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준 胡遵

정사연의 위 Hu Zun

프로필
직업정무장 · 위장군 연무장 · 정동장군소속위
등장정연수록
출생정? 추정출신지안정군
사망정256년 추정사망지
존재실존언급정13회

인물 소개

호준은 안정 사람이다. 정사에는 따로 전이 없고, 위나라 본기와 여러 사람의 전기에 이름이 나온다. 장기가 예를 갖추어 불러 쓴 사람 가운데 하나로, 장기전은 그들이 끝내 모두 이름과 지위를 얻었다고 적는다. 정사 위지 권15 §55

사마의 아래 장군으로 흉노의 반란을 토벌하고, 요동에서 공손연의 장수 비연을 깨뜨렸다. 정동장군으로 동흥의 오나라 둑과 성을 치다가 제갈각에게 크게 패했고, 관구검과 문흠이 반란하자 청주·서주의 군사를 이끌고 그들의 돌아갈 길을 끊었다. 위장군에 올랐고 감로 원년(256)에 세상을 떠났다. 정사 위지 권3 §32정사 위지 권8 §47정사 위지 권4 §34 · 56 · 75정사 오지 권19 §28–30정사 위지 권28 §22

연의에는 제106회에 사마의의 요동 정벌 선봉으로 처음 나와 120회 가운데 3회에 등장하며, 이름이 회목에 든 회는 없다. 제108회에서는 동흥 싸움의 선봉이 되어 눈 내리는 날 술자리를 벌이다가 정봉의 기습을 받고 달아난다. 연의 제106회 §9연의 제108회 §10 · 13–17

정사 기록

호준은 안정 사람이다. 장기는 두 주를 10여 년 동안 다스리며 부풍의 방연, 천수의 양부, 안정의 호준, 주천의 방육, 돈황의 장공, 주생렬 등을 예를 갖추어 불러 썼는데, 이들은 끝내 모두 이름과 지위를 얻었다. 정사는 호준의 자와 젊은 시절을 적지 않았다. 정사 위지 권15 §55

청룡 원년(233) 가을 9월, 안정의 변새를 지키는 흉노 대인 호박거자직 등이 반란하자, 사마의가 장군 호준 등을 보내 뒤쫓아 토벌하게 했고, 이들을 깨뜨려 항복시켰다. 정사 위지 권3 §28 · 32

경초 2년(238) 6월, 공손연을 정벌하러 간 사마의의 군대가 요동에 이르렀다. 공손연은 장군 비연·양조 등에게 보병과 기병 수만을 거느리고 요수현에 주둔하게 했는데, 둘러싼 참호가 20여 리에 이르렀다. 사마의의 군대가 이르자 공손연은 비연에게 맞서 싸우게 했고, 사마의는 장군 호준 등을 보내 이를 쳐부수었다. 사마의는 이어 포위망을 뚫고 양평으로 달려갔다. 정사 위지 권8 §47

가평 4년(252) 겨울 11월, 조서를 내려 정남대장군 왕창, 정동장군 호준, 진남장군 관구검 등에게 오나라를 치게 했다. 앞서 그해 10월 오나라의 제갈각은 동흥에 다시 큰 둑을 쌓고 좌우의 산에 기대어 성 두 개를 쌓아 전단과 유략에게 지키게 했다. 위는 대장 호준·제갈탄 등에게 무리 7만을 이끌고 두 보루를 에워싸 공격하고 둑을 무너뜨리게 했다. 정사 위지 권4 §34정사 오지 권19 §28정사 오지 권3 §4

호준 등은 휘하 여러 군에 명해 부교를 만들어 건너게 하고, 둑 위에 진을 친 뒤 군사를 나누어 두 성을 공격했다. 그러나 성이 높고 험한 곳에 있어서 바로 떨어뜨리지 못했다. 제갈각은 군사 4만으로 밤낮없이 구원하러 와서 유찬·여거·당자·정봉을 선봉으로 보냈다. 날이 춥고 눈이 내렸는데, 위의 장수들은 모여 술을 마시다가 유찬 등의 병사가 적고 갑옷을 벗어 둔 채 투구와 칼·방패만 갖춘 것을 보고 크게 비웃으며 곧바로 군사를 정비하지 않았다. 정사 오지 권19 §29

오군이 둑 위로 올라와 북을 치고 마구 베자 위군은 놀라 흩어져 앞다투어 부교를 건넜고, 다리가 무너져 끊어지자 스스로 물에 뛰어들고 서로 짓밟았다. 낙안태수 환가 등이 함께 죽었고 죽은 자가 수만이었으며, 위의 전군독이 되어 있던 한종도 목이 베였다. 주이전은 주이가 수군을 거느리고 부교를 공격해 무너뜨리니 위군이 크게 패했다고 적는다. 위의 본기는 12월 오나라 대장군 제갈각이 맞서 싸워 동관에서 여러 군대를 크게 깨뜨렸고, 위군은 불리하여 돌아왔다고 적는다. 오나라 기록으로 위군이 크게 깨진 날은 12월 무오일로, 서기로는 253년 초다. 정사 오지 권19 §30정사 오지 권11 §65정사 위지 권4 §34정사 오지 권3 §4–5

정원 2년(255) 봄 정월, 진동장군 관구검과 양주(揚州)자사 문흠이 반란해 회수를 건너 항현에 이르렀다. 대장군 사마사는 이를 치면서, 따로 제갈탄에게 예주의 여러 군을 이끌고 안풍진에서 수춘을 겨냥하게 하고, 정동장군 호준에게 청주·서주의 여러 군을 이끌고 초와 송 사이로 나가 그들의 돌아갈 길을 끊게 했다. 사마사는 여러 군에 성벽을 굳게 지키고 싸우지 말게 했고, 관구검과 문흠은 나아가도 싸울 수 없고 물러나자니 수춘이 습격당할까 두려워 계책이 다했다. 정사 위지 권4 §54정사 위지 권28 §21–22

그해 가을 7월, 정동대장군 호준은 위장군이 되었고, 진동대장군 제갈탄이 정동대장군이 되었다. 감로 원년(256) 가을 7월 기묘일, 위장군 호준이 세상을 떠났다. 정사는 그가 죽은 까닭과 나이를 적지 않았다. 정사 위지 권4 §56 · 75

연의 묘사

연의 제106회에서 사마의는 공손연을 치러 나서며 호준을 선봉으로 삼아 먼저 요동에 영채를 세우게 한다. 공손연이 비연과 양조에게 군사 8만으로 요수에 20여 리의 해자를 두르고 지키게 하자, 호준은 이를 사마의에게 알리고, 사마의는 그곳을 버려두고 샛길로 양평을 향한다. 공손연 부자가 밤에 성을 빠져나가다 사마의에게 길이 막히자 호준의 군사가 이르고, 하후패·하후위·장호·악침이 사방을 에워싸 두 사람은 말에서 내려 항복한다. 사마의가 양평을 차지하러 가니, 호준은 벌써 군사를 이끌고 성에 들어가 있다. 연의 제106회 §9 · 24–26

제108회에서 손권이 죽자 사마사는 오를 치기로 하고, 정남대장군 왕창에게 남군을, 정동장군 호준에게 동흥을, 진남도독 관구검에게 무창을 각각 군사 10만으로 치게 하며, 아우 사마소를 대도독으로 삼아 세 길을 총괄하게 한다. 그해 겨울 12월 사마소는 호준을 선봉으로 삼아 세 길의 군사를 총괄해 나아가게 하며, 먼저 부교를 놓아 동흥의 큰 둑을 차지하고 좌우의 두 성까지 빼앗으라고 한다. 연의 제108회 §7–10

호준은 부교를 건너 둑 위에 군사를 주둔시키고 환가와 한종에게 두 성을 치게 하지만, 오장 전단과 유략이 성을 죽기로 지켜 떨어뜨리지 못한다. 호준은 서당에 영채를 세우고, 한겨울에 큰 눈이 내리자 장수들과 술자리를 벌여 크게 잔치를 연다. 전선 30척이 온다는 보고를 받고 나가 보고는 '3천 명에 지나지 않으니 무엇을 두려워하겠소'라며, 부장에게 정탐만 하게 하고 여전히 술을 마신다. 연의 제108회 §13–14

짧은 칼만 찬 정봉의 군사가 기슭에 올라 영채로 쳐들어와 한종과 환가를 죽이자, 호준은 급히 말에 올라 길을 뚫고 달아난다. 위군은 부교로 내달렸으나 부교가 이미 끊어져 태반이 물에 빠져 죽고, 사마소·왕창·관구검도 동흥의 패전 소식을 듣고 군사를 거두어 물러간다. 뒤에 제갈각이 신성을 에워싸자, 사마사는 주부의 말을 따라 사마소에게는 곽회를 도와 강유를 막게 하고, 관구검과 호준에게는 오군을 막게 한다. 연의 제108회 §15–17 · 20–21

제110회에서 관구검과 문흠이 반란하자 사마사는 병든 몸으로 몸소 동쪽으로 가며, 정동장군 호준에게 청주의 여러 군사를 거느리고 초·송 땅으로 나가 그들의 돌아갈 길을 끊게 한다. 문흠이 항성으로 돌아가려 할 때 호준·왕기·등애의 세 갈래 군사가 모두 이르고, 관구검이 성안의 군사를 모두 이끌고 나와 싸우자 호준과 왕기가 사방에서 협공해 관구검은 기병 10여 명과 함께 달아난다. 연의 제110회 §6 · 24–25

연의와 다른 점

요동의 선봉: 연의 제106회에서 호준은 선봉으로 먼저 요동에 영채를 세우고, 공손연 부자를 에워싼 뒤 사마의보다 먼저 양평 성에 들어간다. 정사 공손연전에서 호준의 일은 사마의가 장군 호준 등을 보내 맞서 싸운 비연을 쳐부순 것뿐이다. 연의 제106회 §9 · 25–26정사 위지 권8 §47

동흥 출정의 지휘: 연의 제108회에서는 사마소가 대도독으로 세 길을 총괄하고, 왕창·호준·관구검이 각각 군사 10만을 이끈다. 정사 삼소제기에서는 조서로 왕창·호준·관구검 등에게 오나라를 치게 했고, 오나라 쪽 기록은 제갈탄·호준 등이 보병과 기병 7만으로 동흥을 에워쌌다고 적는다. 이 기록들에 사마소의 이름은 없다. 연의 제108회 §8정사 위지 권4 §34정사 오지 권3 §4정사 오지 권19 §28

함께 동흥을 친 장수: 연의 제108회에서 동흥을 친 것은 호준과 그 아래의 환가·한종이다. 정사에서는 제갈탄이 호준과 함께 동흥을 공격했고, 관구검전은 제갈탄이 동관에서 싸워 불리했다고 적는다. 연의 제108회 §13정사 오지 권10 §99정사 위지 권28 §19

술자리와 서당: 연의 제108회에서는 호준이 서당에 영채를 세우고 장수들과 술자리를 벌이며, 배 30척을 보고 3천 명뿐이라고 얕본다. 정사 제갈각전과 정봉전은 날이 춥고 눈이 내려 위의 여러 장수가 모여 술을 마셨다고만 적고, 호준이 한 말은 없다. 서당을 차지한 것도 정봉이다. 연의 제108회 §13–14정사 오지 권19 §29정사 오지 권10 §100

무너진 부교: 연의 제108회에서는 정봉이 한종과 환가를 직접 베고 찌르며, 위군은 이미 끊어진 부교 앞에서 물에 빠진다. 정사 제갈각전에서는 위군이 앞다투어 부교를 건너다 다리가 무너져 끊어졌고, 환가 등이 함께 죽고 한종은 목이 베였다. 주이전은 주이가 수군으로 부교를 쳐서 무너뜨렸다고 적는다. 연의 제108회 §16–17정사 오지 권19 §30정사 오지 권11 §65

관구검 토벌: 연의 제110회에서 호준은 청주의 군사를 거느리고 나가, 뒤에 왕기와 함께 관구검을 사방에서 협공한다. 정사에서 호준이 거느린 것은 청주·서주의 여러 군이고, 맡은 일은 초와 송 사이에서 돌아갈 길을 끊는 것이었다. 사마사는 여러 군에 싸우지 말게 했으며, 관구검은 문흠이 패했다는 말을 듣고 밤에 달아나다 무리가 흩어졌다. 연의 제110회 §6 · 25정사 위지 권28 §22 · 24

흉노 토벌: 정사 명제기에는 청룡 원년(233) 안정의 흉노 대인 호박거자직 등의 반란을 호준 등이 토벌한 일이 있다. 연의에서 호준은 제106회에 처음 나오며, 이 일은 나오지 않는다. 정사 위지 권3 §32연의 제106회 §9

벼슬과 죽음: 연의에서 호준의 벼슬은 정동장군으로만 나오고, 제110회를 끝으로 나오지 않는다. 정사에서는 정원 2년(255) 가을 7월 정동대장군에서 위장군이 되었고, 감로 원년(256) 가을 7월에 세상을 떠났다. 연의 제108회 §8연의 제110회 §6정사 위지 권4 §56 · 75

3KDEX 집필(검수 전) — 문단 끝의 표지는 근거가 된 정사 권 · 연의 회의 그 절로 이어진다.

능력치

정사(진수 『삼국지』 본문)의 점수가 기준입니다. 연의가 같은 인물을 어떻게 다시 그렸는지 항목마다 견주고, 두 원전의 근거로 차이를 설명합니다.

통솔무력지력정치매력덕처세문예언변용인
정사(실선) 대 연의(점선)
  • 통솔5852−6
  • 무력4242±0
  • 지력4022−18
  • 정치3833−5
  • 매력4238−4
  • 덕4540−5
  • 처세4538−7
  • 문예3131±0
  • 언변3331−2
  • 용인3833−5
정사 · 연의 점수와 차이 (연의 − 정사 · 왼쪽 = 연의가 깎음 · 오른쪽 = 연의가 높임)

연의가 만든 능력치 — 정사와 다른 곳 차이 10점 이상

비슷한 곳 9개 — 근거 보기
  • 통솔정58연52 −6

    정흉노와 비연을 깨뜨렸으나 동흥에서 대패위지 권3 §32위지 권8 §47오지 권19 §29

    연요동 선봉으로 양평에 먼저 들어갔으나 동흥에서 대패제106회 §9제106회 §26제108회 §17

  • 무력정42추정연42추정 ±0

    정직접 기록 없음 — 무장 경력으로 추정위지 권8 §47

    연직접 기록 없음 — 무장 역할로 추정제106회 §25

  • 정치정38추정연33추정 −5

    정직접 기록 없음 — 장군 경력으로 추정위지 권4 §56

    연직접 기록 없음 — 장군 역할로 추정제108회 §8

  • 매력정42추정연38추정 −4

    정직접 기록 없음 — 장기가 불러 써 이름과 지위를 얻음위지 권15 §55

    연직접 기록 없음 — 장군 역할로 추정제108회 §10

  • 덕정45추정연40추정 −5

    정직접 기록 없음 — 장군 경력으로 추정위지 권4 §75

    연직접 기록 없음 — 장군 역할로 추정제108회 §21

  • 처세정45추정연38추정 −7

    정직접 기록 없음 — 위장군까지 오른 경력으로 추정위지 권4 §75

    연직접 기록 없음 — 길을 뚫고 달아난 기록제108회 §17

  • 문예·학술정31추정연31추정 ±0

    정직접 기록 없음 — 무장 경력으로 추정위지 권15 §55

    연직접 기록 없음 — 무장 역할로 추정제108회 §13

  • 언변·외교정33추정연31추정 −2

    정직접 기록 없음 — 무장 경력으로 추정위지 권4 §56

    연직접 기록 없음 — 무장 역할로 추정제106회 §9

  • 안목·용인정38추정연33추정 −5

    정직접 기록 없음 — 장군 경력으로 추정위지 권28 §22

    연직접 기록 없음 — 환가·한종을 보낸 기록뿐제108회 §13

정사 연의 추정 직접 기록이 없어 행적으로 매긴 값(근거 등급 C)

3KDEX 채점 — 정사는 진수 『삼국지』 본문, 연의는 『삼국지연의』 120회 본문이 근거다. 근거 표지를 누르면 원문 리딩의 그 절로 간다.

연의 등장 회차 (3회)

등장미등장 회차 목록 →

소속 이력

  1. 위 · 연의 · 연의 108회 「唤王昶、胡遵、毋丘俭到帐中计议」 · 검수 v38 · Wikidata 연의 인물 항목 소속(P27) · Q124613696

가족

자녀호분 정사, 호열 정사

Wikidata 역사·연의 인물 항목 기준(정의서 16). 추정 배지가 없는 관계는 정사 원문에서도 확인한 것.

관련 사건 (4)

위키백과 정보상자·원문 핵심어 자동 대조(추정)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