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립 廖立

정사연의 촉 자(字) 公淵 Liao LiGongyuan공연

프로필
직업정연문관 · 장수교위소속촉
등장정연수록촉지
출생출신지무릉군 임원현
사망사망지정문산군
존재실존언급정12회

인물 소개

요립은 자가 공연이며 무릉군 임원현 사람이다. 선주가 형주목을 겸할 때 종사로 불려, 서른이 되기 전에 장사태수가 되었다. 제갈량은 손권의 사신에게 방통과 요립을 초 땅의 훌륭한 인재로 꼽았다. 건안 20년(215) 여몽의 기습에 몸만 빠져나와 선주에게 돌아왔고, 파군태수와 시중을 거쳐 후주 때 장수교위가 되었다. 정사 촉지 권10 §33–34

자신이 제갈량의 버금이 되어야 한다고 여겨 늘 불만을 품다가, 승상연 이소와 장완 앞에서 선주와 관우, 여러 신하를 비판했다. 제갈량이 표를 올려 그를 폐해 평민으로 삼고 문산군으로 옮겼으며, 그는 그곳에서 생을 마쳤다. 정사 촉지 권10 §35–39

정사를 쓴 진수는 평에서 팽양과 요립은 재주로 발탁되어 나아갔으나, 화를 부르고 허물을 얻은 것은 모두 스스로에게서 비롯되었다고 했다. 연의에는 제104회에 제갈량이 죽은 대목에서 그를 돌이켜 적으며 한 번 나와 120회 가운데 1회에 등장하고, 이름이 회목에 든 회는 없다. 정사 촉지 권10 §74연의 제104회 §17–18

정사 기록

요립은 자가 공연이며 무릉군 임원현 사람이다. 선주가 형주목을 겸하자 그를 불러 종사로 삼았고, 서른이 되기 전에 장사태수로 발탁했다. 정사 촉지 권10 §33

선주가 촉에 들어가고 제갈량이 형주 땅을 진수할 때, 손권이 제갈량에게 사신을 보내 우호를 통하면서 선비들 가운데 누가 함께 나라를 경륜하는 이들인지 물었다. 제갈량은 '방통과 요립은 초 땅의 훌륭한 인재로, 세상의 대업을 도와 일으킬 사람들입니다'라고 답했다. 건안 20년(215) 손권이 여몽을 보내 남쪽 세 군을 기습하자, 요립은 몸만 빠져나와 달아나 스스로 선주에게 돌아왔다. 정사 촉지 권10 §33

선주는 평소 그를 알아주고 대우했으므로 깊이 문책하지 않고 파군태수로 삼았다. 건안 24년(219) 선주가 한중왕이 되자 요립을 불러 시중으로 삼았고, 후주가 자리를 잇자 장수교위로 옮겼다. 정사 촉지 권10 §34

요립은 자신의 재능과 명성이 제갈량의 버금이 되어야 마땅하다고 여겼는데, 도리어 한직을 떠돌며 이엄 등의 아래에 있게 되자 늘 불만을 품었다. 뒤에 승상연 이소와 장완이 찾아오자, 요립은 군이 멀리 출정하려 하니 잘 살펴보라며 따졌다. 예전에 선주가 한중을 취하지 않고 오나라 사람들과 남쪽 세 군을 다투러 갔다가 끝내 세 군을 내주고 관리와 병사만 헛되이 고생시켰으며, 한중을 잃고 나서는 하후연과 장합이 파 땅 깊숙이 들어와 하마터면 한 주를 잃을 뻔했다고 했다. 정사 촉지 권10 §35–36

요립은 이어 관우가 죽고 한 사람도 살아남지 못했으며 상용이 무너져 한 방면을 잃은 것은 관우가 용맹하다는 명성만 믿고 법도 없이 제 뜻대로 군을 부렸기 때문이라고 했다. 향랑과 문공은 평범하고 속된 사람으로, 문공은 치중이 되어서도 기강이 없었고 향랑은 예전에 마량 형제를 성인이라 받들더니 지금은 장사가 되었다고 했다. 중랑 곽연장은 남을 따르기만 하는 사람인데 시중이 되었으니 약한 시대에 이 세 사람에게 일을 맡기는 것은 옳지 않고, 왕련은 가혹한 수탈로 백성을 피폐하게 했다고 했다. 정사 촉지 권10 §36–37

이소와 장완이 그 말을 제갈량에게 낱낱이 아뢰자, 제갈량은 표를 올렸다. 장수교위 요립이 스스로를 높이며 선비들을 함부로 평하고, 나라가 현명한 이를 쓰지 않고 속된 관리를 쓴다고 공공연히 말하며, 만 명을 거느리는 장수들을 모두 애송이라 하고 선제를 비방하고 여러 신하를 헐뜯는다고 했다. 누군가 나라의 병사가 잘 훈련되었고 대오가 분명하다고 말하자 요립이 고개를 들어 지붕을 쳐다보며 '무슨 말할 거리나 되느냐!'라고 소리쳤다며, 양 한 마리가 무리를 어지럽혀도 해가 되거늘 높은 자리에 있는 요립은 어떻겠느냐고 했다. 정사 촉지 권10 §38–39

이에 요립을 폐하여 평민으로 삼고 문산군으로 옮겼다. 요립은 몸소 처자를 이끌고 농사를 지으며 스스로를 지켰는데, 제갈량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눈물을 흘리며 '나는 끝내 옷깃을 왼쪽으로 여미는 오랑캐가 되고 말겠구나!'라고 탄식했다. 뒤에 감군 강유가 한 갈래 군을 이끌고 문산을 지나다 요립을 찾아갔는데, 요립의 의기가 쇠하지 않았고 말하는 것이 예전과 같다고 했다. 요립은 끝내 유배지에서 생을 마쳤고, 처자는 촉으로 돌아왔다. 진수의 본문은 그가 죽은 해를 적지 않았다. 정사 촉지 권10 §39

진수는 평에서 팽양과 요립은 재주로 발탁되어 나아갔고 이엄·위연·양의·유염도 모두 귀하고 중하게 여겨졌으나, 그들의 행동거지와 처신의 법도를 살펴보면 화를 부르고 허물을 얻은 것은 모두 스스로에게서 비롯되었다고 했다. 정사 촉지 권10 §74

연의 묘사

연의 제104회는 제갈량이 죽은 뒤 그를 기리는 시들 사이에 요립의 일을 돌이켜 적는다. 촉의 장수교위 요립은 스스로 재주와 명성으로 보아 공명의 버금 자리에 있어야 한다고 여겼는데, 늘 직위가 한가롭다 하여 불만을 품고 원망과 비방을 그치지 않았다. 이에 공명은 그를 폐하여 서인으로 만들고 문산으로 옮겨 살게 했다. 요립은 공명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자 눈물을 흘리며 '나는 끝내 옷깃을 왼쪽으로 여미는 오랑캐가 되고 말겠구나!'라고 한다. 연의는 이어 이엄도 이 소식을 듣고 크게 울다가 병들어 죽었다고 적는다. 연의 제104회 §17–18

연의와 다른 점

폐출의 계기: 연의 제104회는 요립이 직위가 한가롭다며 원망과 비방을 그치지 않아 공명이 그를 서인으로 만들었다고만 적는다. 정사에서는 요립이 승상연 이소와 장완 앞에서 선주의 한중 · 세 군 다툼과 관우의 용병, 향랑·문공·곽연장·왕련을 비판했고, 두 사람이 이를 아뢰자 제갈량이 표를 올려 그를 폐했다. 연의 제104회 §17–18정사 촉지 권10 §35–39

벼슬: 연의 제104회는 그를 장수교위로만 적는다. 정사에서는 종사에서 장사태수가 되었고, 파군태수와 시중을 거쳐 후주 때 장수교위로 옮겼다. 연의 제104회 §17정사 촉지 권10 §33–34

장사를 잃은 일: 정사에서는 건안 20년(215) 여몽이 남쪽 세 군을 기습하자 요립이 몸만 빠져나와 선주에게 돌아왔고, 선주는 깊이 문책하지 않았다. 연의에는 이 일이 없다. 정사 촉지 권10 §33–34연의 제104회 §17

제갈량의 평가: 정사에서는 제갈량이 손권의 사신에게 방통과 요립을 초 땅의 훌륭한 인재로 꼽았다. 연의에는 이 말이 없다. 정사 촉지 권10 §33연의 제104회 §17

유배 뒤: 연의 제104회는 요립의 탄식에서 끝난다. 정사에서는 그가 처자를 이끌고 농사를 지으며 지냈고, 감군 강유가 찾아가 의기가 쇠하지 않았다고 했으며, 끝내 유배지에서 생을 마치고 처자는 촉으로 돌아왔다. 연의 제104회 §18정사 촉지 권10 §39

3KDEX 집필(검수 전) — 문단 끝의 표지는 근거가 된 정사 권 · 연의 회의 그 절로 이어진다.

능력치

정사(진수 『삼국지』 본문)의 점수가 기준입니다. 연의가 같은 인물을 어떻게 다시 그렸는지 항목마다 견주고, 두 원전의 근거로 차이를 설명합니다.

통솔무력지력정치매력덕처세문예언변용인
정사(실선) 대 연의(점선)
  • 통솔3031+1
  • 무력3131±0
  • 지력6045−15
  • 정치4238−4
  • 매력3535±0
  • 덕2528+3
  • 처세2022+2
  • 문예4538−7
  • 언변3533−2
  • 용인3033+3
정사 · 연의 점수와 차이 (연의 − 정사 · 왼쪽 = 연의가 깎음 · 오른쪽 = 연의가 높임)

연의가 만든 능력치 — 정사와 다른 곳 차이 10점 이상

비슷한 곳 9개 — 근거 보기

정사 연의 추정 직접 기록이 없어 행적으로 매긴 값(근거 등급 C)

3KDEX 채점 — 정사는 진수 『삼국지』 본문, 연의는 『삼국지연의』 120회 본문이 근거다. 근거 표지를 누르면 원문 리딩의 그 절로 간다.

연의 등장 회차 (1회)

등장미등장 회차 목록 →

소속 이력

  1. 촉 · 정사 · 정사 권40 「先主領荊州牧,闢為從事」 · 검수 v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