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강성한 호족으로 허공이 의탁하고 진우가 내통해 옴오지 권11 §4오지 권11 §35
연직접 기록 없음 — 추정제15회 §50
엄백호는 진수 본문에 '오 사람'으로 적힌 무리의 우두머리다. 손책이 강동에 들어올 무렵 만여 명의 무리를 거느리고 모여 있었고, 오군태수 허공이 그에게 의탁했으며, 스스로 오군태수라 일컬은 진우와 내통했다. 손책은 그들을 큰 뜻 없는 도적 떼라 하고, 절강을 건너 회계를 점거한 뒤 엄백호 등을 공격해 격파했다. 정사 오지 권1 §30–31정사 오지 권11 §4 · 35
정사에는 따로 전이 없고 오지 권1 손파로토역전과 권11 주치주연여범주환전에 이름이 나오며, 진수의 평에는 그의 이름이 없다. 연의에는 제15회 한 회에만 나오고, 그 회목 '손백부는 엄백호와 크게 싸우다'에 이름이 든다. 연의는 그를 스스로 동오덕왕이라 일컬으며 오군을 차지한 사람으로 그리고, 손책에게 쫓겨 회계의 왕랑에게 의지했다가 끝내 동습이 그 머리를 손책에게 바치는 것으로 끝맺는다. 정사 오지 권1 §41연의 제15회 §50 · 56 · 64
손책이 강을 건너 싸움을 거듭하자 유요는 군대를 버리고 달아났고, 여러 군의 태수들도 성곽을 버리고 도망쳤다. 이때 오 사람 엄백호 등은 각각 만여 명의 무리를 거느리고 곳곳에 모여 주둔하고 있었다. 오경 등은 먼저 엄백호 등을 쳐부순 다음 회계로 가려 했으나, 손책은 엄백호 등은 도적 떼일 뿐 큰 뜻이 있는 자들이 아니니 반드시 사로잡힐 것이라 했다. 손책은 마침내 군사를 이끌고 절강을 건너 회계를 점거하고 동야를 도륙한 다음, 엄백호 등을 공격해 격파했다. 정사 오지 권1 §29–31
주치전에 따르면, 주치가 전당에서 오로 나아가려 하자 오군태수 허공이 유권에서 막았는데, 주치가 그와 싸워 크게 깨뜨렸다. 허공은 남쪽으로 가서 산적 엄백호에게 의탁했고, 주치는 마침내 군에 들어가 태수의 일을 맡았다. 정사 오지 권11 §4
여범전에 따르면, 하비의 진우가 스스로 오군태수라 일컬으며 해서에 머물면서 강성한 호족 엄백호와 내통했다. 손책은 몸소 군사를 거느리고 엄백호를 토벌하고, 따로 여범과 서일을 보내 해서에서 진우를 공격하게 하여 그의 대장 진목의 목을 베어 매달았다. 정사 오지 권11 §35
진수 본문은 엄백호의 자와 출신 고을, 그 뒤의 행방과 죽음을 적지 않았고, 권1과 권11의 평에도 그의 이름은 없다. 정사 오지 권1 §30–31 · 41정사 오지 권11 §35
연의 제15회에서 손책이 남쪽으로 오군을 치러 가자, 스스로 동오덕왕이라 일컬으며 오군을 차지하고 부장을 보내 오정과 가흥을 지키게 하던 엄백호는 아우 엄여에게 군사를 내게 해 풍교에서 맞선다. 장흠과 진무가 기슭으로 쳐들어오자 엄여는 물러나 달아나고, 한당이 창문(閶門) 아래까지 쳐들어가니 적은 성 안으로 물러간다. 손책이 오성을 에워싼 지 사흘이 되도록 나와 싸우는 자가 없는데, 태사자가 성 위에서 욕하는 비장의 왼손을 화살로 꿰뚫어 들보에 박자, 엄백호는 저쪽 군중에 이런 사람이 있으니 어찌 대적하겠느냐며 화친을 청하기로 한다. 연의 제15회 §49–53
이튿날 성 밖으로 나온 엄여는 손책과 술을 마시다 형의 뜻을 묻자 장군과 강동을 반씩 나누고자 한다고 답한다. 손책은 크게 노해 엄여를 베라고 명하고, 엄여가 칼을 뽑고 일어서자 칼을 날려 그를 벤 뒤 머리를 성 안으로 보낸다. 엄백호는 당해 낼 수 없다고 헤아려 성을 버리고 달아나고, 황개는 가흥을, 태사자는 오정을 친다. 엄백호는 여항으로 달아나며 길에서 노략질하다가 그 고장 사람 능조가 이끈 마을 사람들에게 패해 회계로 향하고, 서진 나루에서 다시 정보에게 크게 진다. 연의 제15회 §53–55
회계태수 왕랑은 엄백호를 사로잡아 손책에게 바치자는 우번의 말을 꾸짖어 물리치고, 엄백호와 군사를 합쳐 산음의 들에 진을 친다. 왕랑은 오늘 엄씨를 위해 원수를 갚겠다고 외치지만, 주유와 정보가 뒤에서 쳐들어오자 엄백호·주흔과 함께 핏길을 열어 성 안으로 달아난다. 엄백호는 다시 나가 싸우려는 왕랑에게, 해자를 깊이 파고 보루를 높이 쌓아 굳게 지키면 한 달도 못 되어 손책이 양식이 떨어져 물러갈 것이라 권하고, 왕랑은 그 말을 따른다. 연의 제15회 §55–59
손책이 손정의 계책대로 밤에 포위를 풀고 남쪽으로 떠나자, 엄백호는 손책이 사독으로 가려는 것이 아니냐며 주흔과 함께 군사 5천을 이끌고 뒤쫓는다. 성에서 20여 리 떨어진 숲에서 손책을 만나 주흔은 손책의 창에 찔려 죽고, 엄백호는 핏길을 열어 여항으로 달아난다. 하루도 지나지 않아 회계 여요 사람 동습이 엄백호의 머리를 손책에게 바치고, 손책은 기뻐하며 그를 별부사마로 삼는다. 연의 제15회 §60 · 62–64
칭호: 연의 제15회에서 엄백호는 스스로 동오덕왕이라 일컬으며 오군을 차지한다. 정사에서는 각각 만여 명의 무리를 거느린 '오 사람 엄백호 등' 가운데 하나로 나오고, 주치전은 그를 산적, 여범전은 강성한 호족이라 부른다. 왕을 일컬었다는 말은 없다. 연의 제15회 §50정사 오지 권1 §30정사 오지 권11 §4 · 35
싸움의 차례: 연의 제15회에서 손책은 먼저 오군의 엄백호를 쳐서 몰아내고, 쫓겨난 엄백호가 회계의 왕랑과 합친다. 정사 손책전에서는 오경 등이 먼저 엄백호 등을 치자고 했으나, 손책은 절강을 건너 회계를 점거하고 동야를 도륙한 다음에야 엄백호 등을 격파했다. 연의 제15회 §49–56정사 오지 권1 §30–31
왕랑과의 관계: 연의 제15회에서 왕랑은 엄백호를 구하려 군사를 합치고, 우번은 엄백호를 사로잡아 손책에게 바치자고 한다. 정사 왕랑전에서는 공조 우번이 힘으로 막을 수 없으니 피하자고 했으나, 왕랑은 한나라 관리로서 성을 지켜야 한다며 손책과 싸워 패했다. 엄백호는 나오지 않는다. 연의 제15회 §55–56정사 위지 권13 §45
허공과 진우: 정사 주치전에서는 주치에게 패한 오군태수 허공이 엄백호에게 의탁하고, 여범전에서는 스스로 오군태수라 일컬은 진우가 엄백호와 내통한다. 연의 제15회에서 엄백호는 스스로 오군을 차지한 사람으로 나오고, 허공과 진우는 그와 함께 나오지 않는다. 정사 오지 권11 §4 · 35연의 제15회 §50–64
아우 엄여: 연의 제15회에서 엄백호의 아우 엄여는 화친하러 나왔다가 손책에게 베인다. 정사 진수 본문에는 엄여가 나오지 않는다. 연의 제15회 §53–54정사 오지 권1 §30–31정사 오지 권11 §4 · 35
죽음: 연의 제15회에서 엄백호는 여항으로 달아났다가, 하루도 지나지 않아 동습이 그 머리를 손책에게 바친다. 정사 진수 본문은 손책이 엄백호 등을 공격해 격파했다고만 적고 그의 죽음을 적지 않는다. 동습전에서 손책을 맞은 동습이 목을 벤 사람은 산음의 오랜 도적 황룡라와 주발이다. 연의 제15회 §63–64정사 오지 권1 §31정사 오지 권10 §46
3KDEX 집필(검수 전) — 문단 끝의 표지는 근거가 된 정사 권 · 연의 회의 그 절로 이어진다.
정사(진수 『삼국지』 본문)의 점수가 기준입니다. 연의가 같은 인물을 어떻게 다시 그렸는지 항목마다 견주고, 두 원전의 근거로 차이를 설명합니다.
정강성한 호족으로 허공이 의탁하고 진우가 내통해 옴오지 권11 §4오지 권11 §35
연직접 기록 없음 — 추정제15회 §50
정직접 기록 없음 — 추정오지 권11 §35
정직접 기록 없음 — 추정오지 권11 §35
정직접 기록 없음 — 추정오지 권11 §35
연아우를 보내 화친을 청했으나 성사되지 못함제15회 §53
정직접 기록 없음 — 추정오지 권11 §35
연직접 기록 없음 — 추정제15회 §50
정사 연의 추정 직접 기록이 없어 행적으로 매긴 값(근거 등급 C)
3KDEX 채점 — 정사는 진수 『삼국지』 본문, 연의는 『삼국지연의』 120회 본문이 근거다. 근거 표지를 누르면 원문 리딩의 그 절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