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목 吉穆
인물 소개
길목은 연의 제69회에 나오는 태의 길평의 둘째 아들로, 자는 사연이다. 김의는 조조에게 아버지를 잃은 그와 형 길막을 거사의 날개로 쓰자고 하며, 두 형제가 동승의 의대조 사건 때 먼 시골로 달아났다가 지금은 몰래 허도로 돌아와 있다고 말한다. 연의 제69회 §30–31
건안 23년(218) 정월 보름 밤의 거사에서 형제는 성 밖에서 불을 질러 신호로 삼고 쳐들어오기로 하지만, 날이 밝도록 이어진 싸움 끝에 김의와 두 길씨가 모두 죽임을 당했다는 보고가 들어온다. 연의 제69회 §25 · 31–32 · 37
연의 120회 가운데 제69회 1회에만 등장하며, 그 회목은 「한의 역적을 치려다 다섯 신하는 절개를 지켜 죽다」로 끝난다. 진수 본문에는 나오지 않고 배송지 주에만 기록이 있다. 진수 본문 무제기는 건안 23년 봄 정월 태의령 길본이 소부 경기, 사직(司直) 위황 등과 함께 반란을 일으켜 허를 공격하고 승상장사(長史) 왕필(王必)의 군영을 불태웠으나, 왕필과 엄광에게 토벌되어 베였다고 적는다. 연의 제69회 §32 · 37정사 위지 권1 §159
연의 묘사
연의 제69회에서 관로가 내년 봄 허도에 반드시 화재가 있을 것이라고 하자, 조조는 업군에 머물며 장사 왕필(王必)에게 어림군의 군마를 맡겨 허도 동화문 밖에 주둔하게 한다. 건안 23년 봄 정월, 조조가 왕작에 오르고 천자의 수레와 복식을 쓰는 것을 못마땅해하던 소부 경기가 사직 위황과 은밀히 의논하고, 위황의 심복 김의는 안팎에서 호응해 왕필을 죽이고 그 병권을 빼앗아 천자의 수레를 받들며 황숙 유비와 손잡아 밖의 원군으로 삼자고 한다. 연의 제69회 §23–26 · 29–30
김의는 조조 역적과 아버지를 죽인 원수 사이인 심복 두 사람이 성 밖에 살고 있으니 날개로 쓸 만하다며, 태의 길평의 아들로 맏이는 길막, 자는 문연이고 둘째는 길목, 자는 사연이라고 밝힌다. 조조가 지난날 동승의 의대조 사건 때문에 그들의 아버지를 죽였고, 두 아들은 먼 시골로 달아나 화를 면했다가 이미 몰래 허도로 돌아와 있었다. 김의가 사람을 시켜 은밀히 부르자 두 길씨가 곧 이르고, 김의에게서 일을 자세히 들은 두 사람은 감격하고 분하여 눈물을 흘리며 나라의 역적을 죽이겠다고 맹세한다. 연의 제69회 §30–31
김의의 계획에서 길문연 형제는 정월 보름날 밤 이경에 성 밖에서 쳐들어오되 불을 질러 신호로 삼고, 소리를 높여 백성들에게 나라의 역적을 죽이라고 외치며 성안의 구원군을 막는 일을 맡는다. 다섯 사람은 하늘을 향해 맹세하고 피를 마셔 맹약을 맺은 뒤 각자 집으로 돌아가 군마와 무기를 정돈한다. 길막 형제는 사냥을 핑계로 삼아 삼백 명을 모아 준비를 끝내 둔다. 연의 제69회 §31–33
정월 보름 밤 이경이 지나 왕필의 진영 뒤에서 불이 나고, 왕필은 경기의 화살을 어깻죽지에 맞고 달아났다가 김의의 아내가 한 말로 김의도 한패임을 알아채 조휴에게 알린다. 하후돈이 대군을 이끌고 와서 허도를 에워싸고 한 무리의 군사를 성안으로 들여보내 조휴를 호응하게 하니, 싸움은 날이 밝을 때까지 이어진다. 누군가 김의와 두 길씨가 모두 죽임을 당했다고 알리고, 경기와 위황은 길을 뚫고 성문을 나서다 하후돈의 대군에게 사로잡힌다. 하후돈은 다섯 집안의 노소 일가를 모두 죽인다. 연의 제69회 §34–37 · 41
3KDEX 집필(검수 전) — 문단 끝의 표지는 근거가 된 정사 권 · 연의 회의 그 절로 이어진다.
능력치
진수 『삼국지』 본문에 기록이 없어 연의 점수만 있습니다.
- 통솔38
- 무력42
- 지력35
- 정치31
- 매력40
- 덕62
- 처세35
- 문예31
- 언변31
- 용인31
항목별 근거
연의 추정 직접 기록이 없어 행적으로 매긴 값(근거 등급 C)
3KDEX 채점 — 정사는 진수 『삼국지』 본문, 연의는 『삼국지연의』 120회 본문이 근거다. 근거 표지를 누르면 원문 리딩의 그 절로 간다.
연의 등장 회차 (1회)
등장미등장 회차 목록 →
관련 사건 (1)
- 한나라 역적을 치다 다섯 신하가 절개를 지켜 죽다 218년 · 등장(연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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