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락 李樂
| 직업 | 정연무장 · 정북장군 | 소속 | |
|---|---|---|---|
| 등장 | 정연 | 수록 | |
| 사망 원인 | 정병사 연전사 추정 | ||
| 존재 | 실존 | 언급 | 정4회 |
인물 소개
이락은 후한 말 하동의 옛 백파 우두머리다. 정사에는 따로 전이 없고, 위지 권6 동이원유전의 동탁 대목에 세 번 나온다. 이각과 곽사가 홍농의 조양에서 천자를 따라잡자 양봉의 부름을 받아 한섬 · 호재와 함께 합세해 싸웠고, 천자가 안읍에 도읍한 뒤 정북장군이 되어 양봉 · 동승과 함께 정사를 잡았다. 정사 위지 권6 §26–27
양봉 · 한섬 · 동승이 천자를 모시고 낙양으로 돌아갈 때 호재와 함께 하동에 남았고, 병들어 죽었다. 정사 위지 권6 §28 · 31
진수는 그를 평하지 않았다. 연의에는 제13회에 동승과 양봉이 하동에서 불러들인 옛 백파의 우두머리로 처음 나와 120회 가운데 2회에 등장하며, 이름이 회목에 든 회는 없다. 연의는 그를 산림에 무리를 모은 도적이라 하고, 안읍에서 권세를 휘두르다 낙양으로 가는 어가를 뒤쫓아 제14회에서 서황의 도끼에 베이는 사람으로 그린다. 연의 제13회 §48 · 54 · 57연의 제14회 §1
정사 기록
이각과 곽사가 장안에서 서로 싸울 때, 이각의 장수 양봉은 이각을 죽이려던 모의가 새어 나가자 군사를 이끌고 이각을 배반했다. 장제(張濟)의 화해로 빠져나온 천자는 곽사가 다시 미현으로 데려가려 하자 양봉의 진영으로 달아났고, 양봉이 곽사를 깨뜨린 뒤 양봉과 장군 동승이 천자를 모시고 낙양으로 돌아갔다. 정사 위지 권6 §24–25
이각과 곽사는 천자를 보낸 것을 후회하여 다시 화친하고, 홍농의 조양에서 천자를 따라잡았다. 양봉은 급히 하동의 옛 백파 우두머리 한섬 · 호재 · 이락 등을 불러 합세하여 이각 · 곽사와 크게 싸웠다. 그러나 양봉의 군사가 패했고, 이각 등은 공경과 백관을 죽이고 궁인들을 노략하여 홍농으로 들어갔다. 천자는 섬현으로 달아나 북쪽으로 황하를 건넜는데, 짐수레를 잃고 걸어서 갔으며 오직 황후와 귀인만이 따랐다. 정사 위지 권6 §26
양봉과 한섬 등은 마침내 천자를 안읍에 도읍하게 했다. 한섬을 정동장군, 호재를 정서장군, 이락을 정북장군으로 삼아 양봉 · 동승과 함께 정사를 잡게 했다. 한융을 홍농에 보내 이각 · 곽사와 화친을 맺으니, 그들은 노략했던 궁인과 공경 · 백관, 천자의 수레 몇 대를 돌려보냈다. 이때 누리가 일어나고 가뭄이 들어 곡식이 없었으므로, 따르는 관원들은 대추와 나물을 먹었다. 정사 위지 권6 §27
장수들은 서로 통솔되지 않아 위아래가 어지러웠고 양식이 다 떨어졌다. 양봉 · 한섬 · 동승은 천자를 모시고 낙양으로 돌아갔다. 호재와 이락은 하동에 남았는데, 호재는 원수진 집안사람에게 죽임을 당했고 이락은 병들어 죽었다. 정사 위지 권6 §28 · 31
진수 본문은 이락의 자와 출신 군현, 죽은 해를 적지 않았고, 그를 평하지도 않았다. 정사 위지 권6 §26–31
연의 묘사
연의 제13회에서 이각과 곽사가 군사를 나누어 어가를 뒤쫓자, 동승과 양봉은 한편으로 사람을 보내 화해를 논의하면서 한편으로 몰래 성지를 하동으로 보내 옛 백파의 우두머리 한섬 · 이락 · 호재 세 곳의 군사를 급히 부른다. 연의는 이락도 산림에 무리를 모은 도적이었으나 어쩔 수 없이 부른 것이라고 적는다. 죄를 용서하고 벼슬을 내린다는 말을 들은 세 곳의 군사는 동승과 만나 함께 다시 홍농을 차지한다. 연의 제13회 §47–48
이락의 군사는 위양에서 이각 · 곽사의 군사와 마주친다. 곽사가 군사들에게 옷과 물건을 길에 버리게 하자 이락의 군사는 앞다투어 주우러 가다 대오가 흐트러지고, 사방에서 뒤엉켜 싸우는 이각 · 곽사의 군사에게 크게 패한다. 어가를 호위해 북쪽으로 달아나는 중에 이락은 천자에게 말에 올라 먼저 가라고 청하지만, 황제는 백관을 버리고 갈 수 없다고 한다. 연의 제13회 §49–50
걸어서 황하 기슭에 이르자 이락 등은 작은 배 한 척을 찾아 나룻배로 삼는다. 이락은 칼을 짚고 뱃머리에 서서, 기슭에서 배에 오르지 못하고 다투어 뱃줄을 잡아당기는 자들을 모두 베어 물속에 떨어뜨린다. 황제와 황후를 건네준 뒤 다시 배를 보내 사람들을 건네는데, 다투어 건너려는 자들은 모두 손가락이 잘린다. 연의 제13회 §50 · 52
대양에서 묵은 이튿날 조서로 이락은 정북장군, 한섬은 정동장군에 봉해진다. 이락은 황제에게 양봉의 군영에 들어가 잠시 쉬기를 청하고, 어가가 안읍에 이른 뒤로는 이락 등이 권세를 멋대로 휘둘러 백관이 조금만 거슬러도 황제 앞에서 때리고 욕하며, 일부러 탁한 술과 거친 음식을 황제에게 보낸다. 이락과 한섬은 또 이름을 나란히 하여 경도 · 부곡 · 무당과 의원 · 심부름꾼 등 2백여 명을 천거해 교위나 어사 같은 벼슬을 받게 한다. 연의 제13회 §52–55
동승과 양봉이 어가를 받들어 낙양으로 돌아가려 하자, 이락은 너희는 어가를 모시고 가라, 나는 여기 머물겠다며 따르지 않는다. 그러고는 몰래 사람을 시켜 이각 · 곽사와 손잡고 함께 어가를 납치하려 한다. 음모를 안 동승 · 양봉 · 한섬이 밤새 어가를 호송해 기관으로 내닫자, 이락은 이각과 곽사의 군사를 기다리지 않고 몸소 본부 인마를 이끌고 뒤쫓아, 4경 무렵 기산(箕山) 아래에서 어가는 멈추라, 이각과 곽사가 여기 있다고 외친다. 연의 제13회 §56–57
제14회에서 양봉은 이각 · 곽사를 거짓으로 일컬으며 쫓아온 군사가 이락임을 알아보고 서황을 내보낸다. 이락은 몸소 나와 싸우다 단 한 합 만에 서황의 도끼에 베여 말 아래로 떨어지고, 남은 무리는 흩어진다. 연의 제14회 §1
연의와 다른 점
부름을 받은 경위: 연의 제13회에서는 동승과 양봉이 몰래 성지를 하동으로 보내 한섬 · 이락 · 호재를 부른다. 정사에서는 이각과 곽사가 홍농의 조양에서 천자를 따라잡자 양봉이 급히 이들을 불러 합세했다. 연의 제13회 §48정사 위지 권6 §26
위양 싸움: 연의 제13회에서는 이락의 군사가 곽사가 길에 버린 옷과 물건을 줍다가 대오가 흐트러져 패한다. 정사는 양봉이 이락 등과 합세해 이각 · 곽사와 크게 싸우다 양봉의 군사가 패했다고만 적고, 옷을 버린 계책은 없다. 연의 제13회 §49정사 위지 권6 §26
황하를 건널 때: 연의 제13회에서는 이락 등이 배를 찾고, 이락이 뱃머리에서 뱃줄을 잡아당기는 자들을 벤다. 진수 본문은 천자가 섬현으로 달아나 북쪽으로 황하를 건넜고 짐수레를 잃고 걸어서 갔다고만 적으며, 이락이 배를 마련하거나 사람을 벤 일은 나오지 않는다. 연의 제13회 §50 · 52정사 위지 권6 §26
정북장군: 연의 제13회에서 이락은 대양에서 묵은 이튿날 조서로 정북장군에 봉해진다. 정사에서는 천자가 안읍에 도읍한 뒤 한섬이 정동장군, 호재가 정서장군, 이락이 정북장군이 되어 양봉 · 동승과 함께 정사를 잡았다. 연의 제13회 §53정사 위지 권6 §27
안읍의 전횡: 연의 제13회에서 이락 등은 백관을 황제 앞에서 때리고 욕하며, 한섬과 함께 2백여 명을 천거해 벼슬을 받게 한다. 정사는 장수들이 서로 통솔되지 않아 위아래가 어지러웠다고 적을 뿐, 이락의 이런 일은 적지 않았다. 연의 제13회 §54–55정사 위지 권6 §26–31
최후: 연의 제13~14회에서 이락은 이각 · 곽사와 손잡고 낙양으로 가는 어가를 납치하려 뒤쫓다가 서황의 도끼에 베인다. 정사에서 이락은 양봉 · 한섬 · 동승이 천자를 모시고 낙양으로 돌아갈 때 호재와 함께 하동에 남았고, 병들어 죽었다. 연의 제13회 §57연의 제14회 §1정사 위지 권6 §28 · 31
3KDEX 집필(검수 전) — 문단 끝의 표지는 근거가 된 정사 권 · 연의 회의 그 절로 이어진다.
능력치
정사(진수 『삼국지』 본문)의 점수가 기준입니다. 연의가 같은 인물을 어떻게 다시 그렸는지 항목마다 견주고, 두 원전의 근거로 차이를 설명합니다.
- 통솔4025−15
- 무력4035−5
- 지력3525−10
- 정치3312−21
- 매력3522−13
- 덕3510−25
- 처세3822−16
- 문예3131±0
- 언변3131±0
- 용인3112−19
연의가 만든 능력치 — 정사와 다른 곳 차이 10점 이상
비슷한 곳 3개 — 근거 보기
정사 연의 추정 직접 기록이 없어 행적으로 매긴 값(근거 등급 C)
3KDEX 채점 — 정사는 진수 『삼국지』 본문, 연의는 『삼국지연의』 120회 본문이 근거다. 근거 표지를 누르면 원문 리딩의 그 절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