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손 傅巽

정사연의 자(字) 公悌 Fu XunGongti공제

프로필
직업정문관 · 시중 연문관 · 동조연소속
등장정연수록
출생출신지북지군 이양현 추정
존재실존언급정9회

인물 소개

부손은 형주목 유표의 동조연이었다. 유표의 후계로 세워진 막내아들 유종에게 괴월·한숭 등과 함께 조조에게 귀순하라고 설득하며, 스스로 헤아리기에 유비와 비교해 어떠하냐고 물었다. 조조의 군대가 양양에 이르자 유종은 주를 들어 항복했다. 정사 위지 권6 §91–93

위나라에서는 시중이 되어, 문제 조비가 선양을 받은 일에 곡한 자가 있다고 하자 자기에게 묻는 줄 알고 대답하려던 소칙을 꼬집어 말렸다. 조카 부하의 전에 따르면 황초 연간에 시중·상서가 되었다. 정사 위지 권16 §15정사 위지 권21 §81

정사에는 부손의 전이 따로 없어 유표전과 소칙전·부하전에 짧게 나올 뿐이고, 그에 대한 진수의 평도 없다. 연의에는 제40회에 유종에게 형양 아홉 군을 조조에게 바치자고 처음 말하는 동조연으로 나와 120회 가운데 2회에 등장하며, 회목에 이름이 오르지는 않는다. 정사 위지 권6 §91정사 위지 권16 §15정사 위지 권21 §81연의 제40회 §19–20

정사 기록

정사에는 부손의 전이 따로 없다. 유표전에 따르면 유표와 그 아내는 막내아들 유종을 사랑해 후계로 삼으려 했고, 채모와 장윤이 그 무리가 되었다. 맏아들 유기를 강하태수로 내보내자 무리가 마침내 유종을 받들어 후계로 삼았고, 유기와 유종은 이로써 원수 사이가 되었다. 정사 위지 권6 §91

괴월·한숭과 동조연 부손 등이 유종에게 조조에게 귀순하라고 설득하자, 유종은 여러분과 함께 온 초나라 땅을 차지하고 선군의 업을 지키며 천하를 관망하는 것이 어찌 안 되겠느냐고 했다. 부손은 거스름과 따름에는 큰 원칙이 있고 강함과 약함에는 정해진 형세가 있다고 답했다. 신하로서 군주에게 맞서는 것은 거스름이요, 새로 세운 초나라로 국가를 막는 것과 유비로 조공에게 맞서는 것은 형세상 감당할 수 없으니, 이 셋이 모두 모자란 채 왕의 군대의 칼끝에 맞서려는 것은 반드시 망하는 길이라는 것이었다. 정사 위지 권6 §91–92

부손이 장군께서 스스로 헤아리기에 유비와 비교해 어떠하냐고 묻자, 유종은 그만 못하다고 했다. 부손은 참으로 유비가 조공을 막기에 부족하다면 초 땅을 지킨다 해도 스스로 존립할 수 없고, 참으로 유비가 조공을 막기에 충분하다면 유비는 장군의 아래에 있으려 하지 않을 것이라며, 의심하지 말라고 했다. 조조의 군대가 양양에 이르자 유종은 주를 들어 항복했고, 유비는 하구로 달아났다. 무제기는 유종의 항복을 건안 13년(208) 9월로 적는다. 정사 위지 권6 §92–93정사 위지 권1 §103–104

소칙전에 따르면, 소칙은 시중이 되어 동소와 같은 관청에서 일했다. 소칙은 앞서 임치후 조식과 함께 위씨가 한나라를 대신했다는 말을 듣고 상복을 입고 슬피 울었는데, 문제 조비는 조식의 일만 듣고 소칙의 일은 듣지 못했다. 조비가 낙양에서 한가로이, 자신은 하늘에 응해 선양을 받았는데 곡을 한 자가 있다고 들었으니 어찌 된 일이냐고 했다. 소칙은 자기에게 묻는 것이라 여겨 수염이 모두 곤두선 채 바른 논리로 대답하려 했다. 그러자 시중 부손이 소칙을 꼬집으며 그대를 두고 하신 말씀이 아니라고 했고, 소칙은 그만두었다. 정사 위지 권16 §15

부하전은 부하를 북지군 이양현 사람이며 부개자의 후손이라 하고, 그의 큰아버지 부손이 황초 연간에 시중·상서가 되었다고 적는다. 진수 본문에 부손이 죽은 해는 나오지 않는다. 정사 위지 권21 §81

연의 묘사

연의 제40회에서 유표가 죽자 채모는 유종을 주인으로 세우고, 유기와 유비에게는 끝내 부고를 알리지 않는다. 양양에 이른 유종은 조조가 대군을 이끌고 온다는 보고에 크게 놀라 괴월·채모 등을 불러 의논한다. 동조연 부손이 나아가, 조조의 군사만 걱정거리가 아니라 강하의 유기와 신야의 유비에게 부고를 알리지 않았으니 그들이 군사를 일으켜 죄를 물으면 형양이 위태롭다고 말한다. 그러고는 형양의 백성을 편안하게 하고 주공의 이름과 작위도 지킬 계책이 있다고 한다. 연의 제40회 §18–19

부손의 계책은 형양 아홉 군을 조조에게 바치면 조조가 반드시 주공을 후하게 대접하리라는 것이다. 유종이 선군의 기업을 물려받아 자리도 안정되지 않았는데 어찌 남에게 내주느냐고 꾸짖자, 괴월이 '부공제의 말이 옳다'며 거역과 순종에는 큰 도리가 있고 강약에는 정해진 형세가 있다고 거든다. 연의 제40회 §20

유종이 선군의 기업을 하루아침에 내주면 천하의 웃음거리가 될까 두렵다고 하자, 왕찬이 나서 부공제와 괴이도의 말을 어찌 따르지 않느냐고 한다. 왕찬은 유종에게 조공과 비교해 어떠냐고 물어 그만 못하다는 답을 받고, 부·괴 두 사람의 꾀가 원대한 계책이라고 한다. 병풍 뒤에서 나온 채부인이 왕찬·부손·괴월 세 사람의 소견이 같다면 자신에게 알릴 것도 없다고 하자, 유종은 항복하는 글을 써서 송충에게 몰래 조조의 군전으로 가져가게 한다. 연의 제40회 §21–22 · 24–25

제41회에서 조조는 양양성의 관부에 들어가 괴월을 강릉태수 번성후로 봉하고, 부손과 왕찬 등은 모두 관내후로 삼는다. 유종은 청주자사가 되어 곧 길을 떠나게 된다. 연의에서 부손이 나오는 것은 이 두 회뿐이다. 연의 제41회 §26

연의와 다른 점

항복의 첫 제안: 연의 제40회에서 부손은 조조의 대군이 온다는 보고에 유종이 소집한 자리에서 형양 아홉 군을 바치자고 처음 말한다. 정사 유표전에서는 괴월·한숭과 동조연 부손 등이 함께 유종에게 조조에게 귀순하라고 설득했다. 연의 제40회 §19–20정사 위지 권6 §91

유종의 첫 대답: 연의 제40회에서 유종은 부손에게 이 무슨 말이냐고 꾸짖고, 자리도 안정되지 않았는데 어찌 남에게 내주느냐고 한다. 정사에서 유종은 여러분과 함께 초나라 땅을 차지하고 선군의 업을 지키며 천하를 관망하는 것이 어찌 안 되느냐고 되물었다. 연의 제40회 §20정사 위지 권6 §91

거스름과 따름: 연의 제40회에서 거역과 순종에는 큰 도리가 있고 강약에는 정해진 형세가 있다고 말하는 사람은 괴월이다. 정사에서 이 말은 부손이 유종에게 한 대답이다. 연의 제40회 §20정사 위지 권6 §92

유종에게 던진 물음: 연의 제40회에서는 왕찬이 유종에게 조공과 비교해 어떠냐고 묻는다. 정사에서는 부손이 유종에게 유비와 비교해 어떠냐고 묻고, 유비가 조공을 막기에 부족하면 초 땅을 지켜도 존립할 수 없으며 충분하면 유비가 장군의 아래에 있으려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의 제40회 §24정사 위지 권6 §92–93

봉작: 연의 제41회에서 조조는 부손과 왕찬 등을 모두 관내후로 삼는다. 정사 유표전은 괴월 등 15명이 후에 봉해졌다고 하며 괴월·한숭 등의 관직을 들지만, 부손의 이름은 없다. 정사 왕찬전은 유종에게 귀순을 권한 왕찬을 조조가 승상연으로 삼고 관내후의 작위를 내렸다고 적는다. 연의 제41회 §26정사 위지 권6 §94정사 위지 권21 §4

위나라에서의 벼슬: 연의에서 부손은 제41회의 봉작을 끝으로 나오지 않는다. 정사에서는 문제 때 시중으로서 소칙을 꼬집어 말렸고, 황초 연간에 시중·상서가 되었다. 연의 제41회 §26정사 위지 권16 §15정사 위지 권21 §81

3KDEX 집필(검수 전) — 문단 끝의 표지는 근거가 된 정사 권 · 연의 회의 그 절로 이어진다.

능력치

정사(진수 『삼국지』 본문)의 점수가 기준입니다. 연의가 같은 인물을 어떻게 다시 그렸는지 항목마다 견주고, 두 원전의 근거로 차이를 설명합니다.

통솔무력지력정치매력덕처세문예언변용인
정사(실선) 대 연의(점선)
  • 통솔3131±0
  • 무력3131±0
  • 지력7058−12
  • 정치4542−3
  • 매력4040±0
  • 덕4838−10
  • 처세6662−4
  • 문예4540−5
  • 언변7262−10
  • 용인4538−7
정사 · 연의 점수와 차이 (연의 − 정사 · 왼쪽 = 연의가 깎음 · 오른쪽 = 연의가 높임)

연의가 만든 능력치 — 정사와 다른 곳 차이 10점 이상

지력정70연58 −12

정역순·강약 세 가지를 들어 유종이 버틸 수 없음을 논증위지 권6 §92

연유기·유비의 문죄 위험을 짚고 항복책을 냄제40회 §19

덕정48연38 −10

정문제의 물음에 나서려는 소칙을 꼬집어 말림위지 권16 §15

연주인의 형양 아홉 군을 조조에게 바치자고 함제40회 §20

비슷한 곳 7개 — 근거 보기
  • 통솔정31추정연31추정 ±0

    정직접 기록 없음 — 동조연 문관으로 추정위지 권6 §91

    연직접 기록 없음 — 동조연 문관으로 추정제40회 §19

  • 무력정31추정연31추정 ±0

    정직접 기록 없음 — 문관으로 추정위지 권6 §91

    연직접 기록 없음 — 문관으로 추정제40회 §19

  • 정치정45추정연42추정 −3

    정직접 기록 없음 — 동조연·시중 직임으로 추정위지 권16 §15

    연직접 기록 없음 — 관내후 봉작으로 추정제41회 §26

  • 매력정40추정연40추정 ±0

    정직접 기록 없음 — 행적으로 추정위지 권6 §91

    연직접 기록 없음 — 행적으로 추정제40회 §25

  • 처세정66연62 −4

    정귀순을 주장했고, 소칙의 위태로운 대답을 막음위지 권6 §92위지 권16 §15

    연항복을 주도해 관내후가 됨제40회 §20제41회 §26

  • 문예·학술정45추정연40추정 −5

    정직접 기록 없음 — 논변으로 추정위지 권6 §92

    연직접 기록 없음 — 문관으로 추정제40회 §19

  • 안목·용인정45추정연38추정 −7

    정직접 기록 없음 — 유비·조조를 가늠한 행적으로 추정위지 권6 §92

    연직접 기록 없음 — 행적으로 추정제40회 §19

정사 연의 추정 직접 기록이 없어 행적으로 매긴 값(근거 등급 C)

3KDEX 채점 — 정사는 진수 『삼국지』 본문, 연의는 『삼국지연의』 120회 본문이 근거다. 근거 표지를 누르면 원문 리딩의 그 절로 간다.

연의 등장 회차 (2회)

등장미등장 회차 목록 →

가족

친족부하 정사

Wikidata 역사·연의 인물 항목 기준(정의서 16). 추정 배지가 없는 관계는 정사 원문에서도 확인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