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키던 성에서 적에게 항복위지 권28 §71
마막 馬邈
| 직업 | 정연무장 | 소속 | 촉 |
|---|---|---|---|
| 등장 | 정연 | 수록 | |
| 존재 | 실존 | 언급 | 정1회 |
인물 소개
마막은 촉의 장수다. 정사에는 따로 전이 없고, 위지 권28 왕관구제갈등종전의 등애 기록에 한 번 나온다. 경원 4년(263) 위가 촉을 칠 때 강유가 검각으로 물러나 지키자, 등애는 음평의 길로 사람이 없는 땅 7백여 리를 지나 먼저 강유(江由)에 이르렀고, 이때 촉의 수비 장수 마막이 항복했다. 진수 본문은 그의 자 · 출신 · 관직 · 그 뒤의 행적 · 죽음을 적지 않는다. 정사 위지 권28 §67 · 69 · 71
연의에는 제117회에 강유성(江油城)을 지키는 장수로 나온다. 120회 가운데 이 1회에만 등장하며, 이름이 회목에 든 회는 없다. 연의는 그가 아내 이씨와 술을 마시다 등애가 성에 들어오자 항복하고, 아내는 스스로 목을 매어 죽으며, 그가 바친 지도로 등애가 부성에서 성도까지의 길을 알게 되는 것으로 그린다. 연의 제117회 §20–23 · 31
정사 기록
경원 4년(263) 가을, 위는 조서를 내려 여러 군에게 촉을 치게 했다. 강유는 종회의 여러 군이 이미 한중에 들어갔다는 말을 듣고 물러나다 강천구에서 패했고, 교두를 지나 마침내 동쪽으로 물러나 검각으로 돌아가 지켰다. 종회는 강유를 쳤으나 이기지 못했다. 정사 위지 권28 §67–69
등애는 글을 올려, 음평에서 샛길로 한나라의 덕양정을 지나 부현으로 향하면 검각 서쪽 백 리로 나가게 되고 성도와의 거리는 3백여 리이니, 기습 부대로 그 심장부를 찌를 수 있다고 했다. 그는 『군지』의 「방비가 없는 곳을 치고 뜻하지 않은 곳으로 나간다」는 말을 들어, 그 빈 곳을 덮치면 반드시 깨뜨릴 것이라고 했다. 정사 위지 권28 §69–70
겨울 10월 등애는 음평의 길로 사람이 없는 땅을 7백여 리 행군하며 산을 뚫어 길을 내고 다리와 잔도를 만들었다. 군량 수송도 바닥나려 하여 여러 번 위태로운 지경에 빠졌고, 등애는 모포로 제 몸을 감싸고 굴러서 내려갔다. 먼저 강유(江由)에 이르자 촉의 수비 장수 마막이 항복했다. 촉의 위장군 제갈첨은 부현에서 면죽으로 돌아와 진을 벌이고 등애를 기다렸다. 정사 위지 권28 §71
등애가 아들 등충과 사마 사찬 등을 좌우로 내보내자, 싸움이 불리해 물러났던 두 사람은 등애의 꾸짖음을 듣고 다시 싸워 크게 깨뜨리고 제갈첨과 상서 장준 등의 목을 베었다. 등애가 낙현에 이르자 유선은 사자를 보내 황제의 옥새와 인끈을 받들게 하고 항복을 청했다. 진수 본문에서 마막의 이름이 나오는 곳은 등애 기록의 이 한 곳뿐이며, 그의 자 · 출신 · 관직 · 뒤의 행적 · 죽음은 적혀 있지 않다. 정사 위지 권28 §71–72
연의 묘사
연의 제117회에서 강유(姜維)가 검각관을 지키는 사이, 등애는 몰래 음평을 넘어가다 무후가 군사 1천을 두어 지키게 했던 커다란 빈 영채를 본다. 등애는 온 길은 있어도 돌아갈 길은 없다며, 앞의 강유성(江油城)에 양식이 넉넉하니 힘을 합쳐 치자고 하고, 걸어서 2천여 명을 이끌고 밤을 새워 두 배의 길을 달린다. 연의 제117회 §19–20
강유성을 지키는 장수 마막은 동천을 이미 잃었다는 소식을 듣고 대비는 했으나 큰길만 경계했고, 강유가 전군을 이끌고 검각관을 지키는 것만 믿고 군정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그날도 인마를 조련하고 집에 돌아와 아내 이씨와 화로를 끼고 술을 마신다. 변경이 급한데 어찌 근심하는 기색이 없느냐는 아내에게, 마막은 큰일은 강백약이 쥐고 있으니 자기와 상관없다고 하고, 천자가 황호의 말만 믿고 술과 여색에 빠져 화가 멀지 않으니 위군이 오면 항복하는 것이 상책이라고 말한다. 연의 제117회 §20–21
아내는 크게 노해 그의 얼굴에 침을 뱉으며, 사내대장부로서 먼저 불충하고 불의한 마음을 품고 헛되이 나라의 작록을 받았으니 무슨 낯으로 마주하겠느냐고 꾸짖고, 마막은 부끄러워 말이 없다. 그때 등애가 2천여 명을 이끌고 성안으로 몰려 들어왔다는 알림이 오자, 마막은 크게 놀라 황급히 나가 항복을 바치고 공당 아래에 엎드려 울면서, 오래전부터 귀순할 마음이 있었다며 성안의 주민과 휘하 인마를 모두 불러 항복하겠다고 한다. 연의 제117회 §22–23
등애는 항복을 받아들여 강유성의 군마를 휘하에 거두고 마막을 향도관으로 삼는다. 마막의 부인이 스스로 목을 매어 죽었다는 보고에 등애가 까닭을 묻자 마막은 사실대로 아뢰고, 등애는 부인의 어짊에 감동해 후한 예로 장사 지내게 하고 몸소 가서 제사를 올린다. 연의는 후세 사람의 시를 들어, 파촉에 이름난 장수가 많았으나 강유성 이씨의 어짊에 미치지 못했다고 한다. 연의 제117회 §23–24
등애는 강유성을 빼앗은 뒤 곧장 부성으로 가서 항복을 받고, 마막이 바친 지도 한 권을 얻는다. 지도에는 부성에서 성도까지 360리의 산천과 도로, 넓고 좁음과 험하고 가파름이 하나하나 분명하게 적혀 있다. 이를 본 등애는 부성만 지키다 촉군이 앞산을 차지하면 공을 이룰 수 없다며 사찬과 아들 등충을 면죽으로 보낸다. 연의에서 마막의 이름은 이 뒤로 나오지 않는다. 연의 제117회 §25 · 31–32
연의와 다른 점
방비: 연의 제117회에서 마막은 강유(姜維)가 전군으로 검각관을 지키는 것만 믿고 큰길만 경계한다. 정사에서는 강유가 검각으로 물러나 지키고 종회가 이기지 못하자 등애가 음평의 샛길로 나섰다고 적을 뿐, 마막의 방비는 적지 않는다. 연의 제117회 §20정사 위지 권28 §69–71
항복 경위: 연의 제117회에서는 아내와 술을 마시며 위군이 오면 항복하는 것이 상책이라고 하던 마막이, 등애가 2천여 명으로 성에 들어오자 공당 아래에 엎드려 울면서 항복한다. 정사는 등애가 먼저 강유(江由)에 이르자 촉의 수비 장수 마막이 항복했다고만 적고, 그때 등애의 병력 수와 항복 경위를 밝히지 않는다. 연의 제117회 §20–23정사 위지 권28 §71
아내 이씨: 연의 제117회에서는 아내 이씨가 그의 얼굴에 침을 뱉고 스스로 목을 매어 죽으며, 등애가 몸소 제사를 올린다. 정사 등애전에는 마막의 아내가 나오지 않는다. 연의 제117회 §22–23정사 위지 권28 §71
향도와 지도: 연의 제117회에서 등애는 마막을 향도관으로 삼고, 그가 바친 지도로 부성에서 성도까지 360리의 길을 안다. 정사에서 성도까지의 거리는 등애가 출정 전에 올린 글에서 부현으로 향하면 성도와의 거리가 3백여 리라고 한 것이 있을 뿐이며, 마막이 길을 안내하거나 지도를 바쳤다는 기록은 없다. 연의 제117회 §23 · 31정사 위지 권28 §69 · 71
3KDEX 집필(검수 전) — 문단 끝의 표지는 근거가 된 정사 권 · 연의 회의 그 절로 이어진다.
능력치
정사(진수 『삼국지』 본문)의 점수가 기준입니다. 연의가 같은 인물을 어떻게 다시 그렸는지 항목마다 견주고, 두 원전의 근거로 차이를 설명합니다.
- 통솔3522−13
- 무력3835−3
- 지력3835−3
- 정치4038−2
- 매력3530−5
- 덕3212−20
- 처세4555+10
- 문예3333±0
- 언변3535±0
- 용인3538+3
연의가 만든 능력치 — 정사와 다른 곳 차이 10점 이상
정강유성 수비 장수로 등애가 이르자 싸우지 않고 항복위지 권28 §71
연큰길만 경계하고 군정을 대수롭지 않게 여김제117회 §20
정등애가 먼저 이르자 곧 항복을 택함위지 권28 §71
비슷한 곳 7개 — 근거 보기
정직접 기록 없음 — 강유성 수비 장수로 추정위지 권28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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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직접 기록 없음 — 강유성 수비 장수로 추정제117회 §20
정사 연의 추정 직접 기록이 없어 행적으로 매긴 값(근거 등급 C)
3KDEX 채점 — 정사는 진수 『삼국지』 본문, 연의는 『삼국지연의』 120회 본문이 근거다. 근거 표지를 누르면 원문 리딩의 그 절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