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전 於詮
인물 소개
어전은 연의 제111~112회에 나오는 오나라 장수다. 위의 제갈탄이 사마소에게 맞서 일어나 아들 제갈정을 인질로 보내 구원을 청하자, 오나라의 손침은 전역 · 전단을 주장으로, 어전을 후군으로 삼아 군사 7만을 보낸다. 연의 제111회 §28 · 30–32
제112회에서 어전은 포위되지 않은 남문으로 들어가 제갈탄을 도와 성을 지키겠다고 나서, 군사 1만과 함께 수춘성에 들어간다. 성이 무너지는 날 서문에서 위 장수 왕기에게 항복하라는 호통을 듣자, 투구를 내던지고 서른 합 남짓 죽기로 싸우다 어지러운 군사들 속에서 죽는다. 연의 제112회 §6 · 15–16
연의 120회 가운데 제111 · 112회 2회에 등장하며, 제112회 회목은 「수춘을 구하려다 어전은 절개를 지켜 죽고」로 시작한다. 진수 본문에는 나오지 않고 배송지 주에만 기록이 있다. 진수 본문의 제갈탄 전기는 오나라가 전역 · 전단 · 당자 · 왕조 등에게 3만 명을 이끌고 가게 했고, 수춘이 감로 3년(258) 2월에 무너졌다고 적는다. 연의 제112회 §16정사 위지 권28 §36 · 43
연의 묘사
연의 제111회에서 제갈탄은 사마 대장군 집안이 위의 대통을 선양받을 만하다며 떠보는 가충의 말에 크게 노한다. 가충의 말을 들은 사마소가 그를 사공으로 불러올리자, 제갈탄은 가충이 변고를 고해바친 것임을 알아채고 양주자사 악침을 죽인다. 그리고 표를 올려 사마소의 죄를 낱낱이 들고, 장사 오강에게 아들 제갈정을 오나라에 인질로 데려가 구원을 청하게 한다. 연의 제111회 §26–30
이때 동오에서는 승상 손준이 병으로 죽고 그 사촌 아우 손침이 정사를 보좌하고 있었다. 손침은 오강의 청을 들어 대장 전역 · 전단을 주장으로, 어전을 후군으로, 주이 · 당자를 선봉으로, 문흠을 길잡이로 삼아 군사 7만을 일으켜 세 부대로 나누어 나아가게 한다. 사마소는 태후와 위주 조모까지 출정하게 하고 두 도읍의 군사 26만을 일으켜 회남으로 향하며, 오나라 선봉 주이와 당자는 진남장군 왕기에게 잇달아 패한다. 연의 제111회 §31–36
제112회에서 제갈탄은 종회의 말에 따라 사마소가 소 · 말 · 나귀 · 노새를 미끼로 늘어놓은 계책에 걸려 크게 패하고, 수춘으로 들어가 성문을 닫고 굳게 지킨다. 오나라 군사는 물러나 안풍에 주둔하고, 사마소는 종회의 말대로 남문의 군사를 물린다. 손침은 주이를 불러 수춘성 하나도 구하지 못하느냐며 다시 이기지 못하면 목을 베겠다고 꾸짖는다. 연의 제112회 §1–5
주이가 본채로 돌아와 의논하자, 어전은 지금 수춘의 남문이 포위되어 있지 않으니 자신이 한 무리 군사를 이끌고 남문으로 들어가 제갈탄을 도와 성을 지키겠다고 한다. 그리고 장군이 위군에 싸움을 걸면 자신은 성안에서 쳐 나가 두 갈래로 협공하자고 한다. 주이가 그 말을 옳게 여기자 전역 · 전단 · 문흠 등도 모두 성에 들어가기를 원하고, 이들은 어전과 함께 군사 1만을 이끌고 남문으로 성에 들어간다. 그러나 주이는 왕기와 진건에게 뒤를 찔려 크게 패하고 손침에게 목이 베이며, 손침은 스스로 건업으로 돌아가 버린다. 연의 제112회 §6–8
성안에서는 전역과 전단이 위에 항복한 전의의 편지를 받고 수천 명을 이끌고 성문을 열고 나가 항복하고, 장반과 초이도 성을 넘어 위에 항복한다. 군량이 바닥나자 제갈탄은 북방 군사를 내보내자는 문흠을 베고, 문앙과 문호는 성을 뛰어넘어 위에 항복한다. 마침내 위군이 사방에서 일제히 공격하고 성을 지키던 장수 증선이 북문을 바치자, 제갈탄은 휘하 수백 명과 샛길로 뚫고 나가다 조교 가에서 호분에게 베인다. 연의 제112회 §9–15
서문으로 쳐들어온 왕기는 오나라 장수 어전과 마주쳐 어찌하여 일찍 항복하지 않느냐고 호통친다. 어전은 명을 받고 나와 남의 어려움을 구하러 왔는데 구하지도 못하고 또 남에게 항복하는 것은 의리상 할 수 없는 일이라며 크게 노하고, 투구를 땅에 내던지며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 싸움터에서 죽을 수 있다면 다행일 뿐이라고 외친다. 그러고는 급히 칼을 휘둘러 서른 합 남짓 죽기로 싸우다가, 사람도 지치고 말도 지쳐 어지러운 군사들 속에서 죽임을 당한다. 연의는 후세 사람의 시를 들어, 동오에 영웅다운 선비가 있었으나 누가 어전처럼 기꺼이 목숨을 바쳤느냐고 기린다. 연의 제112회 §16–17
3KDEX 집필(검수 전) — 문단 끝의 표지는 근거가 된 정사 권 · 연의 회의 그 절로 이어진다.
능력치
진수 『삼국지』 본문에 기록이 없어 연의 점수만 있습니다.
- 통솔50
- 무력62
- 지력48
- 정치31
- 매력45
- 덕88
- 처세40
- 문예31
- 언변35
- 용인33
항목별 근거
연칼을 휘둘러 서른 합 남짓 죽기로 싸우다 전사제112회 §16
연남문으로 들어가 안팎에서 협공하자는 계책을 냄제112회 §6
연직접 기록 없음 — 행정 기록 없음제111회 §32
연직접 기록 없음 — 행적으로 추정제112회 §17
연직접 기록 없음 — 행적으로 추정제112회 §16
연직접 기록 없음 — 무장으로 추정제112회 §16
연직접 기록 없음 — 행적으로 추정제112회 §6
연직접 기록 없음 — 행적으로 추정제112회 §6
연의 추정 직접 기록이 없어 행적으로 매긴 값(근거 등급 C)
3KDEX 채점 — 정사는 진수 『삼국지』 본문, 연의는 『삼국지연의』 120회 본문이 근거다. 근거 표지를 누르면 원문 리딩의 그 절로 간다.
연의 등장 회차 (2회)
등장미등장 회차 목록 →
소속 이력
- 오 · 연의 · 연의 112회 「王基引兵杀到西门,正遇吴将于诠」 · 소속 표지 1곳(검수 v32) · Wikidata 연의 인물 항목 소속(P27) · Q124653830
관련 사건 (1)
- 수춘을 구하려다 어전이 절개를 지켜 죽다 258년 · 등장(연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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