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당 張當
인물 소개
장당은 위나라의 황문이다. 정사에는 따로 전이 없고, 삼소제기와 조상·하후현의 전기에 이름이 나온다. 대장군 조상이 정권을 쥐었을 때, 사마선왕은 상주에서 조상이 황문 장당을 도감으로 삼아 오로지 그와 결탁하여 지존을 엿보고 신기를 노린다고 탄핵했다. 정사 위지 권9 §82
정시 10년(249, 삼소제기는 가평 원년) 정월 사마선왕이 조상 형제를 물러나게 한 뒤 잡혀 정위에게 넘겨졌고, 조상이 하안 등과 반역을 꾀했다고 진술했다. 그 뒤 조상·하안 등과 함께 처형되고 삼족이 멸해졌다. 정사 위지 권4 §28정사 위지 권9 §87–88
연의에는 제106회에 조상에게 아첨하여 선제의 시첩을 몰래 골라 보내는 황문으로 처음 나와 120회 가운데 2회에 등장하며, 이름이 회목에 든 회는 없다. 제107회에서는 사마의에게 잡혀 하안 등 다섯 사람이 함께 찬역을 꾀했다고 공초한다. 연의 제106회 §37연의 제107회 §22
정사 기록
대장군 조상이 정권을 쥐자, 조상전은 그의 음식·수레·의복이 천자의 것에 견줄 만했고, 조상이 선제의 재인 7~8명과 장수와 관리, 악사와 장인, 고취악대, 양가의 자녀 33명을 사사로이 데려다 모두 기녀와 악공으로 삼았다고 적는다. 장당은 이와 따로, 사사로이 골라 둔 재인 장씨·하씨 등을 조상에게 주었다. 정사 위지 권9 §77 · 87
정시 10년(249) 정월 천자의 수레가 고평릉에 참배하러 가고 조상 형제가 모두 따라가자, 사마선왕은 군사를 정돈해 무고를 점거하고 낙수의 부교에 주둔한 뒤 조상을 탄핵하는 상주를 올렸다. 상주는 조상이 안으로는 분수를 넘어 천자를 흉내 내고 밖으로는 위세와 권력을 독차지했다고 하고, 이어 그가 황문 장당을 도감으로 삼아 오로지 그와 결탁하여 지존을 엿보고 신기를 노리며, 두 궁 사이를 이간하여 골육을 해친다고 했다. 정사 위지 권9 §80–82
조상은 허윤과 진태의 설득에 따라 두 사람을 사마선왕에게 보내 죄를 인정하고 죽음을 청했고, 형제가 모두 면직되어 열후의 신분으로 저택에 돌아갔다. 삼소제기는 가평 원년 정월 갑오일 고평릉 참배와 조상 형제의 면직을 적은 뒤, 무술일에 담당 관리가 아뢰어 황문 장당을 잡아 정위에게 넘겼고, 그의 진술을 따져 확인하니 조상이 그와 함께 반역을 꾀했다고 적는다. 정사 위지 권9 §85정사 위지 권4 §28
조상전에 따르면, 장당이 조상에게 준 재인들 사이에 간사한 일이 있었을 것이라 의심하여 장당을 잡아 죄를 다스렸다. 장당은 조상이 하안 등과 함께 몰래 반역을 꾀하고 미리 군사 훈련까지 하여 3월 중에 거사하려 했다고 진술했고, 이에 하안 등이 옥에 갇혔다. 공경과 조정 신하들은 조정의 논의에서 조상이 하안·등양 및 장당 등과 함께 신기를 노렸으니 대역무도에 해당한다고 했다. 정사 위지 권9 §87
이에 조상·조희·조훈·하안·등양·정밀·필궤·이승·환범·장당 등을 잡아들여 모두 처형하고 삼족을 멸했다. 정사 위지 권9 §88
5년 뒤 이풍은 가평 6년(254) 2월 귀인을 책봉하는 때를 틈타 대장군을 죽이려 꾀하면서 황문감 소삭, 영녕서령 악돈, 용종복야 유현 등에게 은밀히 「그대들은 궁 안에 있으면서 법을 어긴 일이 많은데, 대장군은 엄하고 굳세어 여러 번 이를 말했으니, 장당의 일을 경계로 삼을 만하오」라고 했다. 소삭 등은 모두 명령을 따르겠다고 승낙했으나, 대장군이 그 모의를 어렴풋이 듣고 이풍을 불러 그 자리에서 죽였다. 정사 위지 권9 §123–124
연의 묘사
연의 제106회에서 병권이 모두 조상에게 돌아가자 조상의 문하에는 빈객이 날로 많아지고, 사마의는 병을 핑계로 나오지 않는다. 조상은 날마다 하안 등과 술을 마시며 즐기고, 쓰는 옷과 그릇이 조정과 다름이 없으며, 공물로 바치는 진귀한 물건도 먼저 좋은 것을 골라 제 것으로 삼는다. 이때 황문 장당은 조상에게 아첨하여 섬기며, 선제의 시첩 일고여덟 명을 몰래 골라 조상의 집으로 보낸다. 조상은 또 노래와 춤에 능한 양갓집 자녀 3, 40명을 뽑아 집안의 악대로 삼는다. 연의 제106회 §36–37
제107회에서 사마의가 군사를 일으켜 올린 표문은 조상이 선제의 유명을 저버리고 나라의 법도를 어지럽혔다고 하며, 황문 장당을 도감으로 삼아 오로지 그와 결탁하여 지존을 엿보고 신기를 노렸으며, 두 궁 사이를 이간하여 골육을 해쳤다고 꾸짖는다. 표문이 이르렀을 때 조상은 매를 날리고 개를 달리던 참이었다. 연의 제107회 §10–11
조상 삼형제가 사저로 돌아가자 사마의는 문을 잠그고 주민 8백 명에게 그 집을 지키게 한다. 조상이 양식을 빌려 달라고 하자 사마의는 양식 1백 곡을 보내고, 조상은 사마공이 본래 자기를 해칠 마음이 없었다며 더는 근심하지 않는다. 그러나 사마의는 먼저 황문 장당을 잡아 옥에 가두고 죄를 물었던 것이다. 장당은 「저 혼자만이 아니고, 하안·등양·이승·필궤·정밀 등 다섯 사람이 더 있어 함께 찬역을 꾀했습니다」라고 말하고, 사마의는 장당의 공초를 받은 다음 하안 등을 잡아 심문해 모두 3월 중에 반란을 일으키려 했다는 자백을 받는다. 연의 제107회 §21–22
사마의는 그들에게 긴 형틀을 씌우고, 환범 등도 옥에 가둔 다음 조상 삼형제와 연루된 죄인들을 모두 저잣거리에서 베고 삼족을 멸한다. 이 대목에 장당의 이름은 따로 나오지 않는다. 연의 제107회 §23
연의와 다른 점
조상에게 보낸 여인: 연의 제106회에서는 장당이 선제의 시첩 일고여덟 명을 몰래 골라 조상의 집으로 보낸다. 정사 조상전에서 선제의 재인 7~8명을 사사로이 데려간 사람은 조상이고, 장당은 사사로이 골라 둔 재인 장씨·하씨 등을 조상에게 주었다. 연의 제106회 §37정사 위지 권9 §77 · 87
잡힌 경위: 연의 제107회에서는 사마의가 먼저 장당을 잡아 옥에 가두고 죄를 묻는다. 정사 삼소제기에서는 조상 형제가 면직된 뒤 무술일에 담당 관리가 아뢰어 장당을 잡아 정위에게 넘겼고, 조상전은 장당이 준 재인들 사이에 간사한 일이 있었을 것이라 의심해 그를 잡았다고 적는다. 연의 제107회 §22정사 위지 권4 §28정사 위지 권9 §87
진술 내용: 연의 제107회에서 장당은 자기 혼자만이 아니라 하안·등양·이승·필궤·정밀 다섯 사람이 함께 찬역을 꾀했다고 말한다. 정사 조상전에서 장당은 조상이 하안 등과 함께 몰래 반역을 꾀하고 미리 군사 훈련까지 하여 3월 중에 거사하려 했다고 진술했다. 미리 군사 훈련을 했다는 말은 연의에 없다. 연의 제107회 §22정사 위지 권9 §87
죽음: 연의 제107회는 조상 삼형제와 연루된 죄인들을 모두 저잣거리에서 베었다고 하며 장당의 이름을 따로 들지 않는다. 정사 조상전은 처형되고 삼족이 멸해진 사람으로 조상·하안 등과 함께 장당의 이름을 적는다. 연의 제107회 §23정사 위지 권9 §88
뒤에 남은 이름: 정사에서는 가평 6년(254) 이풍이 대장군을 죽이려 꾀하며 황문감 소삭 등에게 「장당의 일을 경계로 삼을 만하다」고 했다. 연의 제109회의 이풍 모의는 이풍·하후현·장집이 밀실에서 조방과 상의하고 장집이 혈조를 받는 장면으로 그려지며, 소삭과 장당의 일은 나오지 않는다. 정사 위지 권9 §123–124연의 제109회 §26–28
3KDEX 집필(검수 전) — 문단 끝의 표지는 근거가 된 정사 권 · 연의 회의 그 절로 이어진다.
능력치
정사(진수 『삼국지』 본문)의 점수가 기준입니다. 연의가 같은 인물을 어떻게 다시 그렸는지 항목마다 견주고, 두 원전의 근거로 차이를 설명합니다.
- 통솔3131±0
- 무력3131±0
- 지력3533−2
- 정치3333±0
- 매력3232±0
- 덕1210−2
- 처세1820+2
- 문예3131±0
- 언변3333±0
- 용인3131±0
연의가 만든 능력치 — 정사와 다른 곳 차이 10점 이상
10점 이상 차이 나는 항목이 없습니다 — 연의도 정사와 비슷하게 그렸습니다.
비슷한 곳 10개 — 근거 보기
정사 연의 추정 직접 기록이 없어 행적으로 매긴 값(근거 등급 C)
3KDEX 채점 — 정사는 진수 『삼국지』 본문, 연의는 『삼국지연의』 120회 본문이 근거다. 근거 표지를 누르면 원문 리딩의 그 절로 간다.
연의 등장 회차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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