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충 賈充

정사연의 위 자(字) 公閭 Jia ChongGonglu공려贾充

프로필
직업정문관 · 태위 연모사 · 중호군소속위
등장정연수록위지
출생출신지하동군 양릉현 추정
존재실존언급정21회

인물 소개

가충은 위의 예주자사 가규의 아들로, 아버지가 죽자 뒤를 이었다. 정사 진수 본문에는 따로 전이 없고, 가규전 끝에 '함희 연간에 중호군이 되었다'는 한 줄이 있을 뿐이다. 정사 위지 권15 §76 · 84 · 86–87

함희 원년(264) 정월 등애를 함거로 불러들일 때, 사마소는 중호군 가충에게 보병과 기병 1만을 주어 야곡으로 들어가 낙성에 주둔하게 했다. 천기 3년(279) 겨울 진이 오를 칠 때는 진의 태위로서 대도독이 되었다. 그가 태어나고 죽은 해는 진수 본문에 없다. 정사 위지 권4 §128정사 위지 권28 §121 · 123정사 오지 권3 §74 · 78

연의에는 제111회에 사마소의 심복으로 처음 나와 120회 가운데 6회에 등장하며, 이름이 회목에 든 회는 없다. 제114회에서 금군을 이끌고 나가 성제에게 위주 조모를 죽이게 하고, 제119회에서는 사마염이 조환에게서 선양받는 수선단 의식을 앞장서 꾸민다. 연의 제111회 §24연의 제114회 §12–13연의 제119회 §41 · 43

정사 기록

가충은 가규의 아들이다. 가규는 하동군 양릉현 사람으로, 예주자사로 있을 때 문제에게서 '참된 자사'라는 말을 들었고, 병이 위독해져 죽자 숙후라는 시호를 받았다. 아들 가충이 뒤를 이었다. 진수는 가규전 끝에 아들 가충의 항목을 두었으나, 그 내용은 '함희 연간에 중호군이 되었다'는 한 줄뿐이다. 정사 위지 권15 §68 · 76–77 · 84 · 86–87

촉이 평정된 뒤 종회가 등애에게 반역의 정황이 있다고 몰래 아뢰어, 함희 원년(264) 정월 조서로 등애를 함거에 실어 불러들이게 되었다. 사마소는 등애가 명을 따르지 않을까 염려해 종회에게 편지를 보내, '중호군 가충을 보내 보병과 기병 1만 명을 거느리고 곧장 야곡으로 들어가 낙성에 주둔하게 했고, 나는 몸소 10만을 거느리고 장안에 주둔하니 서로 만날 날이 가깝다'고 했다. 종회는 편지를 받고 놀라, 사마소가 자신의 다른 뜻을 알아챘으니 서둘러 일을 일으켜야 한다고 말했다. 정사 위지 권4 §128정사 위지 권28 §121 · 123

사마소가 서쪽으로 가려 하자 소제가 종회에게 등애를 잡게 하면 되니 몸소 갈 필요가 없다고 했다. 사마소는 이 말을 퍼뜨리지 말라 하면서, '요전에 가 호군이 내게 종회를 조금이라도 의심하느냐고 묻기에, 지금 경을 보내면서 어찌 다시 경마저 의심하겠느냐고 답했더니, 가 호군도 내 말에 달리 대꾸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군이 장안에 이르렀을 때 종회는 이미 죽어 있었다. 정사 위지 권28 §134–135

천기 3년(279) 겨울, 진은 사마주를 도중으로, 왕혼과 주준을 우저로, 두예를 강릉으로 보내고 왕준과 당빈에게 강을 따라 동쪽으로 내려오게 하는 등 여러 길로 오를 쳤다. 이때 태위 가충을 대도독으로 삼아, 형편을 헤아려 요지에 자리 잡고 모든 군세의 한가운데에 있게 했다. 정사 오지 권3 §74 · 78

연의 묘사

연의 제111회에서 가충은 사마소의 심복으로 나온다. 성은 가, 이름은 충, 자는 공려이며 죽은 건위장군 가규의 아들로, 사마소의 부중에서 장사로 있다. 그는 군사를 위로한다는 명목으로 회남에 가서 술자리에서 제갈탄에게 사마 대장군 집안이 위의 대통을 선양받을 만하다고 떠본다. 제갈탄이 '너는 가 예주의 아들로 대대로 위의 녹을 먹었다'며 꾸짖자 남의 말을 전했을 뿐이라고 물러나고, 돌아와서는 제갈탄을 서둘러 없애야 한다고 말한다. 제갈탄이 군사를 일으키자 태후와 천자를 함께 출정하게 하라고 권한다. 연의 제111회 §24–27 · 33

제114회에서 조모가 지은 잠룡시를 듣고 사마소가 노하자, 가충은 주공을 위해 조만간 일을 도모하겠다고 한다. 조모가 숙위 등 3백여 명을 이끌고 칼을 든 채 남궐로 나서자, 가충은 군복 차림으로 말을 타고 성쉬·성제와 철갑 금군 수천을 이끌고 맞선다. 성제가 '죽여야 합니까, 묶어야 합니까' 하고 묻자 가충은 '사마공의 명이 있다. 죽은 것만 원하신다'고 답하고, 성제의 극에 조모가 죽는다. 뒤따라와 역적이라 꾸짖는 왕경은 묶게 한다. 연의 제114회 §6 · 10 · 12–14

그 뒤 진태는 '가충 한 사람을 베어야만 조금이나마 천하에 사죄할 수 있다'고 하지만, 사마소는 성제에게만 죄를 물어 삼족을 멸하고, 성제는 '가충이 네 명을 전한 것'이라며 사마소를 꾸짖는다. 가충 등은 사마소에게 위의 선양을 받으라고 권하다가, 사마소가 주 문왕의 일을 들어 사양하자 그 뜻이 아들 사마염에게 있음을 알고 그만둔다. 연의 제114회 §16 · 22

제115회에서는 답중의 강유를 자객으로 없애자고 했다가 순의의 반대에 막힌다. 제118회에서는 등애를 견제하기 위해 종회를 봉하자고 하고, 사마소의 명으로 3만 군사를 이끌고 야곡으로 들어간다. 가충도 종회에게 변고가 있을까 의심해 은밀히 아뢰자, 사마소는 '만약 그대를 보냈다면 그대도 의심해야 하겠소'라고 답한다. 제119회에서 종회와 강유가 죽은 뒤 열흘쯤 지나 가충이 먼저 성도에 이르러 방을 붙여 백성을 안정시킨다. 연의 제115회 §31–32연의 제118회 §27 · 33–34연의 제119회 §22

제119회에서 사마소가 사마유를 세자로 세우려 하자, 가충은 하증·배수와 함께 맏아들 사마염을 세우라고 간한다. 사마염이 진왕이 되자 가충은 배수와 함께 조비가 한을 이은 옛일을 본받아 수선단을 쌓으라고 권하고, 위주 조환에게는 '하늘의 운수가 다했다'며 한 헌제의 옛일대로 선양하라고 한다. 12월 갑자일, 가충은 배수와 함께 칼을 잡고 단 좌우에 서서 조환을 엎드리게 하고 천명이 진에 있다고 선포한다. 연의 제119회 §32 · 35–37 · 40–41 · 43

제120회에서는 오를 두고 양호에게 막게 하다가 변고를 기다려 치자고 하고, 뒤에 양호가 정벌을 청하자 힘써 안 된다고 한다. 진군이 우저를 이긴 뒤에도 군사를 불러들이자며 장화를 꾸짖지만, 사마염은 진군을 명한다. 항복한 손호에게 사람의 눈을 도려내고 얼굴 가죽을 벗긴 것이 무슨 형벌이냐고 묻다가, '신하로서 임금을 시해한 자와 간사하고 불충한 자에게 쓴다'는 대답을 듣고 입을 다문 채 몹시 부끄러워한다. 연의 제120회 §10 · 22 · 49–50 · 59–60

연의와 다른 점

처음 자리: 연의 제111회에서 가충은 사마소 부중의 장사로 처음 나온다. 진수 본문이 가충에게 붙인 관직은 함희 연간의 중호군과 진의 태위뿐이고, 사마소의 장사였다는 기록은 없다. 연의 제111회 §24정사 위지 권15 §86–87정사 위지 권28 §123정사 오지 권3 §78

제갈탄을 떠본 일: 연의 제111회에서는 가충이 회남에서 제갈탄을 떠보고 돌아와 없애자고 하여 사마소가 제갈탄을 사공으로 부른다. 정사 제갈탄전에서는 조정이 제갈탄의 의심하는 마음을 어렴풋이 알고, 옛 신하이므로 불러들여 속을 헤아려 보려고 감로 2년(257) 5월 사공으로 불렀다. 가충은 나오지 않는다. 연의 제111회 §26–28정사 위지 권28 §34–35

조모의 죽음: 연의 제114회에서는 가충이 금군을 이끌고 성제에게 조모를 죽이라고 한다. 정사 위지 권4는 감로 5년(260) 5월 기축일에 고귀향공이 죽었다고 적고, 사마소의 상주문은 태자사인 성제가 멋대로 병진에 뛰어들어 공을 해쳤다며 그를 군법으로 다스렸다고 한다. 진수 본문에는 가충의 이름이 없다. 연의 제114회 §12–13정사 위지 권4 §97–98 · 107

진태의 말: 연의 제114회에서 진태는 가충을 베어야 천하에 사죄할 수 있다고 하고, 성제는 가충이 명을 전했다고 외친다. 정사 위지 권4에는 사마소가 성제의 가속을 잡아 정위에게 넘겨 죄를 다스리게 했다는 상주만 있고, 이 말들은 없다. 연의 제114회 §16정사 위지 권4 §107–109

촉으로 이끈 군사: 연의 제118회에서 가충은 3만 군사를 이끌고 야곡으로 들어간다. 정사의 사마소 편지에서는 보병과 기병 1만 명을 거느리고 야곡으로 들어가 낙성에 주둔하게 했다. 연의 제119회에서 가충이 먼저 성도에 이르러 백성을 안정시키는 일은 진수 본문에 없다. 연의 제118회 §33연의 제119회 §22정사 위지 권28 §123 · 135

선양 의식: 연의 제119회에서는 가충이 수선단을 쌓고 단 위에서 천명이 진에 있다고 선포한다. 정사 위지 권4는 함희 2년(265) 12월 임술일에 남쪽 교외에 단을 설치하게 하고 사자를 보내 옥새와 책서를 받들어 진의 사왕에게 선위했다고 적을 뿐, 가충은 나오지 않는다. 연의 제119회 §41 · 43정사 위지 권4 §145 · 150

오 정벌: 연의 제120회에서 가충은 정벌을 막고, 우저를 이긴 뒤에도 군사를 불러들이자고 한다. 정사 삼사주전에서는 천기 3년(279) 겨울 진이 여러 길로 오를 칠 때 태위 가충이 대도독이 되어 모든 군세의 한가운데에 있었다. 가충이 정벌에 반대했다는 말은 진수 본문에 없다. 연의 제120회 §22 · 49–50정사 오지 권3 §74 · 78

손호와의 문답: 연의 제120회에서 가충은 손호의 형벌을 묻다가 임금을 시해한 자에게 쓴다는 대답에 부끄러워한다. 정사 삼사주전은 손호가 사람의 얼굴 가죽을 벗기고 눈을 도려냈다고 적고, 손호가 항복해 태강 원년(280) 낙양에 이르러 귀명후가 된 일을 적지만, 가충과의 문답은 없다. 연의 제120회 §59–60정사 오지 권3 §79–80 · 85

3KDEX 집필(검수 전) — 문단 끝의 표지는 근거가 된 정사 권 · 연의 회의 그 절로 이어진다.

능력치

정사(진수 『삼국지』 본문)의 점수가 기준입니다. 연의가 같은 인물을 어떻게 다시 그렸는지 항목마다 견주고, 두 원전의 근거로 차이를 설명합니다.

통솔무력지력정치매력덕처세문예언변용인
정사(실선) 대 연의(점선)
  • 통솔5050±0
  • 무력3530−5
  • 지력5270+18
  • 정치4550+5
  • 매력4025−15
  • 덕456−39
  • 처세5070+20
  • 문예4040±0
  • 언변4045+5
  • 용인4055+15
정사 · 연의 점수와 차이 (연의 − 정사 · 왼쪽 = 연의가 깎음 · 오른쪽 = 연의가 높임)

연의가 만든 능력치 — 정사와 다른 곳 차이 10점 이상

매력정40추정연25 −15

정직접 기록 없음위지 권15 §87

연진태가 가충을 베어야 천하에 사죄할 수 있다고 함제114회 §16

안목·용인정40추정연55 +15

정직접 기록 없음위지 권15 §87

연사마염이 총명하고 신무해 남의 신하가 될 상이 아니라고 간함제119회 §32

비슷한 곳 5개 — 근거 보기

정사 연의 추정 직접 기록이 없어 행적으로 매긴 값(근거 등급 C)

3KDEX 채점 — 정사는 진수 『삼국지』 본문, 연의는 『삼국지연의』 120회 본문이 근거다. 근거 표지를 누르면 원문 리딩의 그 절로 간다.

연의 등장 회차 (6회)

등장미등장 회차 목록 →

소속 이력 소속 변경 1회

  1. 진 (265~) 계승 · 정사 · 정사 권15 「爲晉室元功之臣」 · 기간 연도는 3KDEX 지정(추정) · 검수 v38
  2. 위 (~265) · 정사 · 정사 권15 「甘露中爲大將軍長史」 · 검수 v38

가족

부모가규(賈逵) 연의·정사

Wikidata 역사·연의 인물 항목 기준(정의서 16). 추정 배지가 없는 관계는 정사 원문에서도 확인한 것.

관련 사건 (4)

위키백과 정보상자·원문 핵심어 자동 대조(추정)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