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교만한 등지에게 굽히지 않고 제갈첨을 찾아가지 않음촉지 권15 §20촉지 권15 §22
연직접 기록 없음 — 사명을 다한 행적으로 추정제105회 §31
종예는 자가 덕염이며 남양군 안중현 사람이다. 건안 연간에 장비를 따라 촉에 들어갔고, 건흥 초에 승상 제갈량의 주부가 되었다. 제갈량이 죽은 뒤 오나라에 사신으로 가서 손권의 물음에 굽히지 않고 답해 손권의 아낌을 받았으며, 뒤에 다시 오나라에 사신으로 갔다. 정사 촉지 권15 §18–20
뒤에 후장군으로 영안을 도독하고 정서대장군 · 진군대장군에 이르렀다. 함희 원년(264) 봄 요화와 함께 낙양으로 옮겨 가다가 길에서 병으로 죽었다. 정사 촉지 권15 §21 · 25
정사를 쓴 진수는 평에서 '종예는 손권의 위엄을 막아 냈다'며 등지 · 장익과 함께 모두 칭찬할 만하다고 했다. 연의에는 제105회에 제갈량의 상을 알리러 동오에 가는 사신으로 한 번 나와 120회 가운데 1회에 등장하며, 회목에 이름이 오르지는 않는다. 정사 촉지 권15 §85연의 제105회 §29
종예는 자가 덕염이며 남양군 안중현 사람이다. 건안 연간에 장비를 따라 촉으로 들어갔다. 건흥 초에 승상 제갈량이 그를 주부로 삼았고, 참군 · 우중랑장으로 옮겼다. 정사 촉지 권15 §18
건흥 12년(234) 제갈량이 죽자, 오나라는 위나라가 촉의 쇠약한 틈을 타 촉을 빼앗을까 염려하여 파구의 수비병을 1만 명 늘렸다. 진수는 그 뜻이 하나는 구원하려는 것이고, 또 하나는 이를 기회로 땅을 나누어 차지하려는 것이었다고 적었다. 촉에서도 이를 듣고 영안의 수비를 늘려 뜻밖의 일에 대비했다. 정사 촉지 권5 §38정사 촉지 권15 §18
종예가 명을 받들어 오나라에 사신으로 가자, 손권은 동쪽과 서쪽은 한 집안과 같은데 서쪽에서 백제성의 수비를 늘린 것은 어째서냐고 물었다. 종예는 동쪽에서 파구의 수비를 늘린 것과 서쪽에서 백제성의 수비를 늘린 것은 모두 형세상 마땅히 그러한 것이니 서로 따져 물을 일이 못 된다고 답했다. 손권은 크게 웃으며 그가 굽히지 않고 곧은 것을 가상히 여겨 매우 아끼고 대우했고, 그가 받은 공경은 등지 · 비의에 버금갔다. 종예는 시중으로 승진했다가 상서로 옮겼다. 정사 촉지 권15 §19
연희 10년(247) 종예는 둔기교위가 되었다. 그때 거기장군 등지가 강주에서 돌아와 조회하면서, 예법에 예순이면 군무에 종사하지 않는다 했는데 경은 이제 막 병권을 받았으니 어찌 된 일이냐고 했다. 종예는 경은 일흔인데도 병권을 돌려주지 않는데 나는 예순인데 어찌 받지 않겠느냐고 답했다. 등지는 성품이 교만하여 대장군 비의 이하 모두가 그를 피하고 몸을 낮추었으나, 종예만은 굽히지 않았다. 정사 촉지 권15 §20
종예가 다시 동쪽으로 오나라에 사신으로 가자, 손권은 그의 손을 잡고 눈물을 흘리며, 그대는 매번 명을 받들어 두 나라의 우호를 맺어 왔는데 이제 그대는 나이가 많고 나 또한 늙고 쇠약하니 다시는 만나지 못할까 두렵다고 작별했다. 손권은 그에게 큰 진주 한 곡을 주었다. 돌아온 종예는 후장군으로 승진하여 영안을 도독했고, 그 자리에서 정서대장군에 임명되었으며 관내후의 작위를 받았다. 정사 촉지 권15 §20–21
연희 14년(251) 교위 번건이 오나라에 사신으로 갔을 때, 손권은 병이 위독해 그를 직접 만나지 못했다. 손권이 제갈각에게 번건은 종예와 비교하면 어떠냐고 묻자, 제갈각은 재주와 식견은 종예에 미치지 못하나 단아한 성품은 그보다 낫다고 답했다. 정사 촉지 권5 §63–64
경요 원년(258) 종예는 병 때문에 소환되어 성도로 돌아왔고, 뒤에 진군대장군이 되어 연주자사를 겸했다. 그때 도호 제갈첨이 처음으로 조정의 일을 총괄하게 되자, 요화가 종예를 찾아와 함께 제갈첨의 처소를 방문하자고 했다. 종예는 '우리는 나이가 일흔을 넘었고 분에 넘치게 차지한 것이 이미 지나치니, 다만 죽음 하나가 모자랄 뿐이오. 어찌 젊은 무리에게 무엇을 구한다고 구구하게 그 집 문을 찾아간단 말이오'라며 끝내 가지 않았다. 정사 촉지 권15 §21–22
요화의 관직과 지위는 장익과 나란했고 종예보다는 위였다. 함희 원년(264) 봄, 요화와 종예는 함께 낙양으로 옮겨 가게 되었는데, 길에서 병으로 죽었다. 정사 촉지 권15 §24–25
진수는 평에서 등지는 굳세고 곧으며 소탈하고 밝았고, 장익은 강유의 날카로운 기세에 맞섰으며, 종예는 손권의 위엄을 막아 냈으니 모두 칭찬할 만하다고 했다. 정사 촉지 권15 §85
연의 제105회에서 제갈량이 죽은 뒤 후주가 성도로 돌아오자, 동오가 전종에게 군사 수만을 이끌고 파구 경계 어귀에 주둔하게 했다는 보고가 들어온다. 장완은 왕평과 장의(張嶷)에게 군사를 이끌고 영안에 주둔하게 하고, 한 사람을 동오에 보내 상을 알리며 그 동정을 살피게 하자고 아뢴다. 연의 제105회 §28
후주가 말재주가 뛰어난 선비를 찾자 한 사람이 가기를 원한다며 나서는데, 연의는 그를 남양 안중 사람으로 성은 종, 이름은 예, 자는 덕염이며 관직은 참군 · 우중랑장이라고 소개한다. 종예는 곧장 금릉에 가서 오주 손권을 만나는데, 좌우 사람들이 모두 흰옷을 입고 있다. 연의 제105회 §29
손권이 낯빛을 바꾸며 오와 촉이 이미 한 집안이 되었는데 어찌하여 백제의 수비를 늘렸느냐고 묻자, 종예는 동쪽에서 파구의 수비를 더하고 서쪽에서 백제의 수비를 늘린 것은 모두 형세상 마땅한 일이니 서로 따져 물을 거리가 못 된다고 답한다. 손권은 웃으며 '경은 등지에게 뒤지지 않는구려'라고 하고, 파구에 수비병을 만 명 늘린 것은 위나라 사람들이 상사를 틈타 촉을 빼앗을까 걱정해 구원하려 한 것일 뿐이라고 말한다. 연의 제105회 §30–31
종예가 천자께서 승상이 막 세상을 떠났기에 자신에게 상을 알리게 했다고 하자, 손권은 금비전 한 대를 꺾으며 앞서 맺은 맹약을 저버리면 자손이 끊어지리라고 맹세하고, 사신에게 부의를 가지고 서천에 들어가 제사를 올리게 한다. 종예는 오나라 사신과 함께 성도로 돌아와 그대로 아뢰고, 후주는 크게 기뻐하며 그에게 후한 상을 내린다. 연의에서 종예가 나오는 것은 이 한 회뿐이다. 연의 제105회 §31–32
손권과의 문답: 연의 제105회와 정사 종예전은 백제의 수비를 묻는 손권의 말과 종예의 답이 거의 같다. 연의에서 손권은 웃으며 '경은 등지에게 뒤지지 않는구려'라고 한다. 정사에서는 손권이 크게 웃으며 그가 굽히지 않고 곧은 것을 가상히 여겨 매우 아꼈고, 종예가 받은 공경이 등지 · 비의에 버금갔다고 적는다. 연의 제105회 §30정사 촉지 권15 §19
파구 증원의 뜻: 연의 제105회에서는 손권이 위나라가 상사를 틈타 촉을 빼앗을까 걱정해 구원하려 한 것일 뿐 다른 뜻은 없다고 말한다. 정사에서는 진수가 오나라의 증원이 하나는 구원하려는 것이고 또 하나는 이를 기회로 땅을 나누어 차지하려는 것이었다고 적는다. 연의 제105회 §31정사 촉지 권15 §18
파구와 영안의 장수: 연의 제105회에서는 전종이 군사 수만을 이끌고 파구에 주둔하고, 촉은 장완의 천거로 왕평과 장의(張嶷)를 영안에 주둔시킨다. 정사 종예전은 오나라가 파구의 수비병을 1만 명 늘리고 촉도 영안의 수비를 늘렸다고만 적을 뿐, 장수의 이름을 밝히지 않는다. 연의 제105회 §28정사 촉지 권15 §18
화살을 꺾은 맹세: 연의 제105회에서 손권은 금비전을 꺾어 맹약을 저버리지 않겠다고 맹세하고 사신에게 부의를 보내게 한다. 정사 종예전에는 이 맹세가 없고, 손권이 종예를 아끼고 대우했다고만 적는다. 연의 제105회 §31정사 촉지 권15 §19
두 번째 사행: 연의에서 종예는 제105회의 한 차례 사행에만 나온다. 정사에서는 연희 10년(247) 뒤 다시 오나라에 사신으로 가서, 손권이 손을 잡고 눈물을 흘리며 작별하고 큰 진주 한 곡을 주었다. 연의 제105회 §32정사 촉지 권15 §20–21
등지와의 문답: 연의 제105회에서는 손권의 말 속에 등지의 이름이 나올 뿐이다. 정사에서는 등지가 예순에 병권을 받은 종예를 놀리자, 종예가 일흔에도 병권을 돌려주지 않는 등지에게 되받았다. 연의 제105회 §30정사 촉지 권15 §20
만년과 죽음: 연의에서 종예는 제105회를 끝으로 나오지 않고, 죽음도 적혀 있지 않다. 정사에서는 영안을 도독하고 정서대장군 · 진군대장군이 되었으며, 제갈첨을 찾아가지 않았고, 함희 원년(264) 봄 낙양으로 옮겨 가다 길에서 병으로 죽었다. 연의 제105회 §32정사 촉지 권15 §21–22 · 25
3KDEX 집필(검수 전) — 문단 끝의 표지는 근거가 된 정사 권 · 연의 회의 그 절로 이어진다.
정사(진수 『삼국지』 본문)의 점수가 기준입니다. 연의가 같은 인물을 어떻게 다시 그렸는지 항목마다 견주고, 두 원전의 근거로 차이를 설명합니다.
정교만한 등지에게 굽히지 않고 제갈첨을 찾아가지 않음촉지 권15 §20촉지 권15 §22
연직접 기록 없음 — 사명을 다한 행적으로 추정제105회 §31
정직접 기록 없음 — 영안 도독·정서대장군으로 추정촉지 권15 §21
연직접 기록 없음 — 참군 문관으로 추정제105회 §29
정손권이 아끼고 대우, 작별 때 눈물로 진주를 줌촉지 권15 §19촉지 권15 §21
연직접 기록 없음 — 행적으로 추정제105회 §32
정넘치게 차지했다며 권세가에게 구하지 않음촉지 권15 §22
연직접 기록 없음 — 손권의 추궁에 대처한 행적으로 추정제105회 §30
정직접 기록 없음 — 행적으로 추정촉지 권15 §21
연직접 기록 없음 — 문관으로 추정제105회 §29
정재주와 식견을 칭찬받고, 수비 증강을 형세로 설명촉지 권5 §64촉지 권15 §19
정직접 기록 없음 — 시중·상서 직임으로 추정촉지 권15 §19
연직접 기록 없음 — 참군·우중랑장으로 추정제105회 §29
정직접 기록 없음 — 주부·상서 경력으로 추정촉지 권15 §18
연직접 기록 없음 — 행적으로 추정제105회 §29
정손권의 위엄을 막아 냈다는 평, 공경이 등지·비의에 버금촉지 권15 §19촉지 권15 §20촉지 권15 §85
정직접 기록 없음 — 행적으로 추정촉지 권15 §18
연직접 기록 없음 — 행적으로 추정제105회 §29
정사 연의 추정 직접 기록이 없어 행적으로 매긴 값(근거 등급 C)
3KDEX 채점 — 정사는 진수 『삼국지』 본문, 연의는 『삼국지연의』 120회 본문이 근거다. 근거 표지를 누르면 원문 리딩의 그 절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