로 추정제33회 §42

  • 언변·외교정48연40추정 −8

    정평주목을 칭하고 사자 편에 선우 인수를 오환에 보냄위지 권26 §47

    연직접 기록 없음 — 머리를 보내 양평후에 봉해진 일로 추정제33회 §47

  • 안목·용인정45추정연50 +5

    정직접 기록 없음 — 공손모·장창 파견으로 추정위지 권30 §86

    연공손공의 계책을 받아들임제33회 §43

정사 연의 추정 직접 기록이 없어 행적으로 매긴 값(근거 등급 C)

3KDEX 채점 — 정사는 진수 『삼국지』 본문, 연의는 『삼국지연의』 120회 본문이 근거다. 근거 표지를 누르면 원문 리딩의 그 절로 간다.

연의 등장 회차 (2회)

등장미등장 회차 목록 →

소속 이력

  1. 공손도 세력 · 정사 · 정사 위지 권8 「度死,子康嗣位」(sgz-wei-08:s40) · 3KDEX 대조(보고 187)

관계

가족

부모공손도 연의·정사
형제자매공손공 연의
자녀공손연 연의·정사

Wikidata 역사·연의 인물 항목 기준(정의서 16). 추정 배지가 없는 관계는 정사 원문에서도 확인한 것.

관련 사건 (1)

위키백과 정보상자·원문 핵심어 자동 대조(추정)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