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소 種邵
인물 소개
충소는 이각 · 곽사 · 번조가 장안의 조정을 쥐고 있던 때의 간의대부다. 시중 마우, 좌중랑장 유범 등과 함께 미현에 주둔한 정서장군 마등에게 장안을 습격하게 하고 자신들은 안에서 호응해 이각 등을 죽이려 했다. 모의가 새어 나가 마우 등은 괴리로 달아났고, 번조가 괴리를 공격해 마우 등이 모두 죽었다. 정사 위지 권6 §21–22
정사에는 따로 전이 없고, 위지 권6 동이원유전의 이각 · 곽사 기록에 이름이 한 번 나온다. 연의에는 120회 가운데 제10회 1회에만 등장하며, 이름이 회목에 든 회는 없다. 마우 · 유범과 함께 마등 · 한수의 내응이 되었다가 마우의 집 종이 고발해 일이 드러나고, 세 집안이 저잣거리에서 목이 베이며 세 사람의 머리가 문 앞에 내걸린다. 정사 위지 권6 §22연의 제10회 §6 · 12–13
정사 기록
이각 · 곽사 · 번조가 조정의 정사를 멋대로 휘두르던 때, 한수와 마등 등이 항복해 무리를 이끌고 장안에 왔다. 한수는 진서장군이 되어 양주(涼州)로 돌아가고, 마등은 정서장군이 되어 미현에 주둔했다. 시중 마우가 간의대부 충소, 좌중랑장 유범 등과 모의해, 마등에게 장안을 습격하게 하고 자신들은 안에서 호응해 이각 등을 죽이려 했다. 정사 위지 권6 §21–22
마등이 군사를 이끌고 장평관에 이르렀을 때 마우 등의 모의가 새어 나가, 그들은 괴리로 달아났다. 번조가 마등을 치니 마등은 패해 양주로 돌아갔고, 번조는 다시 괴리를 공격해 마우 등이 모두 죽었다. 진수 본문에서 충소의 이름은 이 모의를 적은 대목에 한 번 나올 뿐이며, 그의 출신과 죽은 해는 적혀 있지 않다. 정사 위지 권6 §22
유이목전은 같은 일을 유언과 아들 유범이 마등과 공모해 군사를 이끌고 장안을 습격하려 한 것으로 적고, 유범의 모의가 새어 나가 괴리로 달아났다가 곧 죽임을 당했다고 한다. 이 대목에는 충소의 이름이 나오지 않는다. 정사 촉지 권1 §10
연의 묘사
연의 제10회에서 이각과 곽사가 대권을 잡고 백성을 학대하며 헌제 곁에 심복을 두어 동정을 살피는 가운데, 서량태수 마등과 병주자사 한수가 역적을 치겠다며 군사 십여만을 이끌고 장안으로 쳐들어온다. 두 장수는 미리 장안에 사람을 들여보내 시중 마우, 간의대부 충소, 좌중랑장 유범 세 사람과 손잡아 내응하게 해 두었다. 세 사람은 몰래 헌제에게 아뢰어 마등을 정서장군으로, 한수를 진서장군으로 봉하게 하고, 저마다 밀조를 받아 힘을 합쳐 역적을 치게 한 것이다. 연의 제10회 §5–6
가후는 해자를 깊이 파고 보루를 높이 쌓아 지키기만 하면 백 일이 못 되어 서량군의 군량이 떨어질 것이라 하고, 맞서 싸우러 나간 왕방은 마등의 아들 마초에게 죽고 이몽은 마초에게 사로잡혀 목이 베인다. 그 뒤 이각과 곽사가 가후의 계책대로 관문만 굳게 지키자 서량군은 두 달도 되지 않아 군량과 마초(馬草)가 모두 떨어진다. 연의 제10회 §7 · 9–12
마침 장안성 안에서 마우의 집 종이 주인이 유범 · 충소와 함께 밖으로 마등 · 한수와 손잡고 내응하려 한다고 고발한다. 크게 노한 이각과 곽사는 세 집안의 늙은이와 어린이, 양민과 천민을 모조리 잡아 저잣거리에서 목을 베고, 세 사람의 머리를 곧장 문 앞에 내걸어 본보기로 삼는다. 내응마저 새어 나간 것을 본 마등과 한수는 영채를 거두어 군사를 물린다. 충소의 이름이 나오는 곳은 이 회의 내응을 맺는 대목과 고발 대목뿐이다. 연의 제10회 §12–13 · 6
연의와 다른 점
마등의 정서장군: 연의 제10회에서는 마우 · 충소 · 유범 세 사람이 헌제에게 몰래 아뢰어 마등을 정서장군으로, 한수를 진서장군으로 봉하게 하고 밀조를 받게 한다. 정사에서는 한수 · 마등이 항복해 장안에 오자 한수를 진서장군으로 삼아 양주(涼州)로 돌려보내고 마등을 정서장군으로 삼아 미현에 주둔하게 했으며, 그 뒤에 마우 등이 마등에게 장안을 습격하게 하려고 모의했다. 밀조는 나오지 않는다. 연의 제10회 §6정사 위지 권6 §22
쳐들어온 군사: 연의 제10회에서는 마등과 한수가 함께 군사 십여만을 이끌고 장안으로 쳐들어온다. 정사의 이 대목에서 장안을 습격하러 나선 것은 마등이며, 한수는 그보다 앞서 진서장군이 되어 양주로 돌아갔다. 장평관에 이른 마등은 번조에게 패해 양주로 돌아갔다. 연의 제10회 §5정사 위지 권6 §22
모의가 드러난 경위: 연의 제10회에서는 서량군의 군량이 떨어져 갈 무렵 마우의 집 종이 고발해 일이 드러난다. 정사에서는 마등이 장평관에 이르렀을 때 모의가 새어 나갔다고만 적고, 어떻게 새었는지는 밝히지 않는다. 연의 제10회 §12정사 위지 권6 §22
죽음: 연의 제10회에서는 이각과 곽사가 세 집안을 모조리 잡아 장안의 저잣거리에서 목을 베고 세 사람의 머리를 내건다. 정사에서는 모의가 새어 나가자 마우 등이 괴리로 달아났고, 번조가 괴리를 공격해 마우 등이 모두 죽었다. 충소가 따로 어떻게 죽었는지는 적혀 있지 않다. 연의 제10회 §12–13정사 위지 권6 §22
3KDEX 집필(검수 전) — 문단 끝의 표지는 근거가 된 정사 권 · 연의 회의 그 절로 이어진다.
능력치
정사(진수 『삼국지』 본문)의 점수가 기준입니다. 연의가 같은 인물을 어떻게 다시 그렸는지 항목마다 견주고, 두 원전의 근거로 차이를 설명합니다.
- 통솔3331−2
- 무력3131±0
- 지력3840+2
- 정치4240−2
- 매력4038−2
- 덕6062+2
- 처세3533−2
- 문예4240−2
- 언변4552+7
- 용인3836−2
연의가 만든 능력치 — 정사와 다른 곳 차이 10점 이상
10점 이상 차이 나는 항목이 없습니다 — 연의도 정사와 비슷하게 그렸습니다.
비슷한 곳 10개 — 근거 보기
정사 연의 추정 직접 기록이 없어 행적으로 매긴 값(근거 등급 C)
3KDEX 채점 — 정사는 진수 『삼국지』 본문, 연의는 『삼국지연의』 120회 본문이 근거다. 근거 표지를 누르면 원문 리딩의 그 절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