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劉度
| 직업 | 정연문관 · 영릉태수 | 소속 | |
|---|---|---|---|
| 등장 | 정연 | 수록 | |
| 존재 | 실존 | 언급 | 정1회 |
인물 소개
유도는 형주 영릉군의 태수다. 정사에는 따로 전이 없고, 선주전에 적벽 싸움 뒤 유비가 남쪽으로 네 군을 정벌하자 무릉태수 김선, 장사태수 한현, 계양태수 조범과 함께 모두 항복했다는 한 줄로만 나온다. 진수 본문은 그의 자와 출신, 항복한 뒤의 일과 죽음을 적지 않았다. 정사 촉지 권2 §23–24
연의에는 120회 가운데 제52회 1회에만 등장하며, 이름이 회목에 든 회는 없다. 유비의 군사가 온다는 말에 아들 유현과 상장 형도영에게 군사 1만여 명을 주어 맞서게 하지만, 형도영은 조운의 창에 찔려 떨어지고 유현은 장비에게 사로잡힌다. 풀려나 돌아온 유현의 권유로 항복하고, 제갈량은 그를 그대로 군수로 둔다. 연의 제52회 §14–15 · 22–24
정사 기록
조조가 가벼운 차림의 군대로 양양에 이르고 정예 기병 5천으로 뒤쫓아 당양의 장판에서 유비를 따라잡자, 유비는 처자를 버리고 제갈량 · 장비 · 조운 등 수십 기와 함께 달아났다. 유비는 한진에서 관우의 배를 만나 면수를 건너고, 유표의 맏아들인 강하태수 유기의 무리와 함께 하구에 이르러 제갈량을 보내 손권과 손을 잡았다. 손권이 보낸 주유 · 정보 등의 수군과 함께 적벽에서 조조를 크게 깨뜨리고 남군까지 추격하니, 역병이 돌아 북군이 많이 죽자 조조는 군을 이끌고 돌아갔다. 정사 촉지 권2 §22–23
유비는 표를 올려 유기를 형주자사로 삼고, 또 남쪽으로 네 군을 정벌했다. 무릉태수 김선, 장사태수 한현, 계양태수 조범, 영릉태수 유도가 모두 항복했다. 유기가 병으로 죽자 여러 신하가 유비를 형주목으로 추대했고, 유비는 공안을 치소로 삼았다. 정사 촉지 권2 §24
제갈량전은 조조가 적벽에서 패해 업으로 돌아간 뒤 유비가 강남을 거두어들이고, 제갈량을 군사중랑장으로 삼아 영릉 · 계양 · 장사 세 군을 감독하게 하며 그 부세를 거두어 군수를 채우게 했다고 적는다. 정사 촉지 권5 §17
진수 본문에서 유도의 이름이 나오는 곳은 선주전의 이 한 절뿐이다. 그가 언제 영릉태수가 되었는지, 항복한 뒤 어떻게 되었는지는 적혀 있지 않다. 정사 촉지 권2 §24
연의 묘사
연의 제52회에서 마량은 유비에게 유기를 형주 자사로 삼아 민심을 안정시킨 뒤 남쪽으로 무릉 · 장사 · 계양 · 영릉 네 군을 치라고 권하며, 상강 서쪽에서는 영릉이 가장 가까우니 먼저 취하라고 한다. 유비는 장비를 선봉으로, 조운을 후군으로 삼고, 제갈량과 함께 중군이 되어 인마 1만 5천을 거느리고 영릉으로 향한다. 연의 제52회 §12–14
영릉 태수 유도는 유비의 군마가 온다는 말을 듣고 아들 유현과 의논한다. 유현은 저들에게 장비 · 조운 같은 용맹한 장수가 있어도 우리 고을에는 힘이 만 명을 당해 내는 상장 형도영이 있다고 하고, 유도는 유현과 형도영에게 군사 1만여 명을 이끌고 성에서 30리 떨어진 곳에 산에 의지하고 물을 끼고 진채를 세우게 한다. 연의 제52회 §14–15
싸움에 나선 형도영은 제갈량이 있으리라 여긴 누런 깃발을 뒤쫓다가 장비에게 밀리고 조운에게 길이 막혀 항복한다. 유현을 사로잡아 바치겠다며 풀려나지만, 돌아가서는 앞서 있었던 일을 유현에게 사실대로 알리고 계책을 역이용하자고 권한다. 그날 밤 두 사람은 진채 밖에 매복했다가 불을 지르던 군사를 10여 리 뒤쫓지만, 돌아와 보니 본채에서 장비가 뛰쳐나온다. 다시 군사를 돌리자 조운이 창 한 번에 형도영을 찔러 말 아래로 떨어뜨리고, 달아나던 유현은 장비에게 산 채로 사로잡힌다. 유현은 형도영이 시킨 일이지 본심이 아니었다고 아뢴다. 연의 제52회 §17–22
제갈량은 유현의 결박을 풀고 옷을 입혀 술을 내린 뒤, 성으로 보내 아버지에게 항복을 권하게 하며 항복하지 않으면 성을 쳐부수고 온 집안을 모조리 죽이겠다고 한다. 유현이 돌아와 제갈량의 덕을 낱낱이 말하며 항복을 권하자, 유도는 그 말을 따라 성 위에 항복 깃발을 세우고 성문을 활짝 연 뒤 인수를 받들고 나와 유비의 대채로 가서 항복한다. 제갈량은 유도를 그대로 군수로 두고, 아들 유현은 형주로 가서 군중에서 일을 보게 하며, 영릉 한 군의 백성들은 모두 기뻐한다. 연의 제52회 §23–24
연의와 다른 점
영릉을 먼저 친 까닭: 연의 제52회에서는 마량이 상강 서쪽에서는 영릉이 가장 가깝다며 먼저 취하라고 권하고, 유비와 제갈량이 장비 · 조운과 함께 인마 1만 5천으로 영릉을 친다. 정사 선주전은 유비가 남쪽으로 네 군을 정벌하자 네 태수가 모두 항복했다고만 적고, 어느 군을 먼저 쳤는지나 이끈 장수를 밝히지 않는다. 마량전도 유비가 형주를 다스리자 그를 종사로 불렀다고만 적는다. 연의 제52회 §13–14정사 촉지 권2 §24정사 촉지 권9 §13
항복의 경위: 연의 제52회에서 유도는 아들 유현과 형도영을 내보내 맞서다가, 사로잡혔다 풀려난 유현의 권유를 듣고서야 항복한다. 정사 선주전은 네 군의 태수가 「모두 항복했다」는 한 마디뿐이다. 연의 제52회 §15 · 22–23정사 촉지 권2 §24
유현과 형도영: 연의 제52회에서 유도의 아들 유현과 상장 형도영이 나와 싸우지만, 진수 본문에는 형도영이 나오지 않고 유도의 아들도 적혀 있지 않다. 연의 제52회 §14–15정사 촉지 권2 §24
그 뒤: 연의 제52회에서 제갈량은 유도를 그대로 군수로 두고 아들 유현은 형주로 가서 군중에서 일을 보게 한다. 진수 본문은 유도가 항복한 뒤의 일을 적지 않고, 유비가 제갈량을 군사중랑장으로 삼아 영릉 · 계양 · 장사 세 군을 감독하게 했다고 제갈량전이 적을 뿐이다. 연의 제52회 §24정사 촉지 권2 §24정사 촉지 권5 §17
3KDEX 집필(검수 전) — 문단 끝의 표지는 근거가 된 정사 권 · 연의 회의 그 절로 이어진다.
능력치
정사(진수 『삼국지』 본문)의 점수가 기준입니다. 연의가 같은 인물을 어떻게 다시 그렸는지 항목마다 견주고, 두 원전의 근거로 차이를 설명합니다.
- 통솔4038−2
- 무력3331−2
- 지력3835−3
- 정치4548+3
- 매력4042+2
- 덕4040±0
- 처세5052+2
- 문예3533−2
- 언변3838±0
- 용인3535±0
연의가 만든 능력치 — 정사와 다른 곳 차이 10점 이상
10점 이상 차이 나는 항목이 없습니다 — 연의도 정사와 비슷하게 그렸습니다.
비슷한 곳 10개 — 근거 보기
정사 연의 추정 직접 기록이 없어 행적으로 매긴 값(근거 등급 C)
3KDEX 채점 — 정사는 진수 『삼국지』 본문, 연의는 『삼국지연의』 120회 본문이 근거다. 근거 표지를 누르면 원문 리딩의 그 절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