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접 기록 없음 — 좌우의 침탈을 방치한 기록으로 추정오지 권10 §56
황조 黃祖
인물 소개
황조는 유표 아래의 강하태수다. 정사에는 따로 전이 없고, 손견·손권·감녕 등의 전기에 나온다. 초평 3년(192) 유표의 명으로 손견을 맞아 싸웠는데, 손견은 양양을 에워쌌다가 현산에서 황조의 군사가 쏜 화살에 맞아 죽었다. 정사 오지 권1 §21정사 오지 권6 §27
그 뒤 손책과 손권에게 거듭 공격을 받았고, 건안 13년(208) 봄 손권에게 성을 잃고 몸만 빠져 달아나다 뒤쫓은 기병 풍칙에게 목이 베였다. 정사 오지 권2 §3 · 7 · 10–11
연의에는 제7회에 유표의 선봉으로 처음 나와 120회 가운데 7회에 등장하며, 이름이 회목에 든 회는 없다. 제7회에서 황개에게 사로잡혔다가 손견의 시신과 맞바꾸어 풀려나고, 제23회에서 예형을 베며, 제39회에서 감녕의 화살에 맞아 죽는다. 연의 제7회 §28–29 · 44–45연의 제8회 §2연의 제23회 §27–28연의 제39회 §2
정사 기록
초평 3년(192) 원술이 손견을 시켜 형주의 유표를 치게 하자, 유표는 황조를 보내 번현과 등현 사이에서 맞아 싸우게 했다. 손견은 황조를 깨뜨리고 한수를 건너 양양을 에워쌌으나, 홀로 말을 타고 현산을 지나다가 황조의 군사가 쏜 화살에 맞아 죽었다. 정사 오지 권1 §21
건안 4년(199) 손책은 여강태수 유훈을 깨뜨린 뒤 사이현으로 나아가 강하태수 황조를 쳤다. 이 싸움에는 손권·손분·정보·한당·동습 등이 따라나섰다. 서곤도 뒤에 황조 토벌에 따라갔다가 날아온 화살에 맞아 죽었다. 정사 오지 권2 §3정사 오지 권6 §27정사 오지 권10 §4 · 16 · 46정사 오지 권5 §12
손권이 정사를 맡자 서성을 시상장 대행으로 두어 황조를 막게 했다. 황조의 아들 황사가 수천 명을 거느리고 강을 따라 내려와 서성을 쳤으나, 2백 명이 채 안 되는 서성의 군사에게 천여 명이 다치고 크게 깨졌다. 건안 8년(203) 손권은 서쪽으로 황조를 쳐서 그 수군을 깨뜨렸지만 성은 함락하지 못했고, 산적이 다시 일어나 돌아갔다. 능통의 아버지 능조는 손권을 따라 강하를 칠 때 하구에 들어가 앞장서 선봉을 깨뜨리고 가벼운 배로 홀로 나아가다 날아온 화살에 맞아 죽었다. 정사 오지 권10 §81 · 70정사 오지 권2 §7
건안 11년(206) 황조는 장수 등룡에게 군사 수천을 주어 시상으로 들여보냈으나, 주유가 뒤쫓아 쳐서 등룡을 사로잡아 오로 보냈다. 이듬해 손권은 다시 서쪽으로 황조를 쳐서 그 백성을 사로잡아 돌아갔다. 오범전에 따르면 손권이 황조를 치려 하자 오범이 올해는 이로움이 적으니 내년만 못하다고 했고, 손권은 그대로 쳤으나 끝내 이기지 못했다. 정사 오지 권9 §8정사 오지 권2 §10정사 오지 권18 §3
감녕은 유표에게 의탁했다가 쓰이지 못하자 황조에게 옮겼는데, 황조도 그를 평범한 사람으로 대했다. 오에 귀순한 감녕은 손권에게, 황조가 이제 늙어 노망이 심하고 재물과 곡식이 모자라며, 좌우가 그를 속이고 재물만 탐해 관리와 병사가 원망하고, 배와 전쟁 도구를 손보지 않아 군에 법도가 없으니 먼저 황조를 취하라고 권했다. 노숙도 일찍이 손권에게 황조를 쳐 없애고 나아가 유표를 치라고 했다. 정사 오지 권10 §54–56정사 오지 권9 §38
건안 13년(208) 봄 손권이 다시 황조를 쳤다. 황조는 몽충 두 척을 가로로 벌여 면구를 지키게 하고, 종려 밧줄에 돌을 매어 닻으로 삼았으며, 배 위의 천 명이 쇠뇌를 엇갈려 쏘아 오군이 나아가지 못했다. 동습과 능통이 결사대를 이끌고 큰 배로 몽충 안에 뛰어들었고, 동습이 칼로 두 밧줄을 끊자 대군이 나아갔다. 황조가 도독 진취에게 수군을 이끌고 맞서게 했으나 여몽이 진취의 목을 베었다. 정사 오지 권2 §11정사 오지 권10 §49정사 오지 권9 §58–59
황조는 진취가 죽었다는 말을 듣고 성을 버리고 몸만 빠져 달아났다. 손권전은 기병 풍칙이 뒤쫓아 그의 목을 베어 내걸었다고 적고, 동습전은 병사들이 뒤쫓아 베었다고, 여몽전과 오범전은 뒤쫓아 사로잡았다고 적는다. 오범전에서는 황조가 밤을 틈타 달아나자 오범이 멀리 가지 못했으니 반드시 사로잡을 것이라 했고, 오경 무렵 과연 붙잡았다. 손권은 남녀 수만 명을 사로잡았고, 감녕전은 황조의 병사와 무리를 모두 거두었다고 적는다. 황조가 죽자 유표의 맏아들 유기가 강하태수가 되었다. 정사 오지 권2 §11정사 오지 권10 §50 · 57정사 오지 권9 §59정사 오지 권18 §3정사 촉지 권5 §10
연의 묘사
연의 제7회에서 손견이 유표를 치러 오자, 유표는 괴량의 말에 따라 황조에게 강하의 군사를 거느리고 선봉이 되게 한다. 황조는 강가에 궁노수를 매복시켜 화살을 퍼붓지만, 사흘 동안 배를 오가게 하며 화살을 다 쓰게 만든 손견에게 거두어 모은 화살로 되받아 쏘여 번성을 버리고 등성으로 달아난다. 들판에 진을 치고 손견에게 '강동의 쥐새끼 같은 도적'이라 욕하지만, 장수 장호와 진생을 잃고 투구와 말을 버린 채 보병 속에 섞여 달아난다. 연의 제7회 §28–29 · 32–35
손견이 현산에서 여공의 매복에 걸려 죽은 뒤, 황조는 괴월·채모와 함께 성에서 쳐 나오다 황개에게 두 합도 못 되어 사로잡힌다. 괴량은 꾀 없는 황조 하나를 버리고 강동을 얻자고 하지만, 유표는 황조와 속마음을 터놓는 사이라 버릴 수 없다며 손견의 시신과 황조를 맞바꾸기로 하고, 제8회에서 손책은 황조를 돌려보낸다. 연의 제7회 §43–46연의 제8회 §1–2
제18회에서 유표는 조조의 퇴로를 끊으러 나서며 황조에게 요충지를 지키게 한다. 제23회에서는 유표가 강하로 보낸 예형과 함께 술을 마시다가, 자신은 어떠냐고 묻자 예형이 '사당 안의 신 같아서 제사는 받지만 영험이 없다'고 하니 크게 노해 그를 벤다. 연의 제18회 §5연의 제23회 §22 · 27–28
제38회에서 건안 8년(203) 11월 손권이 황조를 쳐서 큰 강에서 싸우자 황조의 군사는 패하지만, 황조의 부장 감녕이 쏜 화살에 손권의 부장 능조가 죽고 손권은 물러간다. 황조는 감녕을 '강을 털던 도적'이라며 중용하지 않고, 건안 13년 봄 오에 항복한 감녕은 손권에게 늙고 어리석은 황조를 먼저 치라고 권한다. 연의 제38회 §30 · 39 · 42–47
황조는 소비를 대장으로, 진취·등룡을 선봉으로 삼아 굵은 밧줄로 맨 몽충선으로 면구를 막는다. 그러나 감녕이 밧줄을 끊고 등룡을 베며, 여몽이 진취를 베고, 소비는 반장에게 사로잡힌다. 제39회에서 황조는 하구를 버리고 형주로 달아나다 동문 밖에 매복한 감녕을 만나 '지난날 너를 가벼이 대한 적이 없다'고 하지만, 공을 다툴까 두려워한 감녕이 등 뒤로 쏜 화살에 맞아 말에서 떨어지고 목이 베인다. 손권은 그 수급을 소비의 목과 함께 아버지 영전에 바치려 한다. 유비는 황조가 성품이 사나워 사람을 쓸 줄 몰랐기에 이런 화를 불렀다고 말한다. 연의 제38회 §48–50연의 제39회 §1–4 · 12
연의와 다른 점
손견의 죽음: 연의 제7회에서 손견은 현산에서 여공의 매복에 걸려 돌과 화살에 맞아 죽는다. 정사 손견전에서는 손견이 홀로 말을 타고 현산을 지나다가 황조의 군사가 쏜 화살에 맞아 죽었다. 여공은 진수 본문에 나오지 않는다. 연의 제7회 §42–43정사 오지 권1 §21
사로잡혔다 풀려남: 연의 제7~8회에서 황조는 황개에게 사로잡혔다가 손견의 시신과 맞바꾸어 풀려난다. 정사 손견전에는 이 일이 없다. 연의 제7회 §44–45연의 제8회 §1–2정사 오지 권1 §21
예형: 연의 제23회에서 황조는 술자리에서 예형에게 모욕을 받자 그를 벤다. 진수 본문에서 예형은 호종이 은번을 평하며 견준 이름으로만 나오고, 황조와 얽힌 일은 없다. 연의 제23회 §27–28정사 오지 권17 §35
능조의 죽음: 연의 제38회에서는 건안 8년(203) 싸움에서 황조의 부장 감녕이 쏜 화살에 능조가 죽는다. 정사 능통전은 능조가 손권을 따라 강하를 칠 때 가벼운 배로 홀로 나아가다 날아온 화살에 맞아 죽었다고만 적고, 쏜 사람을 밝히지 않는다. 연의 제38회 §30정사 오지 권10 §70
면구의 밧줄: 연의 제38회에서는 감녕이 작은 배 백여 척으로 다가가 몽충선의 밧줄을 끊는다. 정사 동습전에서는 동습과 능통이 결사대를 이끌고 큰 배로 몽충 안에 뛰어들었고, 두 밧줄을 끊은 사람은 동습이다. 연의 제38회 §49정사 오지 권10 §49
등룡: 연의 제38회에서 등룡은 건안 13년(208) 황조의 선봉으로 면구를 막다가 감녕에게 죽는다. 정사 주유전에서 등룡은 건안 11년(206) 황조의 명으로 시상에 들어왔다가 주유에게 사로잡혀 오로 보내진다. 연의 제38회 §48–49정사 오지 권9 §8
소비: 연의 제38~39회에서 소비는 황조의 대장으로 싸우다 반장에게 사로잡힌다. 진수 본문에는 소비가 나오지 않으며, 황조를 친 싸움을 적은 손권전과 감녕전에도 그 이름이 없다. 연의 제38회 §48 · 50정사 오지 권2 §11정사 오지 권10 §52–68
황조의 죽음: 연의 제39회에서는 감녕이 동문 밖에 매복했다가 달아나는 황조의 등을 쏘아 떨어뜨리고 목을 벤다. 정사 손권전에서는 기병 풍칙이 뒤쫓아 목을 베었고, 동습전은 병사들이 뒤쫓아 베었다고, 여몽전은 사로잡았다고 적는다. 감녕전은 손권이 황조를 사로잡았다고만 한다. 연의 제39회 §1–2정사 오지 권2 §11정사 오지 권10 §50 · 57정사 오지 권9 §59
3KDEX 집필(검수 전) — 문단 끝의 표지는 근거가 된 정사 권 · 연의 회의 그 절로 이어진다.
능력치
정사(진수 『삼국지』 본문)의 점수가 기준입니다. 연의가 같은 인물을 어떻게 다시 그렸는지 항목마다 견주고, 두 원전의 근거로 차이를 설명합니다.
- 통솔5040−10
- 무력3322−11
- 지력3032+2
- 정치2233+11
- 매력2830+2
- 덕4020−20
- 처세3528−7
- 문예3130−1
- 언변3328−5
- 용인2212−10
연의가 만든 능력치 — 정사와 다른 곳 차이 10점 이상
정재물·곡식이 모자라고 농사에 게으르며 배와 무기를 방치오지 권10 §56
연직접 기록 없음 — 강하 태수 경력으로 추정제38회 §30
정손견에게 졌으나 그 군사가 손견을 쏘아 죽임, 면구에 몽충을 세워 막음오지 권1 §21오지 권2 §7오지 권10 §49
정감녕을 평범한 사람으로 대우해 쓰지 못함오지 권10 §54
비슷한 곳 5개 — 근거 보기
정감녕이 늙어 노망이 심하다고 평가오지 권10 §56
연궁노수 매복을 폈으나 화살만 다 써 버림제7회 §32
정좌우가 관리·병사를 침탈해 모두 마음으로 원망오지 권10 §56
연직접 기록 없음 — 패하자 기병 수십 기만 데리고 달아난 것으로 추정제39회 §1
정사 연의 추정 직접 기록이 없어 행적으로 매긴 값(근거 등급 C)
3KDEX 채점 — 정사는 진수 『삼국지』 본문, 연의는 『삼국지연의』 120회 본문이 근거다. 근거 표지를 누르면 원문 리딩의 그 절로 간다.
연의 등장 회차 (7회)
등장미등장 회차 목록 →
관련 사건 (4)
- 양양 전투 192년 · 지휘
- 하구 전투 203년 · 지휘
- 강하 전투 208년 · 지휘
- 장강에서 싸워 손씨가 원수를 갚다 208년 · 등장(연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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