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무 祖茂
인물 소개
조무는 손견의 측근 장수다. 정사에는 따로 전이 없고, 진수 본문에는 오지 권1 손파로토역전의 손견 기록에 한 번 나온다. 동탁 토벌에 나선 손견이 양현 동쪽에서 동탁의 군대에게 크게 공격받았을 때, 손견이 늘 쓰던 붉은 모직 두건을 대신 쓰고 동탁의 기병을 끌어 손견이 샛길로 화를 면하게 했다. 그 뒤 두건을 무덤 사이의 불탄 기둥에 씌우고 풀숲에 엎드려 숨었고, 동탁의 기병은 가까이 와서야 기둥임을 깨닫고 떠나갔다. 정사 오지 권1 §16–17
진수 본문은 그의 자와 출신, 그 밖의 행적과 죽음을 적지 않았고, 정사에 그에 대한 평도 없다. 연의에는 제5회 1회에만 등장하며, 이름이 회목에 든 회는 없다. 연의는 그를 자가 대영인 오군 부춘 사람으로 쌍칼을 쓰는 손견의 네 장수 가운데 하나로 소개하고, 손견의 붉은 두건을 대신 쓰고 달아나다 숲에서 쳐 나와 화웅에게 베이게 그린다. 정사 오지 권1 §17연의 제5회 §22 · 27–28
정사 기록
영제가 붕어하고 동탁이 조정의 정사를 제멋대로 하자 여러 주와 군이 의병을 일으켰고, 장사태수 손견도 군사를 일으켰다. 노양에 이르러 원술과 만나자 원술은 표를 올려 손견을 파로장군 직무 대행으로 삼고 예주자사를 겸하게 했다. 손견은 노양성에서 군사를 정비했다. 정사 오지 권1 §11 · 13 · 15
손견이 양현 동쪽으로 옮겨 주둔했다가 동탁의 군대에게 크게 공격을 받자, 손견은 수십 기병과 함께 포위를 뚫고 빠져나왔다. 손견은 늘 붉은 모직 두건을 쓰고 있었는데, 이에 두건을 벗어 측근 장수 조무에게 쓰게 했다. 동탁의 기병들이 앞다투어 조무를 뒤쫓았으므로 손견은 샛길로 빠져 화를 면할 수 있었다. 정사 오지 권1 §16–17
조무는 궁지에 몰리자 말에서 내려 무덤 사이에 있던 불탄 기둥에 두건을 씌우고, 자신은 풀숲에 엎드려 숨었다. 동탁의 기병들은 이를 바라보고 여러 겹으로 에워쌌는데, 가까이 다가가서야 그것이 기둥임을 깨닫고 떠나갔다. 정사 오지 권1 §17
손견은 다시 병사를 거두어 양인에서 맞붙어 싸워 동탁의 군대를 크게 격파하고, 그 도독 화웅 등의 목을 베어 내걸었다. 진수 본문에서 조무가 나오는 곳은 이 대목뿐이며, 그의 자와 출신, 다른 행적과 죽음은 적혀 있지 않다. 정사 오지 권1 §17
연의 묘사
연의 제5회에서 손견은 네 장수를 이끌고 사수관 앞에 이른다. 연의는 정보 · 황개 · 한당에 이어 넷째 장수를 성은 조, 이름은 무, 자는 대영이니 오군 부춘 사람으로 쌍칼을 썼다고 소개한다. 손견은 관 앞까지 쳐들어갔다가 양동으로 돌아가 주둔한다. 연의 제5회 §17 · 22–24
원술이 군량을 보내지 않아 손견의 군중이 어지러워지자, 화웅은 이숙의 꾀에 따라 밤을 틈타 관을 내려와 손견의 영채를 친다. 손견의 군사들이 어지러이 달아나고 장수들이 각자 뒤엉켜 싸우는 가운데, 오직 조무만이 손견을 바짝 따라 포위를 뚫고 달아난다. 연의 제5회 §25–26
화웅이 뒤쫓아 오고 손견의 활마저 부러지자, 조무는 주공의 붉은 두건이 눈에 띄어 적에게 알아보이니 벗어서 자신에게 씌워 달라고 한다. 손견은 두건을 벗어 조무의 투구와 바꾸고 두 갈래로 나뉘어 달아나며, 화웅의 군사들이 붉은 두건을 쓴 자만 바라보고 쫓아간 덕에 샛길로 빠져나간다. 연의 제5회 §27
화웅에게 급히 쫓긴 조무는 붉은 두건을 인가의 타다 남은 기둥에 걸어 두고 숲 속에 숨는다. 화웅의 군사들은 달빛 아래 두건을 보고 사방을 에워싸지만 감히 다가가지 못하다가, 화살을 쏘아 보고서야 계략임을 알고 두건을 거둔다. 그때 조무가 숲 뒤에서 쳐 나와 쌍칼을 휘두르며 화웅을 베려 하지만, 화웅이 크게 호통치며 칼 한 번에 그를 말 아래로 베어 떨어뜨린다. 연의 제5회 §28
손견은 조무를 잃은 것을 몹시 슬퍼하며 밤새 사람을 보내 원소에게 알린다. 그 뒤 화웅은 긴 장대에 손견의 붉은 두건을 꿰어 들고 제후들의 영채 앞에 와서 싸움을 걸고, 관우가 나가 그의 머리를 베어 온다. 연의 제5회 §29 · 31 · 36
연의와 다른 점
소개: 연의 제5회는 조무를 자가 대영인 오군 부춘 사람으로, 쌍칼을 쓰는 손견의 네 장수 가운데 하나로 소개한다. 정사는 그를 손견의 측근 장수라고만 적고, 자와 출신, 무기는 적지 않는다. 연의 제5회 §22정사 오지 권1 §17
쫓긴 경위: 연의 제5회에서는 화웅이 이숙의 꾀에 따라 밤에 손견의 영채를 기습하고, 화웅이 몸소 손견을 뒤쫓는다. 정사에서는 양현 동쪽에 주둔한 손견이 동탁의 군대에게 크게 공격을 받았고, 조무를 뒤쫓은 것은 동탁의 기병들이다. 연의 제5회 §25–27정사 오지 권1 §16–17
두건을 바꾼 일: 연의 제5회에서는 조무가 먼저 붉은 두건을 자신에게 씌워 달라고 청하고, 손견이 두건과 조무의 투구를 바꾼다. 정사에서는 손견이 두건을 벗어 조무에게 쓰게 했다. 연의 제5회 §27정사 오지 권1 §17
두건을 둔 곳: 연의 제5회에서 조무는 두건을 인가의 타다 남은 기둥에 걸고 숲 속에 숨는다. 정사에서는 말에서 내려 무덤 사이의 불탄 기둥에 두건을 씌우고 풀숲에 엎드렸다. 연의 제5회 §28정사 오지 권1 §17
조무의 최후: 연의 제5회에서 조무는 숲 뒤에서 쳐 나와 화웅을 베려다 화웅의 칼에 죽는다. 정사에서는 동탁의 기병들이 가까이 와서 기둥임을 깨닫고 떠나갔을 뿐, 조무가 죽었다는 기록은 없다. 연의 제5회 §28정사 오지 권1 §17
화웅의 죽음: 연의 제5회에서는 조무를 벤 화웅이 제후들의 영채 앞에 와서 싸움을 걸다 관우에게 베인다. 정사에서는 손견이 다시 병사를 거두어 양인에서 동탁의 군대를 크게 격파하고 그 도독 화웅 등의 목을 베어 내걸었다. 연의 제5회 §31 · 36정사 오지 권1 §17
3KDEX 집필(검수 전) — 문단 끝의 표지는 근거가 된 정사 권 · 연의 회의 그 절로 이어진다.
능력치
정사(진수 『삼국지』 본문)의 점수가 기준입니다. 연의가 같은 인물을 어떻게 다시 그렸는지 항목마다 견주고, 두 원전의 근거로 차이를 설명합니다.
- 통솔4040±0
- 무력4548+3
- 지력5552−3
- 정치3535±0
- 매력4048+8
- 덕6575+10
- 처세5842−16
- 문예3232±0
- 언변3335+2
- 용인3333±0
연의가 만든 능력치 — 정사와 다른 곳 차이 10점 이상
비슷한 곳 8개 — 근거 보기
정사 연의 추정 직접 기록이 없어 행적으로 매긴 값(근거 등급 C)
3KDEX 채점 — 정사는 진수 『삼국지』 본문, 연의는 『삼국지연의』 120회 본문이 근거다. 근거 표지를 누르면 원문 리딩의 그 절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